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산모퉁이를 주제로 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린 그림들을 모두 똑같은 호수(6호)에 그리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큰 사이즈(10호 이상)를 선호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똑같은 6호로 한 20개쯤 그리려고 하는데 진도가 영 나가지 않습니다. 이제 겨우 4작품 완성했네요.
25년도에는 좀더 집중해서 그려보려고 합니다.
나비와 꽃을 주인공으로 그리고 싶어서 직접 찍은 사진 몇 장을 샘께 보여드렸더니..
이 그림은 4호 정도에 그리는 게 좋겠다고 하시네요.
하여 4호 캔버스를 사려고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이상하게 그 호수가 없네요.
이런 경우에는 캔버스를 제작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냥 3호에 그려보기로 했어요.
다이소 캔버스는 가격도 싸고 질도 괜찮아서 대만족!
그냥 취미로 하는 건데 굳이 비싼 거 살 필요가 없지요.
오늘 구입한 6호 5개, 3호 3개..
보기만 해도 흐뭇^^
첫댓글 다이소 대단합니다
캔버스까지 판다니요 ㅎㅎ
자세히 살펴보면 가성비 좋은 물건들이 상당히 많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