룸메잇님의 글에 이어 꼬리말을 달려하니..너무 길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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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글로 올려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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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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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뮤직박스 1000호에 의해서..트리플 크라운을 뒤집어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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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1위곡 가수, 최다 1위곡 작곡가, 정규앨범 모두 1위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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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초등학교 말년시절부터..군대를 거쳐..지금까지..함께하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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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가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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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고..물릴때도 되었지만, 그의 노래는 여전히..위력을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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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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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굉장한 보이스의 소유자죠..예전..일요일일요일밤에서..벤의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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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로..밤과함께를 열창할때보고..뻑 갔는데,,벤 1집과 2집 그리고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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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1집까지..그의 앨범은 정말..세련 그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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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의 해체가 굉장히 가슴 아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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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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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전람회의 김동률보다는 솔로로서의 김동률을 더 좋아합니다.그의 감미롭고..범접하기 힘든 보이스와 클래시컬한 멜로디의 김동률표 노래들은..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후벼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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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윤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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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같고,정말 편안한 목소리를 가진..돋보이진 않지만..엄청난 작곡능력고 탁월한 작사능력..그리고..엄청난 입담을 보유하고 있는 전형적인 라디오형 가수..(에..그건 말이 안되고...똑바로 살아라에서의 그의 연기는 정말 대단했죠..)그의 히트곡을 노래방에서 안불러본 사람은 아마 아무도 없을 듯..특히 20대 중반을 넘어가는 이들에게..너의 결혼식과 오래전 그날은..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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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 이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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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스시절에는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지만, 솔로앨범활동하면서, 특히 한상원과의 DO 펑크앨범을 듣고 부터는 이남자의 비범한 재능을 다시 보기 시작했죠..김성재의 죽음..서태지로 인해 가려진 그의 음악성..아쉽기는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현도만큼..Funk와 HipHop,그리고..탁월한 각운을 맞추는 사람은 보질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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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이재훈-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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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말하면, 남자솔로가수는 아니지만, 쿨에서 그가 빠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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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집부터..지금까지..히트한 쿨노래를 들어보면, 과연..이재훈만큼 잘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할 정도로..노래 소화에 있어서는 정말 대단하죠..(특히 윤일상표 댄스곡에서 발라드..최준영에서..김석찬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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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김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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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활동하는 가수들 중 가장 맛있게 노래부르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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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라고 생각되네요..그의 실패앨범인..6집(부메랑앨범)을 가장 좋아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그에게서..핑계,잘못된 만남만을 기억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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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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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작곡가다..모..원정출산이다..느끼하다..그래도..김현철처럼 세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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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랫말(어찌보면..파격적일수도 있는..유희열도 그랬죠..)과..멜로디로 중무장한..독특한 가수..춘천가는 기차는 지금 들어도 명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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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 김종진& 전태관(봄 여름 가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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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답좋은 최화정의 친구들..No..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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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음악잘하고..노래잘만드고..해체하지 않을 것 같은 우리네 이웃집아저씨같은..뮤지션..Bra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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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이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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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싫어했드랬죠..안녕이라고 말하지마때부터..지금까지..근데..네버엔딩스토리듣고는..이만큼 노래하는 가수도 없는데..라는 생각이 들면서..그의 노래를 과거부터 다시들어보니..왜 그를 여대생들이 까무러치게 좋아했는지 알겠더군요..멋진..뺀질이 형 가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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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은 노래도 노래지만 작곡가로서도 정말 대단합니다. 윤종신의 배웅 , 이승환의 이젠 쉼 이라는 한국적 정서의 명곡들 부터 박정현의 몽중인 또 본인 앨범에 들어가있는 세련된 알엔비까지.. 하림 솔로앨범을 가지고 있는데 마지막 트랙 "고해성사" 라는 곡 들어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승철의 '고백'앨범을 추천합니다.제가 처음 산 음악테잎이 90년에 동대문리어카에서 500원주고산 승환이형의 텅빈마음1집이었져.그후로 지금까지 팬이 되었슴다.소던님도 저랑 취향이 완전히 같으시네여.몇달에 한번씩 노래방가면 출국은 꼭 부르져. 그나마 아는 최신(?)곡이라ㅡ.ㅡ
첫댓글 건방지게 보이실진 모르겠지만... 20대초반인 저희 세대에서두 윤종신의 팥빙수는 인기가 꽤 있죠... 전 이10위중에 윤종신의 음색을 가장 조아합니다... 얇으면서 얇지않은...(이재훈도 비슷..)
음악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용... 요즘 evanescence 의 곡들이 왜 일케 땡기는지...ㅋ 특히 Tourniquet...
서태지가 순위에는 못들어가지만 나오긴 나오는군요ㅡㅡ^ 하림은 데뷰전 저희학교 신입생 오티떄 처음봤죠 작년2월달에 사회자가 하림이라고 해서 무슨 닭고기집사장인줄알고 놀랬다는...처음 그의 빡빡머리에 한번놀래고
그의 노래실력에 다들 한번 놀래고...노래끝나구 여명의 사랑한후에 작곡한 사람이라고 그노래 쪼금 불렀는데 모든 여학생들 쓰러지더군요 노래 정말루 잘하던군요
앗.. 저두 승훈이형을 남자가수중에서 젤 좋아한답니다 ^^ 콘서트도 여러번가봤는데.. 다른 가수들 콘서트와는 정말 비교가 안된다는 이승환씨는 제외; 정말 대단한 가수에요^^
하림은 노래도 노래지만 작곡가로서도 정말 대단합니다. 윤종신의 배웅 , 이승환의 이젠 쉼 이라는 한국적 정서의 명곡들 부터 박정현의 몽중인 또 본인 앨범에 들어가있는 세련된 알엔비까지.. 하림 솔로앨범을 가지고 있는데 마지막 트랙 "고해성사" 라는 곡 들어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승철의 '고백'앨범을 추천합니다.제가 처음 산 음악테잎이 90년에 동대문리어카에서 500원주고산 승환이형의 텅빈마음1집이었져.그후로 지금까지 팬이 되었슴다.소던님도 저랑 취향이 완전히 같으시네여.몇달에 한번씩 노래방가면 출국은 꼭 부르져. 그나마 아는 최신(?)곡이라ㅡ.ㅡ
하림의 최대 명곡으로는 박정현의 '몽중인'을 꼽곤 합니다. 이규호와는 또다른 색깔의 몽환적인 느낌. 한 번 들어보시지요.
하림이 속해있던..벤의 `밤과 함께`와 `그대 입술의 향기처럼` 정말 굉장하죠..풋풋한 하림의 보컬과 촌스런 편곡이지만, 당시의 다른 노래들에 비하면..정말..세련된 노래죠...당시 하림이 아니라..뭐였더라..
20대 후반으로 넘어가는 시점인 저에게는 서태지가 최고였다는...ㅡ.ㅡ;;
하림,JK김동욱,신성우,이문세님은 존경그자체...............
음 대부분 김동률 쪽 계열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하는 분들이 많군요,,,김동률 이라던가,,토이 부터해서 이승환등등,,,좋아하시는분들은 거의 취향이 비슷하더군요
전 개인적으로 김조한을 1위에 두고 싶네요,,,2위엔 보아양,,,(스타성이랄까-앗 남자였지,,ㅡㅡ;;) 3위엔 예전에 우상 서태지 4위엔 김건모군을 넣어주고,,5위엔 박효신,,,그냥 전체가수로 뽑아봤네요
전 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