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스펙트럼 장애에 대한 유전적 취약성을 가진 아동과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사회적 기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핀란드 입양 가족 연구는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철저히 배제하기 위해, 친모가 조현병 스펙트럼 장애를 가졌으나 다른 가정으로 입양된 고위험군(HR) 청소년들의 사회성을 분석했습니다.
조현병 고위험군(HR) 입양아들은 저위험군(LR) 입양아들에 비해 청소년기(16~20세)에 또래 관계, 활동 참여도, 그리고 전반적인 사회적 기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함을 보였습니다.
고위험군 남학생은 저위험군 남학생보다 전반적인 사회적 기능이 눈에 띄게 낮았으며, 특히 고위험군 여학생과 비교했을 때 이성 관계에서 유의미한 결함을 보였습니다.
친모와 떨어져 입양 가정에서 자랐음에도 이러한 사회성 문제가 나타난 것은, 청소년기의 사회적 기능 저하가 조현병 스펙트럼 장애의 유전적 취약성과 깊은 관련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사회성 결함은 조현병 발병을 예측하는 중요한 조기 경고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1. 또래 관계와 외부 활동 참여 세심하게 모니터링하기
고위험군 청소년들은 또래 관계에서 주도성을 덜 보이고 외부 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빈도가 낮습니다. 아이가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취미 활동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이를 단순한 내성적인 성향 문제로 넘기기보다 세심하게 관찰해야 합니다.
2. 성별에 맞춘 사회성 지원 제공하기
조현병 고위험군 남학생과 여학생은 겪는 사회적 어려움의 양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남학생의 경우 대인관계 및 이성 관계 형성에 더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므로, 아이의 성별과 특성에 맞춘 구체적인 사회적 기술(Social skills) 훈련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합니다.
3. 조기 식별을 위한 임상 지표로 활용하기
청소년기의 사회적 기능 결함은 향후 조현병 발병 위험을 알리는 조기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사회적 관계 맺기를 극도로 피하거나 어려워한다면, 이를 조기 발견의 기회로 삼아 전문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센터는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연령의 상담을 진행하는 센터로 사회성 발달을 위한 집단상담, 치료놀이 및 각종 상담방식이 다양한 치료센터입니다. 또한 전문 치료사가 배치되어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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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Tikkanen, V., Siira, V., Wahlberg, K. E., Hakko, H., Läksy, K., Roisko, R., Niemelä, M., & Räsänen, S. (2020). Adolescent social functioning in offspring at high risk for schizophrenia spectrum disorders in the Finnish Adoptive Family Study of Schizophrenia. Schizophrenia Research, 215, 293-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