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일주 선상관광이 저는 너무 좋았어요
배타는건 애써 피해왔었는데
약먹고 타서 멀미 안하니까
배타는게 좋아졌어요
부산도 해운대 미포
태종대 감지해변
자갈치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이 있습니다
내가 그래도 명색이 부산토박이인데
그런 배 한번 안타봤다는건
부산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첫번째로 내고향 영도배인 태종대유람선을
타러갔습니다
집에서 약9시에 출발
감천 치하차도와 천마산터널 남항대교를
통과해서 흰여울마을 함짓골 중리산을 넘어서
옛날 조개구이로 유명했던 감지해변에서
탔습니다
소요시간 약40분
인터넷 예약요금 인당 만이천원
너무 명품을 보고와서인지 그닥 큰 감동은
없었지만 늘 위에서만 보던 주전자섬 해운대
자살바위 등대를 배에서 보니 감개무량했어요
봉래동에서 몰회 한사발 먹고
남항대교타고 송도로 넘어갔어요
감지해변에 있던 조개구이 포차를 몇년전에
실내로 군집시켰어요 분위기는 완전 제로
감지해변에서 스킨 스쿠바를 하네요
뭐가 있나?
깜찍한 꼬마아가씨 불러도 쳐다도 안보네요
성격이 도도한가봐요
상의 패션이 너무 과감하네요
배가 출발하고 바위 곳곳에 강태공들입니다
배가 데려다줬겠죠 난중에 데리고 오고
주전자섬입니다 공식명칭은 아닙니다
태종대 자살바위 과거 수많은 청춘남녀가 몸을
던졌습니다 지금은 휴게소 건물을 지었어요
앞에 모자상이 있어요 엄마생각하고 살아라고
병풍바위
태종대등대가 보입니다
배는 작습니다 파도도 생각만큼은 안거셉니다
멀리로 용호동 광안리 해운대가 보입니다
아주 핫한 아파트 광안자이인지 W인지
아리까리합니다
갈매기 날아가는 오륙도입니다
배는 턴 해서 왔던 길로 갑니다
오륙도는 대형선박과의 충돌위험으로
가까이 조차 안간다합니다
가까이서 보는 주전자섬
다시 보는 자살바위
남항대교 넘어서 송도가 보이네요
외로운 낚시꾼
바보영감의 V입니다
꼬마아가씨도 썬글꼈네요
짚라인 타는곳
나는 동네 개인식당 절대 선호하지 않습니다
마누라가 워낙 좋아해서 갔어요
카페 게시글
남성 휴게실
태종대 유람선을 타다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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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5
26.06.03 20:51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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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래만에 태종대를 보게 되네요
유람선이 돈값을 하네요
볼게 많네요
즐거운 부산여행 부럽습니다
그날은 태종대 유람선도 좋았지만
아담 속닥하니 송도해수욕장이 너무 좋았어요
주차자리가 없어서 살짝 헤맸지만
올여름엔 저기 퐁당 꼭 할겁니다^^
군대시절 말년휴가때
태종대 유람선을 탄적이 있지요
지금은 참 많이 변했을겁니다
곤포의 집이 고급스러운 장소였지요
음식 해수풀장
그래서 배 이름도 곤포군요 ㅋㅋ
밝게 수정했는데 얼굴이 닮았나요?
@몸부림 네 좋습니다
모자는 앞에 병장계급장이
붙어있고 목칼라는 아무것도 없는데
다른것 같네요^^
@그산 저는 얼굴 원본이 그대로 나오길 주문하는데
간혹 전혀 다른 얼굴이 나오더라구요
젊은시절 얼굴만 닮았으면 그정도는
용서해주려구요^^
@몸부림 제미나이에서 자동으로
그렇게 나오나 봅니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
사진을 무슨기기로 찍기에 이렇게 선명할까요?
궁금합니다.
빨간 반바지 평생 안입어 봤는데 잘어울립니다.
저는 노란 파란 반바지도 올해 사입을까
합니다 무당삼신이 들었나봐요^^
내가 사는 곳에 있는 명소는
나 보다 다른 곳에 사는 사람들이 먼저 다녀 가더군요.
서울에 살지만 서울의 명소를 못 가본 곳이 많은 이유와 같은 거겠지요..
서울살기 한달 해보고싶어요
세련된 숙소는 비싸고 후진곳은 바퀴벌레
나올까봐 무서워요^^
70년대 군대가기전
테종대 바닷가 앞에 노점상 하는 아줌마에게 멍개해삼 먹었던 기억이
태종대는 거의 안갑니다
배경이 나무로 막혀서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