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160-59에서 47까지.ㅎ

[dydTm^_^]

* 양식을 지켜 써주세요 ^^


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2006년 9월(서서히 살이 오르기 시작함) & 2007년 3월 (절정!! 호주에 있어서 사진은 여름이네요.ㅎ) 

    에프터사진 :언제 찍은 사진인가:     앞에 두 사진은 2008년 여름

                                           마지막 사진은 남친과 2008년 가을 (겨울 사진은 추위를 많이 타서 꽁꽁싸맨 사진뿐이라;;ㅎ) 

2. 운동은 어떻게 하였나:   워낙 운동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2007년에 동생이 다이어트 한다고 헬쓰장 다닐 때 같이 헬쓰 한달 한거 말고는 특별한 운동은 안했습니다. 대신에 다이어트 열심히 하는 동생따라 가끔 걸어다니며 아이쇼핑도 하고, 일을 할때도 몸을 자주 많이 움직이려고 노력습니다. 처음부터 부모님이 단기간으로 빼면 몸에 좋지 않다고 당부하셔서 오랜 기간을 잡고 뺀거라서 운동을 열심히 하진 않았습니다. 


3. 식이요법은 어떻게 하였나:  제가 다이어트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소식입니다. 운동을 따로 하지 않았기때문에 음식조절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동생이 다이어트를 하는 덕분에 어머니가 채식위주의 반찬을 해주셨고 직업이 어학원강사라 말을 많이 하는데 끼니를 거르면 바로 어지러워 수업을 할 수가 없기때문에 삼시세끼 밥은 꼬박꼬박 잘 챙겨 먹었습니다.

정확히 8시 - 1시 - 7시 쯤에 먹었는데 고등부 수업이 있어 12시 반에 퇴근을 하는 날이면 참을 수 없이 배가 고파져서 어머니가 삶아놓은 오뎅을 먹고 자거나 우유를 데워 먹고 잤습니다. 9시에 마치면 저녁을 또 먹기도 했기때문에 거의 4끼를 먹어도 무조건 조금씩!!

 아침과 점심은 집에서 먹었는데 야채위주긴 했지만 고기를 워낙 좋아해서 고기류 반찬도 조금씩 자주 먹었고 오후 2시에 출근을 해서 7시쯤에 학원에서 싸온 도시락을 먹었는데 주로 양파볶음, 브로콜리, 호박부침등 기름을 이용해 조리한 것이라도 야채위주로 먹고 밥은 적게(1/3공기) 반찬을 많이 먹었습니다.

쵸코홀릭이라 불릴만큼 쵸코렛을 좋아하는 편이라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낮(중요!!ㅎ)에 1000원짜리 큰거 하나 티비보며 오독오독 먹었죠 ㅎ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평생 날씬한적은 없지만 그냥 통통한 보통 체형이었는데 외국에 있으면서 원주민들이 먹는 고기와 기름진 음식으로만 먹었더니 갑자기 확 쪄서 대인관계에 자신감도 없어지고 (덕분에 외국에서 딴길로 안 새고 공부만 했죠ㅎ) 한국에 돌아오니 예전에 입던 옷이 하나도 안 맞고 알던 남자들 만나면서 상처도 많이 받고 뭘 해도 맘에 안 들고 거울 속에 비친 내모습이 밉고 싫어서 호주가기 전부터 사귀던 남자친구랑 귀국 후 한번 만나지도 않고 그냥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50kg정도 되니 제 모습에 조금 자신감이 생겨서 새로운 남자친구도 만났죠. 그 분은 성격차로 헤어졌지만 어쨌든 자신감 조금 업그레이드~~!!

3키로 더 빼고 루메니스(주근깨,기미제거)하고 이사가서 친구사귈려고 동호회 들어갔는데 얼마 후 4명 동시 대쉬...ㅎ

자신감 완벽 rebuilt해서 지금은 현재 모습에 만족하며 좋은 분 만나요~

5. 기타 하실 말씀 :  지금도 저보다 날씬하고 예쁜 동료분들 보면 자극이 되서 45kg까진 만들려고 하는데 남친이 말리네요..;

160에 어느정도가 딱 이쁠까요? 저는 아직 하체에 불만이 많은데..ㅠ

요즘 꽃남에 구혜선 프로필이 160에 43키로든데...실제로 그정도 되면 보기 예쁠까요? 넘 말랐을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여러분도 새해엔 살 많이 많이 빼시고 행복한 2009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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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hting~!!]

와우~부러워요.. 저도 열심히 하면 되겠죠?? ^^

[선지이다]

저도 43키로 만들 수 있겠죠 ? ㅋㅋ

[됐고!쫌움직이라구~]

운동 안 하고 뺄 수 있는 거였군요ㅠㅠ 희망이 생겼습니다!! 저도 열심히 해야겠어요!!!>_</~☆

[당근한개만]

저도 43키로가 목표에요 함께 힘내요!!!!!

[40대진입!!]

우와~ 대단하세요^^!!!!

[산아엄마]

완전 부럽다ㅠㅠ

[다종]

뒷모습완전이쁘네요1!

[포로리친구]

저도 얼른 40kg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ㅠㅠ 부러워요

[Mizz]

시작하신 몸무게도 도달하신 몸무게도 저랑 똑같네요! 전 아직이지만요~ㅜㅜ

[살빼쟈갱아]

우왕ㅋ 짱이에요 부럽네여/

[루이루아]

ㅎㅎ 우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