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택시 2대를 빌려줘서 챔카온천을 가는데 비포장 도로를 1시간 소요
탄자니아 해안에서 20km~50km 떨어진 인도양에 있는 섬
운구자(Unguja, 1,666㎢)와 펨바(Pemba, 988㎢)는 그 중 큰 섬이다.
제주도(1,826㎢)만 하다.
잔지바르는 탄자니아와 합병되었지만, 독립국처럼 자치를 하고 있다.
인구는 150만 명 정도이고 경제는 본토와 비슷하게 가난하다. 향신료와 관광이 주산업이다.
비치(Beach)가 아름다워 관광지로 유럽인에게 인기가 높다. 열대지방이고 이슬람 문화권이다.
본토(탄자니아 기독교 63%, 이슬람 34%)와는 달리, 잔지바르는 99%가 무슬림이다.
1964년 여기서도 공산당 바람이 불어 혁명이 일어났고, 이슬람의 술탄을 쫓아내고 공화국이 되었다.
스스로 방어할 국방력이 없어, 이웃 탕가니카와 합병했다.
탕가니카(Tanganika)와 잔지바르(Zanzibar)가 합하여 탄자니아(Tanzania)가 되었다.
인구와 면적은 탄자니아 전체에 비해 미미하지만 역사적인 이유로 하나의 국가에 비견될 정도로 강한 자치권을 가지고 있다.
2만년 전 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으며 고대로부터 교역지로 알려져 왔다.
중세시절에는 인도인과 페르시아인, 아랍인들이 오고가면서 이슬람교가 전파되었다.
그러다가 1503년에 포르투갈에 점령되어서 오랜 기간 포르투갈에 의해 식민통치를 받았다가
1698년부터 오만 제국의 통치를 받았고,
이 시기의 잔지바르는 노예무역의 중개지로 번영을 누렸다.
잔지바르는 흑인 해안이란 뜻이다. 페르시아어에서 유래했다.
장(zang)은 검다(black)는 뜻이고, 바르(bar)은 해안이다.
흑인의 땅(land of the blacks), 잔지(zanji)는 흑인이란 말이다.
정치적으로는 1631년부터 1890년까지 아랍 술탄이 잔지바르를 259년간 지배를 했다.
잔지바르에는 아랍의 문화가 깊게 남아 있다.
당시 잔지바르는 이슬람 국가 중에서는 오스만 제국과 함께 단 둘뿐인 식민 제국인 오만 제국의 식민지였고,
오만 본토보다 잔지바르에 부와 영화가 집중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1739년에 나디르 샤에 의해 오만이 정복되자 잔지바르가 임시 수도가 되기도 하였다.
차가 안오고 지체되어 원인을 알아보니
호텔에서 중간마진을 먹고 기사를 용역을 준다고ㅠㅠ
점심으로 더락레스토랑을 가기로 했던 그 기사는 호텔측을 통하지 않고 영업을 했다고 해서 영업정지 ㅠ
그래서 갑자기 차와 기사변경
호텔 식당도 숙소도 직원들도 친절해서 좋았는데~~
첫댓글 정글 숲 같아요.
눈길 닿는 곳 마다
행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