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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8개 지역 임금인상 가이드라인 발표, 인상폭 둔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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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12월초, 18개 지방정부가 2019년 기업임금인상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18개 지역의 임금인상 가이드라인의 평균은 7.0%로서 전년의 7.3%에서 0.3%포인트 하락했다. 이중 상해의 임금인상 가이드라인은 5.0~6.0%로 전국에서 가장 낮게 설정되었는데 이는 전년의 8.0%에 비해 대폭 인하된 것이다. 기업임금인상 가이드라인은 각 지방정부의 노동국이 경제성장, 물가수준, 실업률 등을 감안해서 기업에 대해 제시하는 임금인상 지표로서 기준, 상한, 하한의 3개로 제시된다. 지방정부가 발표하는 기업임금인상 가이드라인은 소재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임금인상 수준 참고치에 불과하며, 어떠한 강제적 구속력도 갖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기업들은 이 수치에 개의할 필요가 없으며, 중요한 것은 자사의 경영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공회(노동조합)가 있는 기업의 경우 임금인상 가이드라인은 정부에서 제기하는 가이드이므로 임금 집단협상을 할 때 최저임금, CPI 등과 함께 주요한 근거 수치로 활용될 수 있다. 작년 8월부터 미중 무역전쟁이 발발하면서 내수경기가 날로 침체되고, 외자기업의 대량 해외이전으로 심각한 실업난이 발생하는 가운데 임금인상은커녕 동결, 심지어 감봉까지 실시하는 민영기업이 한 두 곳이 아니다. 중국경제가 둔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한정된 재원으로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골고루 매년 봄철에 정기 임금인상을 실시하는 한국식 방식은 이미 경기침체에 진입한 중국시장에서 더 이상 바람직하지 않다. 회사에 핵심적이고 수익에 직접 연결되는 직위를 중심으로 임금인상 재원을 선택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기업임금인상 가이드라인] (출처) 중국비지니스포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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