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도서관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울산시는 26일 시립도서관 건립을 위한 실무 검토를 마친 상태로 빠르면 내년 하반기께는 착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건립한 전남도립도서관의 건립이 착공 후 2년 정도 걸린 점을 감안하면 2014년께는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삼육 교육혁신도시협력관은 “광역시에 걸맞는 대표도서관을 건립하는 것은 박맹우 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하고 2014년 기준 중기지방재정계획에도 반영돼 있다”며 “2014~2015년께는 도서관 건립이 가능하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이미 부지 선정 작업과 함께 직영 또는 위탁운영 등의 도서관 운영계획 등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또 최근 수년 사이 건립,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인천, 광주, 대전 등과 교육청이 운영하는 부산, 대구 등 타 지역 사례에 대한 자료도 수집하고 있다.
시는 이들 지자체의 시립도서관 규모가 1만~1만5000㎡인 점을 감안해 비슷한 규모로 지가가 비싸지 않으면서도 학생 및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부지를 찾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울산광역시 대표도서관 설치·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 시립도서관 건립 및 운영 근거를 마련해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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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빨리 개관하기를 기대합니다. 부지는....
위치가 어디가 될까요? 아무래도 모두 '우리동네'로 바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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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은 구영지구에 "범서도서관"이 2013년 완공되요~~
많이 늦은감이 있네요..광역시 수준에 맞는 자랑스런 도서관이 탄생하길 기대합니다.. 예전부터 현 시립박물관 위치쯤에 도서관하나 생기면 좋을것 같다라고 생각했는데..접근성이 좋으면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겠죠?
무거 or 굴화가 좋을듯하네요
무거동 한빛교회 옆에 아파트 부지가 있는데 상당히 넓어서 좋아요... 한번 검토해 보심이...
시립박물관 옆 부지에 지으면 좋겠네요 ...지리적으로 모든사람들이 이용하기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