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17년 7월 16일, 일요일
산행코스 원각사~사패산~사패능선~포대능선~도봉산(자운봉)~칼바위
~송추폭포~오봉매표소
이동거리 및 시간 5시간 54분(휴식시간 1시간 포함) / 11.41km.
중부지방에는 폭우가 나린단다..
경기도 양주에는 비가 오지 않느다고 한다.
아침 일찍 선잠을 달래가면 나선 산행..
죽암휴게소를 지나자 마자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양동이로 비가 퍼 붓는다..
비 오면 수락산행
안오면 도봉산을 가기로 하고 잠을 청한다..
다 왔다는 산행대장님의 목소리에 깨어보니
송추역 인근 원각사 입구에 벌써 도착했다.
하늘은 청명하고..
그래서 도봉산으로 결정했다..
▲ 경기도 송추역 인근에 있는 원각사 진입로 입니다.
산행은 여기서 부터 시작하였습니다..
▲ 송추고속국도 터널을 나와 좌측으로 가다보면
있는 안내 표지판 이네요....
▲ 한국불교 법륜종 소속의 사찰인 원각사!!
대웅전 및 좌불 입니다. 여기까지는 약 1.5km로 20분 걸었습니다.
한국불교 법륜종은 종조를 고려 말의 승려인 태고(太古) 보우(普愚)로 하고 있으며,
소의 경전은 『금강경(金剛經)』과 『화엄경(華嚴經)』이다.
연례 주요 행사로 석가탄신일과 우란분절, 성도절, 열반절, 출가일 등이 있다
▲ 원각사를 좌로 돌아 지나자 마자 나타나는 입산인 확인 게으트..
▲ 원각 1폭포 라고 합니다
▲ 원각 2폭포 입니다. 1폭포는 2단이고 2폭포는 3단이네요..
▲ 원각사에서 오르막을 약 800m오르다 보면 나타나는 갈림길 입니다.
오늘은 도봉산(자운봉)을 목적지로 하고 왔는데 좌측에 있는 사패산도
300대명산 중의 한곳이기도 하니 가 봐야지요
▲ 역시 정상을 오르는 곳은 항시 이런 계단이..
그런데 이 계단이 행복합니다.. 이 계단을 오르면
암릉을 타고 올라가야 하거든요^^
▲ 사패산 표지석인데 최근에 설치 되었다고 하네요..
여기까지는 2.6km로 1시간 5분정도 소요 되었네요..
사패산의 높이는 552m이며, 북한산국립공원의 북쪽 끝에 있는 산으로,
동쪽으로 수락산, 서남쪽으로 도봉산을 끼고 있습니다.
도봉산과는 포대능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사이에 회룡골계곡이 있다.
의정부시 서쪽에 있으며, 사패(賜牌)이란 이름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왕이 공을 세운 왕족이나 신하에게 땅이나 노비를 하사할 때
그 소유권을 인정하는 문서를 사패라고 했다.
사패산은 선조의 6째 딸인 정휘옹주가 유정량(柳廷亮)에게 시집갈 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고 하여 붙은 것이라 하며,
2001년 사패산 터널공사시 불교계와 환경단체에서 환경파괴를 우려하면서
사회적 이슈가 되었는데 이때부터 유명해진 산이라고 하네요.
▲ 사패산에서 바라보는 북한산 입니다.
좌측 제일 높은 봉우리가 주봉인 자운봉 입니다..
대한민국 300대명산 77좌 등좌성공!!
▲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분이 여러 포즈로 취해 보라고 하네요..
▲ 범골능선에 있는 바위입니다.
도봉산과 사패산 의 바위들은 저렇게 대부분 큰 바위로
형성이 되어 있네요..
▲ 사패능선에 있는 회룡골 분기점 입니다..
우측으로 가면 바로 송추계곡으로 하산할 수 있는데
이와같이 도봉산은 산행하다가 힘들면 어느 방향으로나
바로 하산할 수 있는 길이 여러갈래 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약 3.7kmfh 1시간 40분 걸었습니다..
▲ 이런 나무계단도 오릅니다..
산속에서 산림욕한다고 생각하고 걸으시면 나름 괜찮습니다...
▲ 저 능선이 포대능선 입니다..
포대능선은 중간에 대공포 진지인 포대가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도봉산 산행의 백미인 저 포대능선을 걸어보지 못햇네요..
▲ 해골바위 라고 하네요.. 해골같이 생겼나요??
이 해골바위에는 산불감시초소도 있는데요..
여기까지는 약 4.7km로 2시간 30분 걸었습니다..
▲ 방금 지나온 해골바위 입니다.
산불감시초소도 보이시죠..
▲ 이 바위는 어떤 형상으로 보이시나요??
▲ 정말 바위마다 아름답죠..
지금은 포대능선을 걷고 있는 중입니다..
▲ 정말 바위마다 특색이 있네요//
▲ 포대능선(Y계곡)을 우회해서 마지막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 Y계곡은 주말 공휴일은 사패산에서 오는길은
통제하지 않는데.. 도봉산에서 사패산 가는 방향은
통제합니다.. 아침에 비가 와서 바위에 물기가 있어
통과하지 않았는데 조금은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 저 웅장한 신선대가 보이시나요???
▲ 자운봉은 올라갈 수 없고요..
지금 보이는 신선대로 올라가야 합니다..
신선대도 올라가는 길이 만만치 않습니다..
▲ 드디어 신선대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까지는 약 6kmㄹ ㄹ 3시간 35분동안 걸었네요..
해발 739.5m로, 도봉산의 최고봉인 자운봉은 만장봉[718m] 및 선인봉[708m]과
더불어 ‘삼봉’ 또는 ‘삼형제 봉우리’로 불린다.
이들 삼봉은 도봉구를 상징하는 상징 휘장에 세 개의 봉우리로 형상화되었다.
자운봉은 경사가 아주 급한 암봉이기 때문에, 봉우리를 걸어서 오르거나 암벽을 등반하는 것이 위험하여 산행 금지 구역으로 지정되었던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밧줄을 이용해서 오를수가 있습니다.
▲ 신선대에서 바라본 자운봉 입니다..
해발 739.5m로, 도봉산의 최고봉인 자운봉은
만장봉[718m] 및 선인봉[708m]과 더불어 ‘삼봉’ 또는 ‘삼형제 봉우리’로 불린다
대한민국 300대명산 78좌,
한국의산하 50좌, 산림청 51좌,
블랙야크 57좌 도전 성공!!
대한민국 300대명산 78좌,
한국의산하 50좌, 산림청 51좌,
블랙야크 57좌 도전 성공!!
▲ 오늘도 역시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 이 봉우리는 뭘까요? 혹 이 바위가 만장봉? 아님 선인봉?
▲ 저기 보이는 뜀바위와 칼바위를 향해 걸어가야 합니다..
▲ 우이암이 아닌 오봉을 향해 걸어가야 합니다..
자운봉에서 800m 걸어왔네요..
▲ 여기서 오봉 및 여성봉으로 가려던 계획을 접었습니다..
송추계곡으로 내려가서 샤워를 하고 싶어서요^^
▲ 저 웅장한 폭포아래 머리를 들이대고 싶네요..
그런데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관리하면서부터
온갖 출입금지 팻말을 부착하였네요...
▲ 조금 아래쪽에서 근접하여 봤습니다..
▲ 비가 내려서 그런지 계곡물도 시원하게 흘러 내립니다..
▲ 정말 저 속으로 띄어들어가고 싶은 심정 간절합니다...
▲ 못 가보신 친구분들을 위한 서비스~~
▲ 나름 걸었네요
▲ 전체거리 대비 소요시간이 많이 걸렸죠??
쉬는 시간도 많고요..
#도봉산 #사패산 #자운봉 #신선대 #도봉산_산행
#도봉산_산행코스 #도봉산_산행시간 #송추계곡
#송추유원지 #도봉산탐방지원센터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풍경이 넘 좋더라고요 송추계곡쪽은요
자세한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다녀온길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