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슭이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달걀형이며 잎몸이 3개로 갈라지는데 줄기 윗부분의 잎 중에는 갈라지지 않는 것도 있다. 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약간 있으며 뒷면에는 털이 있다. 붉은 빛이 도는 잎자루는 길이 2~3.5cm로 끝에 2개의 꿀샘이 있고 밑에 턱잎이 있다. 짧은 가지끝에 달리는 지름 6~12cm의 산방꽃차례에 자잘한 흰색꽃이 둥근 접시 모양으로 납작하게 모여 달린다. 꽃차례 가장자리에는 꽃잎만 가진 장식꽃이 빙둘러가며 핀다. 장식꽃은 지름이 3cm크기로 다른 5개의 조각으로 갈라진다. 꽃차례 가운데에 있는 꽃은 지름 5~6cm로 작은 꽃잎과 함께 1개의 암술과 5개의수술이 있어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콩알만한 열매는 가을에 빨간색으로 익으며 겨울까지 달려 있다. <나무 쉽게 찾기 진선출판> 백당나무의 어린가지와 잎을 '계수조(鷄樹條)'라고 하며 거풍작용이 있어서 허리가 시리고 다리가 아픈 증상을 치료하며, 허리를 삐끗하였을 때나 관절염에도 치유 반응을 나타낸다. 악창 옴 버짐 가려움 증 등에도 효력을 보인다.
첫댓글 백당나무 열매로 만든 편지지 넘 이뻐요 근데 음악이 안들려요ㅎㅎ...즐거운 쾅환절 되세요
방금 올려 놓았어요.
상큼한 열매네요,,...넘아름다워요,,,,^*^
넘 멋지네요. 어쩜 우리 카페에는 재간둥이들로만 모였나? 너무너무 이뻐요...............꽃향기님, 감사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고운 편지지 즐감입니다.2009년 나머지 날도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김소진님, 봉님, 소중한인연님, 아름다운꿈님, 다녀가신 님들의 자욱마다 이 폭폭 담겨 지시고 경인년 새해에는 만복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향기로운 열매 와 함께 노래 더욱좋네요 .좋은 노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