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아주 일상적인 일이었고, 선생님조차 자신이 써준 단어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내가 돌려받은 숙제노트에 적힌 네 단어는 나의 삶을 바꾸어놓기에 충분했다. 그건 바로 '아주 잘 쓴 글임(This is good writing)'이란 말이었다.
난 평소 글쓰기를 좋아했고, 가끔 짧은 이야기를 지으며 작가를 꿈꾸기도 했지만, 사실 그떄까지는 그저 자신감이 부족한 한 젊은이에 불과했다. 그러나 선생님이 써준 짧은 네 단어의 글이, 나의 작가적 자질에 대해 다르게 생각해보도록 했고, 그 일을 계기로 난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난 아직도, 그 노트 여백에 쓰인 네 단어의 말이 없었다면 지금의 내가 없었으리라 굳게 믿고 있다."
우리는 상대방에게 내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말'을 사용하지만, 사실 그 모든 말들을 그림으로 떠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까? 만약 '탑'이라는 말을 들으면, 머릿속으로 먼저 탑 모양을 떠올리는 것처럼 말이다. 물론 '에펠'이라는 말을 들으면 더 정확한 그림을 떠올릴 것이다. 사진으로든 실제로든 에펠탑을 전혀 본 적이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다. 우리는 상대방과 이야기를 할 때 항상 이렇게 그림을 교환한다. 어휘의 양이 많아질수록 언어는 점점 더 정교해져 가는데, 이는 마치 화가의 팔레트에 색을 더하는 것과 같다. 우리는 더욱 다양해진 색깔로 더 생생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이 얼마나 자주 불평을 하며 사는지 알지 못한다. 그건 우리가 불평의 문화 속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주위를 둘러보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불평과 불만들... 감사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 같은데 불평은 끊이질 않는다. 더 많이 가질수록, 생활이 더 편리해질수록, 어쩌면 우리는 더 많은 불평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많이 가진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고, 가진 것이 '완벽'에서 줄어들자마자 코맨소리를 하기 시작한다.
어떤 말은 영혼을 관통하기도 한다. 그런 말들은 내 영혼 속으로 들어와 큰 부상을 입히고, 종종 치유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흉터를 남긴다.
자, 나는 당신에게 꼭 당부하고 싶다. 특히 감정적으로 격한 상황일 때 '혀를 제어하는 방법을 배우라'고 말이다. 말은 한번 내뱉으면 다시 주워 담을 수 없다. 그리고 그런 말을 내뱉는 데는 단 몇 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수년 동안, 아니 수십 년 동안 지속되는 고통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진정한 대화의 기술은 적절한 곳에서 적절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더 어려운 것은, 말하고 싶은 유혹을 느낄 때 적절치 않은 말을 하지 않고 남겨두는 것이다.
/ 할 어반 (Hal Ur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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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글 항상 명심 하며 노력 하고 살아야 겠네요.....^^*

하셈
아침에 잔잔한 음악과 함께 기분 좋게 출발 합니다--
천사님 올 여름 무더위 잘 이겨 내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