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6L1hIweROM
삼하 1:14,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일입니다. 2022.12.18
여러분 집에 반려 동물이 있는데, 그래서 자식처럼 여기고 있는데, 누군가가 지나가다가 아무도 못 보는 줄 알고, 그 동물을 죽였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면 어떻겠습니까? 저는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슬픔이 몰려 올 것입니다. 할 수만 있다면 그 살인자를 잡아서 똑 같은 꼴을 당하게 만들고 싶을 것입니다. 어떤 분이 반려견이 있었는데, 나이가 많이 들어 결국 죽게 되었습니다. 정말 슬퍼하면서 무덤까지 해 주는 모습을 봤습니다. 요즘 화장터에 가면 반려동물 화장터가 타로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어떻게 여기십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의 보배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제사장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소유 된 백성입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해롭게 하는 자들을 가만히 둘 리가 없습니다.
벧전 2:9, 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특별히 기름부음 받은 자를 세우셨습니다. 그러니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함부로 할 수 없도록 강력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 기름 부으셨기 때문입니다.
첫째,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을 행해서는 안 됩니다.
온 나라가 정권이 바뀌면 정치보복을 합니다. 그렇게 정치보복을 하게 되면, 나라가 제대로 될 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정치인조차도 하나님이 세우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모든 앙갚음은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롬 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구약 시대에는 여호와께서 선지자를 통해서 기름을 부어서 왕이나, 선지자나, 제사장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들은 ‘여호와의 이름부음을 받은 자’, 곧 메시야라 불리였습니다. 그들도 인간인지라 잘못을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 처벌은 다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름을 부으셨으니, 하나님께서 처벌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은 사울입니다. 사울이 왕이였지만, 다윗이 블레셋의 거인 골리앗을 죽인 사건을 계기로 다윗이 그의 왕권을 위협하는 존재로 커져만 갔습니다. 그래서 사울이 왕이지만, 왕으로써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날이면 날마다 다윗을 죽이기 위해서 추격대를 보냈습니다. 다윗은 이리저리 도망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윗이 사울을 죽일 기회를 몇 번 만났습니다. 그 때, 다윗은 어떻게 했습니까? 한 가지만 살펴 보겠습니다. 사울 왕이 다윗을 추격하다가 큰 볼일을 봐야했습니다. 그래서 동굴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바지가랑이를 내리고 볼 일을 보고 있는데, 아차, 그 굴속에는 다윗이 숨어 들어가 있었습니다.
삼상 24:4–7, 4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5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6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7 다윗이 이 말로 자기 사람들을 금하여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나 굴에서 나가 자기 길을 가니라.
여러분이 신앙생활하면서 목사님을 비방하기 시작하면, 그 때는 여러분의 신앙생활은 끝장난 것입니다. 다윗은 사울의 겉 옷 자락만 벤 것으로도 마음이 찔려서,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왕을 비방하는 것, 죽이는 것은 하나님께서 금하신 것이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다윗처럼 하나님이 금하시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면, 다윗처럼 왕이 되는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둘째, 여호와께서 금하신 것을 행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무엘하는 사울 왕의 죽음으로 시작됩니다. 결국 사울 왕이 블레셋 군대의 침공을 막다가 죽게 됩니다. 사울 왕이 활에 맞아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살아 있었습니다. 사울 왕이 한 군인을 불렀습니다. 너무나 고통스럽고, 또 블레셋에 패배까지 했으니, 살 가망도 없고 하니, 자신을 죽여 달라는 것입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죽기를 바랬겠습니까? 이 군인이 사울이 처참한 모습을 차마 볼 수가 없어서, 사울 왕을 죽였습니다. 사울 왕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서 사울 왕을 죽인 것입니다. 어쩌면 잘한 일이 아닙니까? 이 군인이 다윗 왕에게 와서 사울의 죽은 소식을 전합니다.
삼하 1:10, 그가 엎드러진 후에는 살 수 없는 줄을 내가 알고 그의 곁에 서서 죽이고 그의 머리에 있는 왕관과 팔에 있는 고리를 벗겨서 내 주께로 가져왔나이다 하니라
아마도 다윗 왕에게 상급을 바라고 와서 사울의 죽인 소식을 전했을 것입니다. 사울을 죽이 이 소식을 듣고, 다윗이 어떻게 했습니까? 이 군인을 죽여 버립니다. 왜 죽였습니까?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자, 왕’을 죽였기 때문에, 그 죗값으로 죽였습니다.
삼하 1:14–15, 14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 죽이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냐 하고 15 다윗이 청년 중 한 사람을 불러 이르되 가까이 가서 그를 죽이라 하매 그가 치매 곧 죽으니라.
올커니 하고, 다윗이 이 군인에게 상이라도 줘야 하는데, 도리어 여호와의 기름부음 받은 자를 죽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느냐고 하면서, 그 군인을 죽여 버립니다. 다윗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군인은 아말렉 사람으로써, 이런 일을 하고서는 상을 바랬습니다. 그가 바라던 상은 고사하고 죽임을 면할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은 다윗의 말처럼, 누군가를 비방하고 죽이는 이런 일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꾼 비방하고 축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행 23:5, 바울이 이르되 형제들아 나는 그가 대제사장인 줄 알지 못하였노라 기록하였으되 너의 백성의 관리를 비방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더라.
셋째, 지금도 예수 죽이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미 2천년 전에 여러분의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고 나서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는 신앙 생활을 하면 축복을 받고. 도리어 십자가 은혜를 체험하고서도 가시와 엉겅퀴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지옥에서 불타게 된다.
히 6:4–8, 4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7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8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왜 그렇습니까? ‘드러내놓고 예수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짓’이기 때문이라고 선포합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지금도 잘못된 신앙생활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그런 어리석은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누구입니까? 기름부음 받은 자, 곧 메시야입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기름부음 받은 자 예수님을 드러내놓고 십자가에 못 박는 짓을 할 수가 있습니까?
가시와 엉겅퀴 신앙생활은 절대로 안 됩니다. 지옥에 불태워지는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는 신앙생활을 통해서 하나님께 복 받게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