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4월, 15:30 2014_04_23
조선 기술인, 치즈 생산비법 익히러 프랑스로 간다

조선(북한) 치즈기술인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위스 '에멘탈' 치즈 제조법을 익히러 프랑스로 떠납니다. 브장송 낙농산업대에서 생산에 관련된 3가지 기술을 전수받을 계획입니다.
조선(북한) 기술인들은 향후 프랑스 동부에 소재한 브장송 낙농산업대학에서 3 가지 치즈 생산 기술을 익히는 특별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BBC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딱딱한 치즈의 미묘한 맛을 내는 모든 비법을 마스터한 후 조선 기술인들은 국내에서 '에멘탈' 치즈 생산에 본격 착수할 전망입니다.
김정은 제 1위원장은 스위스에서 유학하던 대학시절부터 '에멘탈' 치즈 메니아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출처: 러시아의 소리]: http://korean.ruvr.ru/news/2014_04_23/27155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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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에멘탈러 치즈 Emmentaler Kase )

위 치즈 모양이 바로 일반 슈퍼에서 팔리는 형태죠.
위 사진의 치즈는 에멘탈러 보다는 마치 가우다 치즈처럼 보이네요.
(아마 500g 정도? 가격은 아마 한국돈 2000~3000원 정도?)

위 모양이 바로 일반적으로 빵 조각 위에 얹어 먹는 치즈 조각이지요.

원래 생산공장에서 생산된 엄청난 크기의 치즈 원형

양주 마실 때 안주로 하나씩 집어먹는, 아주 작은 크기의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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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유럽에서의 실제 치즈 가격


http://www.discounter-preisvergleich.de/EDEKA-Preisliste-Kaese/
유럽의 일반 서민들이 손쉽게 구매하여 먹을 수 있는 에멘탈러 치즈
가격이 현재......400g 에 1.99 유로인데 그것을 한국돈으로 환산해보면
대략 2864원이로군요.
정론직필 개인적으로는 에멘탈러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오히려 가우다 치즈 등 다른 치즈들을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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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6:40 2014_04_26
조선, 망명 요청한 미국 관광객 구속
4월 10일 조선(북한) 당국이 관광을 목적으로 평양을 방문한 24세 매튜 미국 시민을 구속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와 관련해 국경 통행 절차시 부적절한 행동을 취한 것이 구속 이유라고 보도했습니다.
관광비자를 소지한 미국 시민은 비자를 찢은 후 '은신처가 필요하다' 외쳤습니다. '은신처로 조선(북한)을 택했다'고 외쳤습니다. 미국 시민의 뜻밖의 행동을 법질서를 위배하는 행위로 판단해 체포해 구금시켰다고 조선(북한)언론은 밝혔습니다.
현재 사건 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을 배경으로 이같은 소식이 보도됐습니다.
[출처: 러시아의 소리]: http://korean.ruvr.ru/news/2014_04_26/271691736/
대체로 동양인들은 서양 치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북한은 서양의 오리지널 치즈를 직접 생산하겠다니....
뭔가 좀 별난 데가 있는가 봅니다.
그런데 사실 제대로 만든 오리지널 치즈는 서양의 음식 문화 중에서
매우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음식이자, 그야말로 자양건강 식품이라고 할 수 있죠.
전에 소시적에 운동을 좀 할 때 느낀 일인데...
순전히 한국음식만 먹고 운동할 때에는 약간만 운동해도 곧 진이 빠져
기가 허해지는 것을 느끼겠더군요.
그런데 치즈를 먹는 기간에 운동을 해보면.....전혀 그런 기운이
느껴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그로부터 느낀 것인데.....
한국의 각종 운동 선수들이 도대체 왜 소위 "보양식품"인지 "정력식품"인지에
목을 매달고 달려드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대신 서양 운동 선수들 중 그 어느 누구도 그런 따위 "보양식품"이니
"정력식품"이니 따위에 관심을 갖거나 목을 매다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건 일반 서양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일반 한국인들 중에도 만일 "정력"이나 "기력"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시는 분들은....한국 슈퍼들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슬라이스 치즈가 아니라
서양의 오리지널 덩어리 치즈를 하루에 아주 약간씩만 드셔도 아마 충분할 것이라고
권하고자 합니다.
물론, 문제는....해외에서 수입된 모든 상품가격들이 실제 해외 현지 가격에 비해
너무 과도하게 뻥튀기 되어 있어서 그런 터무니 없는 가격에 구매하려면
매우 화가 나곤 하지요.
그래서 나는 한국에서는 가능한 수입물품들은 사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한국에서는 엄청난 우유가 생산되어
흔히 남아돌아 그냥 바다 등에 버리기조차 하지 않나요?
그런데 왜 제대로 된 오리지널 치즈 생산을 안하는 것인지?
아니면, 이미 하고 있는데도 정론직필이 아직 모르고 있어서
그런 것일까요? 아....그러고보니 어디선가 생산을 하기는
하는 것 같기도 하더군요.
그러나 대개 소량 생산이기 때문에 아마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쌀 것 같네요.
한국의 치즈 생산업체들이 대량으로 생산하여 시중에 유통하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일반 한국국민들이 오리지널 치즈를 거의 안먹어서 팔리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참으로 아쉬운 일입니다.
암튼, 북한에서라도 오리지널 치즈가 많이 생산되어
북한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으면 하네요.
참고로.....
평양 등 북한 도시들 자체가 마치 유럽의 어느 도시를 보고 있는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매우 유럽적 풍모를 가지고 있지요.
그것은 아마도 구쏘련의 영향 때문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맞습니다.
임실 치즈 마을에서 구입한 고다치즈 입니다...맛은 약간 짠맛이 느껴지던데 ..뒷맛은 고소하니 괜찮습니다.
@버스노동자 무게 당 가격은 대략 어느 정도 하던가요?
오리지널로 만들어진 치즈인지.....아니면
자기들 멋대로 한국식으로 변형하여 적당히 만들어낸 치즈인지
솔직히 믿기 힘들지만....
한국엔 도대체 사기꾼들 천국이어서.....
에만탈러치즈맛은 매력적입니다. 한국인의 입에도 맞고, 다양한 발효법에 따라 우유의 단백질은 발효법에 따라서, 각기다른 치즈로 거듭납니다. 에만탈러 치즈는 일년넘어 장기 숙성기간을 필요로 하기때문에, 배움이 필요할것입니다.
에만탈러 치즈 ...일반슈퍼에서 구입 가능한지요..
@버스노동자 너무 에멘탈러 치즈에 호기심을 보이실 필요 없습니다.
그저 그런 치즈들 중에 하나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그 맛이 특별한 것도 전혀 아니구요.
어쨌든, 그와 유사한 치즈들은 사실상 무수히 많지요.
아마 임실치즈를 고다 치즈라고 하는 모양인데....
그것이 내가 알고 있는 가우다 치즈가 아닐까 추측되는군요.
위 사진에서처럼 구멍이 송송 뚫린 치즈...
@버스노동자 대형마트에 가시면 있어요. 가끔 치즈생각나면 구매하지만, 비싼편 다른 치즈에 비해서 고가입니다. 고다치즈ㅡ(가우다)짜요. 발효법이 달라서 치즈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치즈는 핑계인 듯 싶고,,,뭔가 프랑스랑 어떤 딜을 하려는건 아닌지....엊그제 북한인 3명이 프랑스에서 스파이혐의인가로
어떤 혐의를 받아서 제제를 받는다고 했는데...갑자기 치즈배우러 간다니..이상하네요,,,..그것도 3가지 치즈기술을 익힌다니? 치즈 종류가 수십가지인데.....근데 치즈는 '젖"의 서양식 발음이라네요.. 동이족 우리 조상이 유목생활할때 치즈를
만들어 먹었고..지금도 몽골,티벳치즈는 아주 유명하고,,티벳치즈는 정말 끝내준답니다. 운남성 티벳족 구역에 가면 살수있다는데..그런게 진짜 건강치즈인데...양놈들 치즈는 덴마트,스위스,,스웨덴쪽이 알아주고요...치즈중에 최고비싼
치즈가 염소치즈에요..맛도 끝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