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월 26일) 전일본 프로레슬링 2007년도 세계최강 태그 리그전의 3일째 흥행이 열렸습니다.
어제는 예선전이 두시합만 펼쳐졌는데,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선전은 모두 30분 한판승부로 진행됩니다)
11/26 시합 결과
아라야 노부타카 & 오와시 토오루 (ElDorado 소속)
VS
코지마 사토시 & 스와마(諏訪魔)
11분 34초만에 코지마가 목 굳히기(首固め. 스몰 팩키지 홀드)로 아라야에게 핀 폴승
드디어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팀인 코지마 & 스와마가 첫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의외로 스몰 팩키지로 이겼는데.....어쩌면 부드 머더스답게 반칙 후에 사용해서 이겼을지도 모르겠군요;;;;;;;
이로서 코지마 & 스와마 팀도 승점 2점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와시 좀 이기게 해주면 어디가 덧나냐!!!!!!!!
(올 봄에 챔피언 카니발에서 전패를 기록한 오와시를 생각하니 눈물이.....T T)
니시무라 오사무 & 후치 마사노부
VS
타이요 케어 & 하와이언 라이온
30분 시간초과 무승부
이....이럴수가!!
니시무라 팀의 3연속 무승부!!
이거 엄청나군요;;;;
착실하게 승점을 챙기는 것도 굉장하지만, 무엇보다 3번 시합 연속으로 30분 초과라는건 정말 대단한겁니다;;;
특히 후치 마사노부는 올해로 만 53세!!
엄청난 체력이군요;;;
어제 시합으로 이 팀의 존재감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뭐, 어제 시합으로 케어 팀도 손해보진 않았군요.
이로서 양팀은 나란히 승점 3점이 되었습니다.
어제까지의 시합까지 결과를 따져보면......
무토 케이지 & 죠 도링: 3점 (1승 1무)
타이요 케어 & 하와이언 라이온: 3점 (1승 1무)
니시무라 오사무 & 후치 마사노부: 3점 (3무)
압둘라 더 부쳐 & 스즈키 미노루: 2점 (1승)
코지마 사토시 & 스와마(諏訪魔): 2점 (1승 1패)
사사키 켄스케 & 카와다 토시아키: 1점 (1무)
TARU & 조디악: 0점 (1패)
아라야 노부타카 & 오와시 토오루: 0점 (2패)
.....가 되는군요.
오늘도 예선시합이 예정되어 있는데.......
타이요 케어 & 하외이언 라이온
VS
코지마 사토시 & 스와마(諏訪魔)
니시무라 오사무 & 후치 마사노부
VS
TARU & 조디악 (미국)
무토 케이지 & 죠 도링
VS
압둘라 더 부쳐 & 스즈키 미노루
.....의 세시합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매치업은 하나같이 중요하군요.
오늘 결과가 나오면 조금은 우승권이 보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내일 다시 소식을 가지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무토 조랑 압둘라 조가 붙는군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