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열차 이름이 12월말쯤 새로운 명칭으로 바뀐다.철도청은 지난 84년부터 사용한 ‘새마을호-무궁화호-통일호’의 열차이름을 오는 2004년 고속철도 개통에 앞서 변경키로 하고 고속철도와 일반철도의 열차 이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1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korail.go.kr)와 전국 17개 역 및 열차 내에서 실시되는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관계 전문가와 국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선정한 ‘아리랑’ ‘비호’ ‘꿈으로’ ‘KTX’ 등 고속철도와 ‘백두호-한라호-통일호’, ‘특 급-급행-통근’, ‘금빛호-은빛호-무지개호’, ‘태극호-무궁화 호-통일호’ 등 일반철도의 열차이름에 대한 국민 선호도를 조사 하게 된다.철도청은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연말까지 새로운 열차이름을 결정할 계획이다.철도청 이천세 여객영업과장은 “철도이미지 통합 차원에서 열차 이름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새 로운 열차이름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