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우크라이나 최대 규모의 국제 화장 미용 전시회
- 우리 기업 13개사도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 우리 제품에 대한 우크라이나 인들이 높은 관심 확인
□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 InterCHARM Ukraine - International perfumery and cosmetics exhibition |
개최기간 | 2018년 9월 18일 ~ 9월 20일 (3일간) |
개최장소 | 키예프 국제 전시장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 |
전시 규모 | 28,000㎡ |
전시 품목 | 스킨케어 제품, 색조화장품, 향수, 헤어제품, 네일제품, 미용기기 등 |
전시회 홈페이지 |
□ 전시회 특징
○ 2003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InterCHARM Ukraine는 우크라이나에서 가장 큰 화장 미용 박람회이자 동유럽과 CIS 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
○ 전시회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 전시회 참가업체 수는 총 626개로 전년 대비 9.1% 증가
- 우크라이나 국내업체: 542개 해외업체: 84개
○ 전시회 주최 측 추산, 올해 전시회를 찾은 참관객 수는 43,913명으로, 전년 대비 약 7.4% 증가
○ 우리나라를 포함해 브라질, 불가리아, 중국,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리투아니아, 폴란드, 터키, 러시아, 우크라이나 총 14개국에서 참가
□ 전시회 내용
○ 총 3개관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1관은 헤어 및 네일제품, 2관은 향수 및 색조 화장품, 3관은 스킨케어 및 각종 의료기기를 전시
○ (제 1관) 헤어 및 네일 제품 전시
- 헤어 케어용 제품, 헤어 스타일링 기기, 가발, 염색약 등 헤어와 관련된 각종 제품들을 전시하였고, ‘바버 배틀’, ‘퓨전 헤어’ 등 다양한 시연회를 열어 제품을 선보임.
- 네일 폴리쉬, 젤네일 램프, 네일 케어 용품 등 여러 제품들을 전시 및 판매하였고,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새로운 네일 제품과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었음.
자료원: KOTRA 키예프 무역관
○ (제 2관) 향수 및 색조 화장품 전시
- 향수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퓨저와 캔들 등이 전시되어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음.
- 아이브로우 디자이닝, 속눈썹 연장, 메이크업 체험 등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메이크업과 시술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됨.
자료원: KOTRA 키예프 무역관
○ (제 3관) 스킨케어 및 각종 피부용 의료기기, 보톡스, 필러 등 전시
- 각종 기기들과 제품들의 효과와 사용법을 시연회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음.
- 또한 페이스 필러의 효과, 피부학에 대한 연구 등 피부관리에 관한 여러 주제에 대해 전문가들의 강연과 세미나가 이루어짐.
자료원: KOTRA 키예프 무역관
○ 동 전시회는 B2B와 B2C가 혼합되어 있는 전시회로 현장에서 제품 샘플을 구매해가는 참관객들을 많이 볼 수 있었음.
□ 한국기업 참가 현황
○ 국내 전시전문 에이전트인 KOECO 측에서 한국관을 구성, 총 13개의 한국업체가 국가관 형태로 참가함.
- 한국관 규모 : 156㎡
- 한국관 참가기업 : 전북생물산업진흥원(48㎡) 소속 4개사 + 9개사, 총 13개사 참가
○ 한국관 참가업체 리스트
- 아주코스메틱, 알파디스플레이테크, 나로, 히메디코스, 링크플렉스, 뉴제네시스, 원스킨코스메틱, 파인 서튜얼스, 스코리아 인더스트리, 워너비 코스메틱, 위즈메디, 우신 라보타치, 코루팜
○ 한국관은 제 3관에 위치하여 보톡스, 필러와 같은 피부과 시술용 제품과 스킨케어, 마스크팩 등 주로 피부 관리용 제품을 선보임.
○ 한국관 부스에 찾아오는 참관객 및 바이어가 많아 참가기업들 모두 기다 이상의 반응에 만족감 표현
- 전시회에 참가한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의 한 관계자는 '전시회 규모와 부스 디자인 등이 전반적으로 세련되고 잘 구성되어 있어 놀랍다', '한국제품에 대한 우크라이나인들의 관심도가 이렇게 높을 거라고는 상상을 못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 표시
- 또한 전시회에 참가한 기타 한국 기업들도 우크라이나 바이어의 높은 관심과 제품 샘플 구매 등에 큰 만족감 표시
○ 한편, 한국관 참가가 아닌 개별 참가한 기업도 있었음 (잇츠스킨)
자료원: KOTRA 키예프 무역관
□ 시사점
○ 우크라이나는 한류가 널리 퍼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타 유럽 국가 대비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은 시장
- 전시회장에서 한국 기업과 제품에 대한 우크라이나 기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음.
- 우크라이나 전시 참가 기업 중에 한국산 제품을 취급하는 기업들도 확인 가능
○ 우리 제품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의 대 우크라이나 화장품 수출은 '17년에 284만 달러 기록
- 대한민국의 대 우크라이나 화장품(HS 3304) 수출: '15년 133만 달러, '16년 203만 달러, '17년 284만 달러 기록
○ 우크라이나 화장품 시장의 규모가 러시아, 중국 등에 우리 인근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지 않고, 우크라이나라는 국가 이미지가 우리 기업들에게 좋지 않아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우리 기업이 거의 없는 편
-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경기 회복세, 내수 시장 크기, 우리 제품에 대한 신뢰도 및 인지도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임.
○ 따라서 중장기적 관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