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인後人』(최성수 작사/작곡)은 1988년 발매된 「최성수」
3집 음반 타이틀 곡으로 경쾌한 Latin Dance 장르의 노래
입니다.
「최성수」(1960년생)는 정규 앨범으로 총 10집의 앨범을
내놓았으며, 데뷔 이래 자신의 수많은 히트곡들을 직접 작사,
작곡한 실력 있는 '싱어 송 라이터'이기도 합니다.
또한, 귀공자 스타일의 외모로 많은 여성 팬들을 가졌던
1980년대 대표적인 가수 중의 한 명입니다.
「최성수」는 서울 태생으로 1990년대 중 후반 늦은 나이에 유학
하여 미국 버클리 음대 작곡과를 졸업,이후에도 중앙 대학교
예술 대학원에서 예술 경영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기도 했습니다.
무명의 통 기타 가수를 지나 1983년 정식 데뷔 하였고, 1986년
정규 1집 음반을 발표합니다.
1집 에서 타이틀 곡인 "남남" 뿐만 아니라, "애수", "풀잎 사랑"
등이 연달아 히트하며 최고 인기 가수 반열에 오릅니다.
연달아 1987년에 발매된 2집에서도 "동행", "해후", "기쁜 우리
사랑은" 과 같은 히트곡들이 나오고, 역시 1988년에 발매된
3집에서 타이틀 곡인 『후인』이 사랑 받았으며,
1990년대에 들어 "위스키 언더락", "TV를 보면서", "잊지 말아요"
등 무수한 히트곡을 내면서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한 획을 그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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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어깨가 늘어져 슬퍼 보여서
가만히 다가가 그대를 안고 싶은데
슬쩍 가슴에 와 닿는 미소 때문에
그대 사랑하는 만큼 노래 부르리
좀 더 가까이 있고 싶어서 머뭇거리면
그대 나의 이름을 부를 거 같아
나는 그대의 그림자보다 빛이 되고 파
언제까지 가슴은 따뜻할 거야
우리 사랑을 아직도 기다린다면
그대 기다리는 것은 행복하니까
여린 가슴에 와 닿는 그대는
꽃잎 같아서 향기로운 추억을 남기고 싶어
우린 마주친 눈 빛 만으로 따뜻할 거야
가슴속엔 진실이 담겨있으니
우리 사랑을 아직도 기다린다면
그대 기다리는 것은 행복하니까
행복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