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시장에 아낙네가 쑥 냉이 취나물 등
봄나물을 잔뜩 캐와서 팔고 있었다
지나가던 짓긏은 신사가 앞에 서더니
아주머니 그 나물 다해서 얼마요 ?
5000원 이요 !
쑥 빼면 얼마요?
4000원만 내요 !
한 숨을 고르더니 또 다시
쑥~~넣으면 얼마요?
오천원 이요!
쑥~~빼면 얼마요?
사천원 이랑께요
신이난 신사는 더욱더 장난스런 말투로
아줌마 쑥~~~넣으면 얼마요?
오천원 이랑께요
쑤욱~~~빼면 얼마라고요
이에 아줌마 신사를 째려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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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 해라이~~~
물 나온다이 ~~~~ㅋㅋㅋㅋㅋ
카페 게시글
🌸껄껄껄😄웃어요
쑥 빼면 얼마
멋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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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94
23.08.21 06:4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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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아침
쨈나게 웃고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ㅎㅎ 김삿갓만큼 짓긏은 사람이네요
내가 써 놓고도 많이 웃었습니다
큭~
숨막힙니다 ㅎ
ㅎㅎ 그정도 인가요
얼마나 짓긓게 말했으면 아줌씨가
그리 말했을까요
웃고감니다.^
죄송합니다
다녀 가신걸 이제사 보게 되었습니다
늘 잊지않고 읽어주시는분께
큰 결레를 범했습니다
웃음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보약 같은 힘을 준다고 합니다
많이 웃으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