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딸아이 이식관련 글 올렸없는데요. 궁금한 게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딸아이가 2주전쯤부터 계속 자려고만하고, 기운도 없어하며 잘 먹지도 않네요. 며칠 전부터 식욕촉진제 덕분인지 먹긴하는데, 자꾸 잠만 자려고한다는데 이런 증상이 있으신 분 계실까하여 문의드립니다. 잠시만 한 눈 팔아도 누워 자고 있고 자꾸 침대에만 있으려 한다네요. 그렇게 즐겨하던 아이패드도 내팽겨치고, 말수도 줄어둘고... 걱정이 앞서네요.
그 때쯤에는 체력이 없고 입맛도 없고 만사가 귀찮고 몸이 매우 힘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입맛은 이식후 3개월 정도부터 조금씩 돌아왔던 것 같고요. 그리고 밤에 잠을 편히 잘 수 없으니 낮에 잠을 보충해야 할 거예요. 지금 따님의 몸은 충분한 휴식과 잠을 필요로 할 겁니다. 제 경우엔 그랬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쉬게 두시고 따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저도 늘 피곤했어요. 틈만 나면 자게 되더라고요. 따님이 이런 증상이 계속되면 전담간호사분께 여쭤보시는게 어떨까요?
네 담당의께 여쭤본 후 여러 검사도 해보고 혈액검사 수치도 이상이 없고하니 의아해 하더라구요. 자꾸 검사만 하는 거 걑아 걱정이 앞서네요.
지금 현재 저희 어머니랑 같은 증상이에요. 졸려서 잔다기 보다는 몸이 피곤을 못 견뎌서 자는 느낌도 들고...
약을 많이 쓰니까 간수치가 높아져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간호사님한테 말씀드렸더니
월요일에 교수님 회진때 얘기해보라고 하셨어요 ㅠ
그렇군요~ 저희 아이는 약을 쓰지도 않는데 그러니 더 답답하네요~~ 어머님 빨리 쾌차하시길 바랄께요
그 때쯤에는 체력이 없고 입맛도 없고 만사가 귀찮고 몸이 매우 힘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입맛은 이식후 3개월 정도부터 조금씩 돌아왔던 것 같고요. 그리고 밤에 잠을 편히 잘 수 없으니 낮에 잠을 보충해야 할 거예요. 지금 따님의 몸은 충분한 휴식과 잠을 필요로 할 겁니다. 제 경우엔 그랬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쉬게 두시고 따님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식욕촉진제 덕분인지 이제는 좀 먹긴한다네요. 딸아이와 부모인 우리들도 마음 편하게 있을 수 있게 노력할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