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예총이 주관하고 서천군이 후원하는 민예총 서천문화예술제가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 ‘서천문예의 전당’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이남구 회장님과 군내 노인대학 어르신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민예총 유승과 지부장의 ‘문예총 서천문화예술제 2011’ 소개에 이어 대한노인회서천군지회 이남구 회장님께서 격려사를 하여 주셨다.
김제원, 김호자 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어르신 노래자랑’은 군내 각 노인대학의 추천으로 18명의 어르신이 신청하셨으며, 참석하신 400여 어르신들은 소속 노인대학 신청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끝까지 자리를 같이하여 주셨다.
노래자랑에 앞서 서림국악원 학생들의 한국전통무용 ‘한량무’와 일반부의 사물놀이 ‘웃다리’ 공연과 행운상 추첨에 이어 김호자 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노래자랑에서는 종천면 김정수(75세) 어르신의 ‘당신이 최고야’를 시작으로 한산 김복자(77세) 어르신의 ‘삼다도 소식’ 마지막까지 열띤 노래자랑이 있었다.
영예의 최우수상에는 ‘꽃 중의 꽃’을 신청한 서천노인대학 김효저(75세) 어르신이 차지하였고, 참석하신 어르신 중 20여 분은 행운상으로 전기밥솥, 선풍기, 젓갈 등 행운을 차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