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추정리 메밀꽃밭 가는 길 동네에 흐르는 맑은 물
위치: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길 32-39
방문일 2023.10.1
큰 길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가면 1.5km를 가야한다.
시골 정취도 느껴볼겸 - 메밀밭 가까이 40여대 주차 할 수 있는곳 까지- 걸어 갔다.
주차장이 몇군데 있다.
올해 부터 5,000원 거금을 내야 입장이 가능하단다.
메밀밭이 나타나기 시작 한다
드디어 활짝 핀 메밀꽃이 나타난다.
그늘 밑 꽃이 더 하얀하게 보인다.
본격적인 메밀밭 풍경
내가 좋아하는 해바라기 꽃
그 멀리 강원도 태백산 해바라기 축제를 2번씩 들렸어도 매회 일기가 구져 못 보았던
해바라기를 덤으로 보니 너무 좋다.
내년엔 더 많은 해바라기가 피어 있었으면 좋겠다.
코스모스도 피었다.
지난 달 9월 17일 평창 이효석 문화제에 갔을 때
메밀꽃이 이미 지었거나 시들어서 활짝 핀 꽃을 보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오늘 이곳에 이토록 싱싱하고 활짝 핀 꽃을 볼 수 있는 행운을 얻다니...!
메밀 잎새도 새파랗게 싱싱하다.
규모도 제법 넓고 크다.
앗! 해바라기
경작가님! 내년에는 이곳에 해바라기 좀 더 많이 심어주세요!
아직은 소문이 덜 나있는데도 구경꾼이 많다.
맨 위 높은 곳으로 올라 오면 이렇게 전망대가 운치 있게 나타난다.
전망대에서 앉아 정취를 즐긴다.
깊은 산 숲속과 어울려야 더 아름다운 메밀꽃
메밀꽃이 달밤에 보면 하얀 소금을 뿌려 놓은듯 하겠지요!
하얀 메밀꽃
비탈 언덕을 온통 뒤덮은 메밀꽃
더 많은 해바라기를 심어주세요
비탈 언덕을 온통 뒤덮은 메밀밭, 그리고 그 꽃속에 묻혀있는 두 여인의 행복한 모습..
소설 속에 나오는 풍경인듯 싶네요.
멀리 국도 변에 차를 주차하고 갔다 온다.
아쉬운 것은 음료수 값으로 5천원씩 이나 받아 놓곤 내놓은 것이 얼음1컵과 에이드 1컵.
아이스크림이라도 준비하면 좋을듯 하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