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40325) 성경 : 마태복음14: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 신앙의 기반은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다 진실이 아니고 귀에 들리는 말이 다 진실이 아닙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의 눈에 보이는 것이나 귀에 들리는 것만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의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현실의 환경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세상의 풍조도 나날이 바뀌어 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불변하며 일점일획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현실의 환경을 바라보면 아침저녁으로 감정의 기복이 심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의지적으로 믿어야 합니다.
전투기 조종사들이 야간 훈련을 받을 때 꼭 지켜야 하는 규칙이 하나가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눈을 믿지 말고 계기판을 보고 움직이라."는 것입니다. 한밤중에 공중에서 빙글빙글 돌다보면 하늘과 바다가 구분이 되지 않고, 올라가는지 내려가는지도 식별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감각을 믿지 말고 계기판만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들도 자신의 감정에 충실해서는 안됩니다. 성경이라는 계기판을 보고 움직여야 합니다.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져도 지금 올라가고 있는 사람이 있고, 그 반대인 경우도 있습니다.
거짓말과 사기꾼의 원조는 악한 마귀입니다. 사기꾼들은 순속임을 합니다. 속아 넘어가지 않으려면 눈을 믿지 말고 달콤한 감언이설에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하라는 것은 열심히 하고 하지 말라는 것은 조속히 끊어야 합니다. 의심은 불신앙의 열매입니다. 의심하는 순간 오해가 생겨나고 오해를 하는 순간에 관계가 흔들리게 됩니다. 사람 관계도 문제지만 하나님과의 관계가 소원해지다가 멀어지는 것이 문제 중에 가장 큰 문제입니다.
감정에 의존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끝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나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