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해외사이트에서 나온 에닝요 이적에 관하여 말씀드립니다.
창춘으로 부터 좋은 조건의 이적제의가 온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선수 본인도 좋은 조건이라 매우 고민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2009년부터 에닝요는 전북맨으로 뛰어왔고
구단 또한 에닝요 선수의 헌신적인 모습,
그리고 두번의 K리그 우승에 지대한 공이 있다는 사실도 압니다.
이제 마지막 선택은 에닝요의 몫입니다.
선수가 어떤 선택을 하던 존중해주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혹시 이적이 확정이 된다면,
에닝요 선수! 전주성에서 작별인사도 못하고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다시 전주에서 인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이렇게 선수를 경제적인 논리로만 접근할 수 없는 현실 안타깝지만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 가지말아줘 에닝요..ㅠㅠ
첫댓글 ㅠ ㅠ
이적확정인듯...'혹시 이적이 확정이 된다면,에닝요 선수! 전주성에서 작별인사도 못하고 갈 수 있습니다.' 이 글 보니 확정된것같은데 ㅜㅜ
그래도 전북은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다르네요.
저희는 유병수 나갈때 생각하면... 선수들 이적할때... 그 멘붕은 밥도 못먹었는데 진짜 화가나서
보내더라도 3부리거는 좀 아니지않나
작별인사도 못하고 간다는 말 있는거 보니 거의 확정적이네요. 타팀팬이지만 이렇게 인사도 안하고 보내는건 아쉽네요.
다음 홈경기가 8월에 있어서 이적시장 끝난 다음이라 인사를 못하는거겠죠...
대체자로 제대로 된 선수를 영입해야는데;;;
작별인사는 제대로 해줘야 ㅜㅜㅜㅜㅜㅜㅜㅜㅜ ...
이게 다 연맹의 연공공개라는 삽질때문에.... 에닝요 더 보고싶은대 ㅠㅠ
에닝요라면... 이적전에 팬들이랑 같이 하는 자리를 마련해줘야 하잖아
안돼...
형컴때도 그렇고 애써 아름다운 이별로 포장하려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순수하게 에닝요만의 의지가 맞는건지...
기사에는 좋게 말해서 선수 발목을 잡을 생각이 없다 선수결정을 존중하겠다고 하는데 달리 생각하면 에닝요와 함께갈 생각이 없다라는 말이 될수도 있는데...
아진짜 에닝요만큼은 제대로 된하는 작별식을 받아야하는 선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