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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2023년 12월 16일 토요일
날씨:흐리고 강풍+폭설, 기온: -3/-6도C
어디를:경기옛길 봉화길 제2길 한양삼십리길 <순방향 걷기>
동행:아내와 둘이서
트레킹시간:5시간 41분
봉화길 제2길 한양삼십리길(남한산성 로터리 ~ 경기광주역)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를 보기 위해 걸었던 과거길
한양삼십리누리길은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조성된 숲길입니다.
목현동에서 남한산성면 산성리를 잇는 12km의 등반코스로 선비들이 과거시험 을 보기
위해 넘었던 옛길입니다.
합격바위와 세오고개의 돌무덤은 선비들의 염원이 담겨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목현1동 마을회관 이정표를 따라 검복리, 산성리, 불당리, 오전리를 지나 목현동에이르게 되는
구간은 옛길의 정취를 물신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수많은 세월의 사연을 품은 구간으로 대자연의 정취와 함께 걸어보시길 바랍니다.
남한산성 로터리 - 검복리새마을회관 - 불당리마을회관 - 히든카페 인근 스탬프함 -
목현1동 마을회관 - 청석공원 - 경기광주역
스탬프:히든카페 맞은 편 황소상 옆 (광주시 남한산성면 불당길 37번길 30)
팁 : 역방향은 난이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정방향 코스를 추천합니다.
▲트랭글 기록&괴적
▲7시 11분 산성역 하차, 2번 출구로 전철에서 내리니 함박눈이 내리고 있고
9번 버스 기사가 폭설 때문에 남한산성을 올라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여 불안했지만,
버스가 중간에 섰다가 다시 출발하니 승객들이 환호하며 좋아한다. 기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 한양삼십리길 입구,공군부대 제설 차량이 제설작업을 하고있다.
▲ 이 문은 암문이 아니고 성벽을 뚫고 길을 내며 만들어진 터널이라고 한다. 암문은 우측에 있다.
▲ 터널 우측으로 제7암문,제1남옹성 암문
북한산성과 함께 수도 한양을 지키던 조선시대의 산성이다.
신라 문무왕 13년(673)에 한산주에 주장성(일명 일장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현재의 남한산성으로 보인다.
남한산성이 현재의 모습을 갖춘 것은 후금의 위협이 고조되고 이괄의 난을 겪고 난
인조 2년(1624)이다.
인조 14년(1636) 병자호란 때 왕이 이곳으로 피신하였는데, 강화가 함락되고 양식이 부족하여
인조는 세자와 함께 성문을 열고 삼전도에서 치욕적인 항복을 하였다.
그 뒤 계속적인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남한산성은 각종 시설이 잘 정비되어 우리나라 산성 가운데 시설이
잘 된 곳으로 손꼽힌다.
▲터널 밖으로 나와서, 내리막 길은 눈이 쌓였는데 금방 내린눈이라 그닥 미끄럽지 않다.
▲ 눈 덮힌 남옹성이 보인다.
남옹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 옹성(甕城) 5곳 중에서 유일하게 그 내부에 군사 지휘시설인 장대(將臺)를
설치한 제1 남옹성(南甕城)이 발굴조사를 통해 전모를 드러냈다.
경기문화재단 부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경기문화연구원(원장 조유전)은 제1남옹성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병자호란 직후인 1638년(인조 16)에 처음 쌓을 때 원래 모습을 거의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이 옹성에서는 장대 1곳과 포루 8개, 군 초소인 군포 1곳, 배수시설인 수구(水口) 등을
확인함으로써 옹성의 기본 구조와 단위 시설을 밝힐 수 있었다고 연구원은 덧붙였다.
아울러 옹성은 제7 암문과 남서쪽 성벽이 굽어지는 곳 사이에 만들어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장군이 지휘하는 누대인 장대를 설치했으며, 옹성 성벽은 구릉을 따라 내려오면서 지형 조건에 따라
축성(築城) 기술을 달리하면서 쌓아올린 사실도 밝혀냈다고 연구원은 밝혔다.
옹성이란 주로 성문을 보호하고자 성문 밖으로 마치 독을 놓은 것처럼 별도 성벽을 둥그렇게 만든 성곽 부대
시설로 방어 기능을 겸한다.
남한산성에서 제1남옹성은 제2, 제3남옹성과 연주봉옹성 그리고 장경사신지옹성과 더불어 5개 옹성을
구성한다. 남한산성 성곽 중에서도 남쪽에 위치하는 세 곳을 구별해서 현재는 각각 제1~3옹성이라 부른다.
제1남옹성은 다른 남옹성 2곳과 함께 1638년에 만들었다. 제2남옹성과 제3남옹성 포루가 청나라와의
외교적인 문제로 축조 이후 곧 헐어내고 다시 만든 것과는 달리 제1남옹성은 초축 당시의 원형을 유지했다.
제1남옹성에 대한 기록은 '고지도첩' 중 '남한산도'에 보인다. 이 지도에서 제2남옹성과 제3남옹성은
'옹성'으로 표기된 것과는 달리 제1남옹성은 '남포루'라고 적혔다.
또한 남한산성에 대한 기록인 '중정남한지'를 보면 제1남옹성은 1779년(정조 3)에 증·개축됐다고 했다.
조사단은 이번 발굴조사 결과 포루 부분에서 벽돌로 고친 부분을 확인하고 이것이 바로 정조 때 증개축한
증거라고 추정했다.
또한 제1남옹성이 포루라는 고유 기능뿐만 아니라 남한산성 남쪽에 나중에 덧대어 쌓은 또 다른
성곽인 신남성(新南城), 본성의 수어장대, 남장대, 여타 남옹성과의 연결고리를 목적으로 축조된 사실
등을 확인한 것도 중요 성과로 꼽힌다.
따라서 조사단은 제1남옹성이 향후 제대로 정비 복원된다면 남한산성의 새로운 역사고고학적 가치를
부각시킬 수 있음은 물론 남한산성 남쪽 지역을 관망할 수 있는 전망대의 구실도 톡톡히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조사는 남한산성이 지난 7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실시된 첫 번째 발굴조사다.
▲예상하지 못한 환상적인 설경을 즐기며...
▲ 아침부터 쏟아진 눈은 어느새 3~4cm가 넘고,
▲ 남한산성에서 환상적인 설경을 맛보다니..
▲ 쌈지공원, 병자호란 스토리 보드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산길을 뽀드득 뽀드득 밟아보며 원 없이 걸어본다.
▲강풍이 불며 진행에 어려움이
▲많은 분들이 걷고 나서 많이 힘들다고 해서 걱정을 했는데 갑자기 내린 눈은 더 힘들게 한다.
내려가는 길에선 눈때문에 미끄러워 시간이 많이 지체되고,
▲오랫만에 발 도장도 찍어보며... 신발에 자꾸 눈이 들어간다고 비닐 봉지를 ㅠㅠㅠ
▲ 검복리로 내려선다.
▲파란 사철나무 잎에 소복히 쌓인 눈
▲ 한양삼십리길 깃발이 있는쪽으로 우틀한다.
▲ 먼지털이 있는데서 우틀, 장미터널 안으로
▲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은 설렘을 준다.아까워 밟기가
▲족두리 바위
▲또 산길을 올라 회심고개로 이동
▲ 회심고개 솟대
▲ 회심고개
▲전설이 많은 한양삼십리길
▲ 회심고개 뒤돌아보며
▲남한산성 주변의 겨울산정
▲한옥들이 많은 불당리로 내려선다.
▲ 산촌계곡 식당 앞 다리건너 우측으로
▲언덕 위에 하얀집?
▲ 포석정 식당
▲ 포석정 식당지나 우측 히든 카페 쪽으로 꺽인다.
▲ 히든카페
▲히든 카페 내부모습, 친절하고 마음씨 고운 젊은 여사장님 잘 쉬고 갑니다.
눈보라에 마땅히 쉬어갈 곳이 없어 따뜻한 히든카페에서 바람을 피해 몸도 녹이고 향 좋은 커피
한잔하며 한참을 쉬어간다.
▲ 이 시골에 잘 지어진 카페가,,, 1,2,3층이 모두 카페다.
▲ 카페 앞에서 좌측으로 스템프함과 연자방아가 있는 작은 공원
▲봉화길 제2길 스템프함
▲또 다시 가파른 잣나무 숲길로
▲하얀 설경에 푸른 잣나무 숲
▲오름길도 겁이 나지만 올라가서 내려가야 할 길을 생각하면 아찔하다.
▲합격바위
▲정말 오랫만에 원 없이 밟아보는 눈길이다.
▲무슨 전설이 이리도 많았을까?
▲강풍에 연기처럼 흩날리는 눈.. 바람이 돌풍이다 보니 겁이 덜컥 난다. 이런날은 안 움직이는게 좋은데....
▲아니 이럴수가~ 산길은 끝난 줄 알았는데 또 산을 올라가야 하다니,,, 미끄러운 눈길에 다리엔 힘이 점점 빠져간다.
이곳의 큰 개들은 목줄은 채워졌지만 살벌하게 짖어댄다.
아니 이럴 수가..저렇게 예쁜 하늘로 변하다니..
▲강풍에 키 큰 나무들이 쓰러질듯 휘청이고,
▲ 여기에도 한옥마을이... 마당에 가마도 놓여있다.
▲오늘은 사람이 날아갈 것 같은 공포스런 광풍과 몇개의 산길 오르내리며 미끄러운 눈길에 지쳐
여기에서 걸음을을 멈춘다.
미끄러운 눈길을 내려서며...
봉화길 2길이 가파른 산을 몇개 오르내리는 길이라하여 겨울철 눈이 쌓이기 전에
걸으려고 하다가 오히려 제대로 눈 오는 날씨에 걷게된다.
새벽에 집을 나올 때 눈이 내렸으면 다른 코스를 선택하였을 텐데 전혀 눈이오지 않아
계획대로 남한산성역에 도착하니 강풍에 함박눈이 날리고 있어 당황하게 되고,
남한 산성행 9번 버스를 타고 기사에게 남한산성 올라가느냐 물으니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며 일단 출발은 한다.
얼마를 갔을까? 중간에 넓은 갓길에 차를 세우고 상황 판단을 하는듯 하더니 그대로 진행하니
차안의 여러 여성 손님들이 소리를 지르며 좋아하고 기사에게 환호를 보낸다.
못간다 하면, 눈길에 남한산성을 걸어서 올라야 할 판이니 좋아 할 만도 하지,
미끄럽지만 무사히 산성을 넘어 로타리에 도착 안도의 한 숨을 쉬지만 눈길에 오늘의 여정이
걱정스럽기만 하다,
핸폰을 켜고 렘블러에서 2길 따라 가기를 누르고 한양삼십리 길을 출발이다.
강풍에 눈은 날리고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날씨다.
그러나 이미 물은 엎질러진 물이고 그대로 진행한다. 군부대 제설 차량이 비상등을 켜고
내려 오면서 제설 작업을 하고 염화칼슘도 뿌리고 있어 올라가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다.
7암문 부근을 지나 내리막 길에는 다소 미끄러웠지만 하얀 눈세상의 설경은 환상적이고
오랫만에 눈을 밟으며 걸어보는 기분에 취해도 보지만 도로가 끝나고 산길 내리막에서는
아내가 미끄러지며 땅을 사는 일도 겪으며 힘든 눈길을 오르고 내려 가기를 반복 한다.
검단산은 정말 말 그대로 참 힘든 길었다.
마을이 나와 아~ 이제 산길은 끝인가 하면 또 올라야 하고 몇번을 반복하며 전설도 많이
간직한 한양삼십리 길을 걷고 있다.
남한 산성 로타리에서 7.23km, 스탬프함 부근 히든카페까지 3시간이나 걸렸다.
강풍에 의자는 눈이 쌓여있고 앉아 쉴 곳도 없어 쉬지도 못하고 3시간을 걸었고,
준비해간 커피도 못 마시고 하여 카페로 들어가 쉬어 가기로 하고 들어가니
젊은 여사장님이 친절하게 맞아주신다.
매장에는 여자 손님들 몇몇이 시끄러웠지만 따뜻한 카페에서 향기좋은 커피 한잔과
준비해간 간식도 먹으며 한참을 쉬며 2층으로 올라가보니 아주 넓은 매장에 인테리어
소품들도 좋아보이고 조망과 분위기도 좋아 보이는 카페였다.
거기다 사장님의 서비스로 고운 마음씨에 좋은 인상을 남기고, 추워서 나오기 싫었지만
우리는 또 갈 길이 구만리... 황소상 앞에서 스템프도 찍고 잣나무 숲길로 오른다.
검복리 불당리를 지나 길가의 무서운 개들도 만나며 오전리를 지나 고래를 넘어
새오개를 넘어 한옥마을의 멋스러움도 보며 목현리로 내려서서 오늘의 여정을 끝낸다.
청석공원을 지나 광주역까지 가는 코스이지만 눈길에서의 체력은 고갈되고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잔뜩 긴장한 다리는 근육이 뭉쳐 고통스럽고,산길에서 땅을 산 아내도 힘들어 하여
12.8km를 6시간10분을 걸어 목현1동에서 31-3번 버스로 모란역으로 이동 마무리 한다.
쓰레기통이 날아다니고 사람이 날아갈 것 같은 무서운 돌풍에 겁이나서 더 이상 걷기는
무리다 생각하여 오늘은 여기서 걸음을 멈춘다.
오랫만에 아무도 가지 않은 흰 눈 길을 몇시간 동안 걸어 본 하루였고
예상못한 설경은 환상적이었지만 걸음만은 고행길로 오랫동안 여운으로 남을 것 같은 길..
원 없이 밟아 본 눈 길의 여정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며 힘들었지만 기분좋은 하루였다.
여기까지...
2023.12.16.
첫댓글 글읽으며 조마조마했습니다.
즐길거리도 볼거리도 많은 흥미있는길~~
그러나 해 길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생각치 않은 눈산행에
동계장비는 잘챙기셔서
나서셨겠지요.
수고하셨습니다.
고생도 하셨구요.
긴거리 눈길 걸으시느라
힘과 시간은 倍가 들었을것 같습니다.
사모님과 함께 하시니
든든하면서도 신경도 쓰이셨을거구~~
다음구간은 3구간이 되시겠군요.
다녀오신글 잘 읽었다가
다음에 걸을때 보탬이 되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아직 눈이 오지 않아 아이젠을 챙기지 못하고 다녔는데
갑자기 눈이 쌓여 당황했습니다.
눈이 없을 때 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도 더 들었지요.
다음 길은 5길을 걷게 됩니다.
이제 4길까지 걸었으니...
관심과 성원에 감사 합니다.
추워진 한파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송년 보내셔요.
함박눈 오는날씨에
계단에 쌓인 낙엽 때문에 애를 먹는 코스인데
눈 까지 덮혀서
미끄러웠을텐데
낭만을 즐기며 걸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발도장 찍는 즐거움
부럽습니다
봉화길중 난 코스 완주하셨으니
이후론 쉬우실겁니다
두분 수고많으셨습니다
미리 다녀오신 선답자 님들 후기를 참고하여
즐겁게 걷고 있는데 때 아닌 눈이 갑자기 내려
애 좀 먹었지요.
그래도 흰 눈은 원 없이 밟아 보았습니다.
앞으로는 갈 길이 좀 수월해 지겠지요.
성원에 감사 합니다.
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송년 보내시길....
봉화길 2길과도 같은
길 이지요. 저희들은
11월 봉화길 개통식
후, 내쳐 봉화길을 걸
었지요. 그때는 낙엽
만 수북히 쌓였었는데
눈까지 쌓여 걷기가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힘든 코스를 마치고
나면 기분도 배가 되
시겠지만 지금은 젊
은 시절이 아니므로
철저히 조심함이 최
선이 아닌가 합니다.
하여튼 무사히 끝맺
음을 잘하셨습니다.
늘 안전한도보 하시
기를 기원드립니다.
같은 날 연천사랑 걷기 대회에 다녀 오셨더군요.
눈 내리고 강풍에 고생 많으셨지요?
봉화 2길은 남한산성 누비길과도 겹치는 구간이 있어
걸어 본 길이기에 정겹더군요.
강풍에 눈이 쌓여 아이젠도 없이 위험했지만
천천히 걷고 왔습니다.
오랫만에 흰 눈을 밟으며 겨울 맛이 나는 산행을 제대로 하고
힘은 들었지만 눈 쌓인 겨울 산의 모습과 주변 풍광에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송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두껍게쌓인 낙엽위에 하얀눈 내린 능선을 넘고 넘는길,
후기글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봄니다,
아무도 밟지않은 하얀눈길을
미끄러질 까봐서
조심히 걸으시며 담으신 설경,
덕분에 구경 잘합니다,
강풍과 미끄러운 고개를 몇 고비넘으시는
악조건에서도
아무사고없이 일정을 끝내심을 축하드림니다.
낙엽 쌓인 눈 길에 몇 번을 오르 내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흰 눈을 밟으며 산길을 걷는 기분은 좋았습니다.
다만 강풍이 넘 심하게 불어 힘들었습니다.
다행이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산길을 끝 낼 수 있어 강풍과 눈 길의
불안함을 이겨냈지요.
남은 길도 조심하여 완주해 보겠습니다.
성원해 주심에 감사 합니다.
강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성탄과 송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하얀 눈위의 두분의 발 사진이 너무~다정하게 보입니다^^
낙엽쌓인 검단산 내리막도 힘겹게 내려왔는데 거기에 눈까지 쌓인길을 두분 서로 의지하며 걷는모습 생각하니 정말 아름답네요~~
아이젠도 없이 애쓰셨어요
멋진 후기 감사합니다~~^^👍
눈이 쌓여 하산 길에선 좀 힘 들었지만
나름 즐거운 길이였습니다.
배낭 무게 때문에 아직 겨울 산행 준비도 못했는데 갑자기 눈이 내려 당황했지요.
이제는 아이젠을 갖고 다녀야겠습니다.
성원에 감사 합니다.
즐거운 성탄 축하 하오며
연말 연시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두분의 눈길을 걸으시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아이젠을 준비 안하셔서 아내분이 미끄러지셨군요
다치시진 않으셨지요?
오늘 아침 동네 염창산 오를때도 아이젠을 가지고 다녀왔답니다
이제는 필수품으로 배낭에 넣어나야겠어요
남한산성은 예전에는 즐겨찾았었는데...
요즘은 뜸 했네요
풍경을 보면서 봉화제2길 속으로 들어가보네요
두분 수고하셨어요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눈이 올거라는 생각도 못했는데 산성역에 내리니 강풍과 함께
눈이 쏟아져 황당했지요.
아이젠도 안 가져 왔는데...
이제부터는 아이젠이 필수인 거 같습니다.
그래도 환상적인 설경도 보고 눈 길을 몇 시간 동안 원 없이 걸어 보았네요.
수리산과 염창산을 걸으셨군요.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다가오는 성탄 축하 하오며
즐거운 연말 연시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눈보라가 심하게 몰아치던 날 (한양삼십리길)과 같이가는 봉화길 제2길을 걸으셨군요.
눈 덮힌 남한산성을 사진으로 보니 멋지네요.
비탈진 산길이 많아서 눈이 쌓이면 미끄러운 구간이 많을텐데 무사히 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두 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연말연시 되시고 새해에도 건행(健幸)하시기 바랍니다. ^^
평택 섶 길도 멋지게 완주하시고, 광폭 행보를 이어 가시는군요.
날씨가 좋지 않은 날 남한산성 길을 걸었습니다.
낙엽위에 눈이 쌓여 내리막 길에서는 미끄럽더군요.
눈 소식이 있었으면 아이젠을 준비했을 텐데 갑자기 함박눈이 내려
당황했었지요.
그래도 설경은 좋아서 오랫만에 황홀한 풍경을 즐겼습니다.
사고 없이 잘 걸어 6시간 만에 목현동에서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성원에 감사 합니다.
즐거운 성탄을 축하 하오며 연말연시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