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즐겨해먹는 반찬중,,,,무로 하는 요리로 입맛없을때 짱인 요리.
일단 무를 채썰어서 널직한 반찬통에다가 넣고 식초, 설탕,약간의
소금을 넣고 그냥 냉장고안에서 며칠 재워둡니다.
특식을 원할경우에 여기다가 쇠고기 채썰어 불고기 양념하고 버섯.
다른 야채들을 채썰어서 (계란지단) 접시에 내고 월남쌈 처럼 마켓
가면 스프링롤마는 라이스페퍼 팝니다 여기다가 ( 얇은것이좋음)
각종야채 쇠고기 볶은거, 그리고 재어놓은 무을 넣고 돌돌말아 입에
으면 아작아작..
새콤달콤.고소한 쇠고기랑 야채...손님초대용으로 좋습니다.
그리고 그냥 반찬이 없을경우 냉장고에 재여놓은 무를 꺼내 식초
물 버리고 기냥 그 반찬통에 고추가루,참기름,깨소금넣어서(마늘도
필요없음) 버무리면
....입맛이 살아납니다. 특히 라면 같은거 먹을때 좋아요.....
보너스로 간편하게 죽 끓이기 알려드릴게요
중국에선 쌀을 물에 불렸다가 믹서에 곱게 간 다음 지퍼백에 일인분
씩 넣어 냉장고에 보관해둡니다.
손쉽게 재빨리 죽을 끓일 수 있어 인스턴트 제품이 필요 없을정도죠.
밥을 지으면서 계란을 함께 삶아 보세요.
달걀을 호일로 싸서 넣으면 전기밥솥으로 밥을 지으면서 달걀을 삶을
수 있어요.
밥솥에 달걀을 알루미늄 호일로 아주 단단히 싸서 넣으면 깨질 염려
도 없고, 밥맛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아요.
조금 단단하게 삶아지는 게 결점이지만, 삶은 달걀을 으깨어 샐러드나
샌드위치 속으로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감자나 고구마를 삶아도 좋을듯...
그리구..딸기는 소금물에 씻어 먹으면 맛좋아요.
딸기를 소금물에 씻으면 신기하게도 소금의 짠맛이 가미되면서 딸기맛
이 더 달게 느껴지고 더불어 살균 효과도 얻을 수 있어요.
딸기를 씻을 때 꼭지를 떼고 씻는 경우가 많은데 꼭지를 떼지 않고
그냥 씻는 게 낫고 꼭지를 떼고 씻으면 꼭지 자리에 물이 들어가 딸기의
단맛이 덜해지기 때문.
한물간 딸기를 먹어야 할 때는 양주를 이용하면 효과적 에요.
선도가 떨어진 딸기에다 설탕을 친 다음 양주를 살짝 뿌리면 새로운 맛
을 얻을 수 있답니다.
첫댓글 에고 감사합니다 ^^ 전 무생채 요린 캡으로 조아해요. 고깃집에 가서도 고기가 암만 맛나도 그집 무생채가 별루면 안가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상하게 무국은 씁씁하다고 할까요? 다른 분들이 파가 매워서 못먹는거 처럼 무국은 이상하게 쓰더라구요. 왜 글쵸 ??
그건 무 자체가 달지않고 쓴맛이 나는거라 그럴거에요.. 먼저 마켓서 무를 잘 골라야 되죠.. 희고 단단하고 뿌리쪽이 파란거... 그리고 끓일때 참기름이 넘 지나쳐도 쓸수 있어요..
오,대단하시당,한수잘배웠습니다,
나도 한수~^^ 한물간 동치미에 쌀뜨물과 마늘넣고 푸~욱 끓여먹어봐요 토종한국의 맛이로세~~
무채...꼭 해먹어봐야겠네요...새콤달콤하긋당~~
저번에 이야기 해주신..스파게티..도전할려고..쟤료 사 둿어요.. 주말쯤에..한번 해 볼가 해요..ㅋㅋㅋ
무생채 요리 너무 사랑해요 ㅠ_ㅠ 근데 제가 솜씨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