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비로 인한 인류 종말영화 '레인'입니다
보신분있나요 재미있는지 ㅎ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놀고있는 모네
근데 느닷없이 아빠가 찾아와서 왜 전화 안받냐고 다그치고 존나 심각하게 모네를 데려감
애들 다 벙찜
지금 당장 떠나야한다며 난리 난리
차에 탔는데 엄마랑 동생이랑 다 있고 분위기 존트 심각함
라디오에서 나오는 소리
- 보르빙보르 주민들이 심각한 알레르리 반응과 호흡기 곤란을 호소 후 사망하고 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비를 맞은 뒤 몇분 내에 사망한다고 합니다
즉, 치사율 100% 바이러스가 들어있는 비가 내리기 시작한 것
비구름은 모네 가족을 향해 점점 다가오기 시작
다들 급하게 대피하다보니 설상가상으로 차사고까지 남
아빠는 벙커로 대피해야 한다며 차 버리고 걍 달려가자고 함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도망가야 하냐며 애들은 겁에 질림
벙커로 달려가는데 비는 점점 한방울씩 떨어지고
존나 달림
점점 떨어지는 빗방울
숲 속에 위치한 벙커에 거의 다 도착
비가 계속 오기 시작
마침내 벙커 도착
다행히 비 한방울 맞지 않고 안전하게 벙커에 입성함
여러명이서 쓰는 큰 벙커 아니고 아빠가 몰래 알아놓은 작은 가족용 벙커임
인스타 켜보니 친구들이 죽어가고
그 와중에 아빠는 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건 자신 뿐이라며 보호복을 입고 떠나버림
그때
누가 벙커 문을 엄청 급하게 두드림
아빠일수도 있지 않냐며 문을 열어주자는 모네
엄마 : 아빠는 벙커 문 열줄 안다고 절대 안된다고 만류함
하지만 모네는 엄마 몰래 달려가서 문을 열어버림
문희 열리네요... 감염자가 들어오죠
바이러스 비에 맞아 제정신이 아닌 한 남자는 남동생을 끌고가려고함
그 소리를 들은 엄마는 초스피드로 달려나와
온 몸을 던져 남자를 막음
결국 비에 맞아 죽어가는 엄마
엄마 안돼! 들어와!
하지만 이미 엄마는 경련을 일으키며 죽어가고... 죽어가는 와중에도 안전하게 문을 닫으라고 소리침
결국 모네는 문을 닫음
어린 남매 둘만 남게 된 벙커... 두려움과 미안함에 흐느끼는 모네와 동생
이 남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제목 : 'The Rain'
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지구가망해가는거같아
첫댓글 작년에 본거 같은데 저는 재미있었어요.ㅎ
시즌2 나와서 봤는데 정주행 하다가 한두편 보고 지워 버렸습니다
외국 시리즈는 ...
시즌만 넘어가면 이상하게 흘러가서 잼이가 없네요
아아아-- 엄마는 결국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가셨군요.
시즌1, 시즌2 까지완전 정독함.
잼있습니다. 보세요
보고 싶어지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