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8월18일 화요일!!
시간 : 저녁7시30분
입장 : 현매 5,000원(선착순 200명)
신청 : 010-7665-3386 까밀레
└반드시 문자로 신청해주시구요, 전화 거실 경우 때찌때찌!
비고 : 주차공간이 없으니 대중교통 이용 부탁드립니다.
특이 : 영화 상영이 끝나면 출연진 분들과 뒷풀이 진행합니다!
영화소개
불안한 외출
The Anxious Day Out
▷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경쟁작
▷ 2015년 서울인권영화제 상영작
연출 김철민│2015│Documentary/Drama|90min|HD│컬러│16:9│stereo
언어 : 한국어, 영어
<불안한 외출>
생각에 대한 형벌, 내면에 대한 규제가 한 사람의 삶에 어떻게 그늘을 드리우는가. 국가보안법이라는 족쇄에 갇혀 청춘을 보낸 윤기진의 제한된 자유가 애틋하게 빛나는 영화
-류미례 감독(아이들,엄마 등 연출)-
국가폭력을 감정과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면서 평온함과 불안함의 경계를 끊임없이 넘나들어 폭력의 본질을 제시한다.
선고날 아침, 미역국을 끓이면서 흐느끼는 어머니와 말없이 미역국을 떠먹는 자식들 그리고 그 무거운 침묵을 깨는 아이들의 칭얼거림으로 시대착오적인 국가보안법의 불합리성을 보여주었듯이 말이다.
-김일란 감독 (두개의문 연출)-
일상이 무너진다는 것은 무엇일까. 불안한 외출은 국가보안법이라는 이름을 달고 정당화되는 국가폭력이 윤기진 개인과 그의 가족의 일상을 얼마나 무너뜨렸는지를 그려낸다.
15년이라는 시간을 정치수배와 정치범으로 살아야 했던 윤기진은 출소 후, 또다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다.
재판 결과를 기다리며 가족들과 보내는 하루하루가 그에게는 불안한 외출이다. 국가보안법의 화살이 당신을 겨눌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그 화살이 나를 덮쳤을 때, 더 이상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있지 않은 현실에서 우리도 날마다 불안한 외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서울인권영화제 자원활동가 지윤
SYNOPSIS
학생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10년의 수배생활과 5년의 감옥생활을 했던 윤기진. 그는 2011년 감옥에서 출소한다.
수배중에 결혼을 해 두딸을 낳았지만 한번도 같이 살아본 적이 없다. 출소하면서 처음으로 가족과 살게되면서 두 딸과 함께 할 소박한 일상을 꿈꾼다.
하지만 출소하루전 감옥에서 쓴 편지를 이유로 검찰은 다시 그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기소하는데...
출소와 함께 시작된 재판.
그는 1년만에 다시 감옥에 갇힐지 모른다.
DIRECTOR'S NOTE
사람의 사상과 양심을 제약하는 국가보안법이라는 제도 속에서 한 가족이 겪게 되는 불안한 현실, 이념을 넘어 윤기진 가족의 선택과 일상 그리고 불안한 우리 현실에 대한 기록이다.
감독: 김철민
출연: 윤기진, 황선
제작: 다큐창작소
배급: 시네마달
영화 홈페이지
http://anxiousdayout.tistory.com/12
영화 예고편 보기 https://youtu.be/oM9mzK8E-IE
서울인권영화제관객추천영상 https://youtu.be/goq2blH61sc
관객반응영상보기 https://youtu.be/r-yZtYtUO3o
첫댓글 제18대 대선 선거무효 소송인단 까페(http://cafe.daum.net/electioncase)와 트위터에 퍼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일 만나요~ ^^
참석하겠습니다~^^
1명 동행할 수 있음 동행할께요~
바벨형님이 원래는 8월 안에 벙커 같이 동행해주신댔는데
발목이 안좋으셔서 내일 되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형님이 힘드시면 저 혼자라도 갈 것이며
이왕이면 같은 성향의 지인 한명 꼬셔서 가도록 하겠습니다.. ^^
설레이네요..
어찌보면 진정 첫 걸음마니까요..
멋진 미권스 선배님들 ,
그리고 멋진 정치인이자 꽃미남 중년,
봉도사님~
모두 사랑하옵니다~^^♡
미권스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온이 항상 가득하기를 기원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