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白露) / 유유자적
태공 엄행렬
백 가지 욕망일랑 홀연히 접어놓고
물 좋아 찾은 고향
고기잡이 낛 삼으니
거룻배 덩달아 신이 나 노 젓기도 편하네
로미오와 쥴리엣은 나와 배나 같은 연분
재물 보다 소중한 건 믿음이란 두 단어
유유히 흐르는 강물
말 없어도 느낀다
* 백로(흰 이슬) : 가을의 세 번째 절기(15절기) - 올해는 9월 8일
(이슬이 내리며 가을 기운이 느껴짐)
-20230830-
출처: 비공개 입니다
첫댓글 백로(白露) / 유유자적태공 엄행렬 백 가지 욕망일랑 홀연히 접어놓고물 좋아 찾은 고향고기잡이 낛 삼으니거룻배 덩달아 신이 나 노 젓기도 편하네 로미오와 쥴리엣은 나와 배나 같은 연분 재물 보다 소중한 건 믿음이란 두 단어유유히 흐르는 강물말 없어도 느낀다 * 백로(흰 이슬) : 가을의 세 번째 절기(15절기) - 올해는 9월 8일 (이슬이 내리며 가을 기운이 느껴짐)
물 좋아고향을 찾으시고고기잡이 낛 삼으신다니그런데낛이란 낚시란 뜻이온지요?음악도 절창입니다
제 꿈일 뿐이지요.강 가에 작은 터를 잡고자그마한 텃밭에 고추, 상추, 쑥갓, 파를 심고새벽 낚시낮에는 채소 돌보다가해거름부터 낚시 즐기는 낛 하고픈~~~~ㅎ 9월의 첫날 또 맞았습니다.하늘께서 또 살아봐라는 은혜 받았네요.이제는 덤으로 사는 것하루 늘 평온아는 이 모두에게 기원 드립니다!~~~^0^
백로.. 제목을 언뜻 보고 두루미 백로로생각하고 봤더니 절기 백로였군요..동강에서 낚시하시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근데 거룻배가 무슨 배인가요?..
백로그러셨군요.그럴 만합니다. ㅎ거룻배돛이 없는 작은 배위 모습이지요.제가 젊었던 시절제 고향에는 어업 면허 받은 자 없었지만불법 조업인가?한 분이 거룻배로 해 질 녘그물을 놓더이다. 딱 한 번 봤지요. ㅎ
물 하고는 아무 튼지 인연이 깊으시긴 한것 같습니다 배경하고 글하고 찰떡 같은 궁합 ~~로미오와 쥴리엣 의 이갸기도 글속에서 함께 하니 사랑 의; 믿음을 생각하게 합니다 음악도 참 잘 선택 하십니다 짱 !!!
선생님께서는 평창강(서강)저는 동강, 서강 만나는 곳이고향이니물은 눈 뜨면 매일 보고 살아 친숙할 수밖에 없지요. 듬직한 늙은 호박 사진도 올려주시고풍성한 마음늘 감사합니다.소담 선생님!늘 건안 비옵니다!~~~^0^
한 세월 어찌보면 그닦 가치를 부여할것조차 없기로 스스로 자신을 찾아 즐김은 행복 임니다. 마음의 자유는 누구나 누릴수 있는선물이 이니기에태공님이 부럽습니다건강이 유지되어야 오래 즐기실터 건강 하시길.
처음 뵙는 안단테 님!'안단테'천천히, 느린 속도로닉이 아주 제 마음에 쏙 듭니다.살다 보면 그렇지요.일을 바삐 처리하려다 보면 실수할 때가 많지요.그래요.급할 수록 한 발 뒤로 물러서서곰곰히 따져봐야 실수 없다 봅니다.고운 댓글 감사합니다.맞은 하루늘 살뜰히 보내시길 바랍니다!~~~^0^
첫댓글
백로(白露) / 유유자적
태공 엄행렬
백 가지 욕망일랑 홀연히 접어놓고
물 좋아 찾은 고향
고기잡이 낛 삼으니
거룻배 덩달아 신이 나 노 젓기도 편하네
로미오와 쥴리엣은 나와 배나 같은 연분
재물 보다 소중한 건 믿음이란 두 단어
유유히 흐르는 강물
말 없어도 느낀다
* 백로(흰 이슬) : 가을의 세 번째 절기(15절기) - 올해는 9월 8일
(이슬이 내리며 가을 기운이 느껴짐)
물 좋아
고향을 찾으시고
고기잡이 낛 삼으신다니
그런데
낛이란 낚시란 뜻이온지요?
음악도 절창입니다
제 꿈일 뿐이지요.
강 가에 작은 터를 잡고
자그마한 텃밭에 고추, 상추, 쑥갓, 파를 심고
새벽 낚시
낮에는 채소 돌보다가
해거름부터 낚시 즐기는 낛 하고픈~~~~ㅎ
9월의 첫날 또 맞았습니다.
하늘께서 또 살아봐라는 은혜 받았네요.
이제는 덤으로 사는 것
하루 늘 평온
아는 이 모두에게 기원 드립니다!~~~^0^
백로.. 제목을 언뜻 보고 두루미 백로로
생각하고 봤더니 절기 백로였군요..
동강에서 낚시하시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근데 거룻배가 무슨 배인가요?..
백로
그러셨군요.
그럴 만합니다. ㅎ
거룻배
돛이 없는 작은 배
위 모습이지요.
제가 젊었던 시절
제 고향에는 어업 면허 받은 자 없었지만
불법 조업인가?
한 분이 거룻배로 해 질 녘
그물을 놓더이다. 딱 한 번 봤지요. ㅎ
물 하고는 아무 튼지
인연이 깊으시긴 한것 같습니다
배경하고 글하고 찰떡 같은 궁합 ~~
로미오와 쥴리엣 의 이갸기도
글속에서 함께 하니
사랑 의; 믿음을 생각하게 합니다
음악도 참 잘 선택 하십니다
짱 !!!
선생님께서는 평창강(서강)
저는 동강, 서강 만나는 곳이
고향이니
물은 눈 뜨면 매일 보고 살아 친숙할 수밖에 없지요.
듬직한 늙은 호박 사진도 올려주시고
풍성한 마음
늘 감사합니다.
소담 선생님!
늘 건안 비옵니다!~~~^0^
한 세월 어찌보면 그닦 가치를 부여할것조차 없기로 스스로 자신을 찾아 즐김은 행복 임니다. 마음의 자유는 누구나 누릴수 있는선물이 이니기에
태공님이 부럽습니다
건강이 유지되어야 오래 즐기실터 건강 하시길.
처음 뵙는 안단테 님!
'안단테'
천천히, 느린 속도로
닉이 아주 제 마음에 쏙 듭니다.
살다 보면 그렇지요.
일을 바삐 처리하려다 보면 실수할 때가 많지요.
그래요.
급할 수록 한 발 뒤로 물러서서
곰곰히 따져봐야 실수 없다 봅니다.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맞은 하루
늘 살뜰히 보내시길 바랍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