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전·고함·조롱 난무한 트럼프-젤렌스키, ‘50분’ 정상회담 파행

[국제]설전·고함·조롱 난무한 트럼프-젤렌스키, ‘50분’ 정상회담 파행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ju0/529bbb0c6997056b305cf80e7802748cd7d2a248"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ju0/529bbb0c6997056b305cf80e7802748cd7d2a248" data-origin-width="500" data-origin-height="333"></div>----설전을 주고 받는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 연합뉴스 >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도중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거친 설전과 고성이 난무하며 정상 회담이 파행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러시아 측에 유리한 측면에서 조기 종결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혀 물러서는 태도 없이 반발하면서 두 정상은 언론 카메라 앞에서 난타전을 벌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미국에 대해 무례하다”며 광물 협정 등 후속 회의를 모두 취소했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빈손 회담’을 끝으로 백악관을 즉각 떠났다.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50여 분간 진행했다.  회담은 초반부터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된 건 아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의 방문이 영광”이라고 표현했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는 우리 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회담이 40여 분 정도 진행된 시점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결 문제가 화두로 거론되면서 분위기가 급반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된 언론의 질문에 “푸틴에 대한 그(젤렌스키)의 혐오 때문에 내가 협상을 타결하는 게 매우 어렵다”고 말했고, 배석한 J.D. 밴스 미국 부통령도 트럼프 대통령이 평화를 위해 러시아와 외교를 하는 것이라고 옹호했다.  그러자 젤렌스키 대통령은 작심한 듯 반박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불법으로 병합한 이후 체결된 민스크 평화협정을 위반하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사실을 지적하고서 “J.D. 무슨 외교를 말하는 것이냐”고 반문했고 밴스 부통령도 참지 않았다.  발끈한 밴스 부통령은 “집무실에 와서 미국 언론 앞에서 이걸 따지는 게 무례하다”면서 “당신은 이 분쟁을 끝내려고 하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밴스 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상황을 직접 봐달라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요구에 그런 방문은 “선전용 관광”(propaganda tour)이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즉각 반격했다. 그는 러시아의 위협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여러분은 좋은 바다가 있고 지금 (위험을) 느끼지 못하지만, 미래에 느낄 것”이라고 경고했다.  평소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유럽 사이에 대서양이 있어 우크라이나 전쟁은 미국의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해온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밴스 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간 설전을 지켜보던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뭘 느낄지 우리한테 지시하지 말라. 당신은 그런 지시할 위치에 있지 않다”며 고함을 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당신은 (손에 쥔) 카드가 없다”고 말했고, 젤렌스키 대통령도 “우리는 카드놀이를 하는 게 아니다”라고 응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차 “당신은 카드놀이를 하고 있다. 당신은 수백만 명의 목숨을 갖고 도박하고 있고 세계 3차 대전(이 일어날 가능성)을 도박하고 있다. 그리고 당신이 하는 짓은 이 나라에 매우 무례하다”라고 비판했다. 두 정상들은 이날 언론 카메라 앞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는 듯 거친 말을 계속해서 쏟아냈다.  밴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고맙다고 말한 적이 있느냐”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전쟁에 필요한 포탄 생산공장이 있는 도시이자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고향인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을 방문한 것을 문제 삼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지원에 대해 지금까지, 그리고 오늘 백악관에서도 여러 번 감사를 표했다고 해명했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회담에 배석한 옥사나 마르카로바 주미 우크라이나대사가 좌절하듯 오른손으로 이마를 잡은 모습이 CNN에 포착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설전 과정에서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이기도 했다.  양측이 설전하는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발언할 기회를 달라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거듭 무시했다.  또 젤렌스키 대통령의 목소리를 흉내 내면서 “난 휴전을 원치 않는다. 난 휴전을 원치 않는다”라고 비꼬기까지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당신이 합의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빠질 것이다. 우리가 빠지면 당신은 (러시아와) 싸워서 해결해야 할 것이며 그건 아름답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상회담은 거친 말만 주고받으며 파행으로 끝났다. 예정됐던 후속 회담들도 모두 취소됐다.  두 정상은 오찬을 겸한 비공개 회담과 광물 협정 체결식, 공동 기자회견도 예정했었다.  CNN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핵심 참모들과 집무실에서 회의한 뒤 후속 회담을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며,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과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에게 우크라이나 측에 메시지를 전하라고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 측은 오찬을 위해 준비한 음식을 담은 카트들이 백악관 복도에 있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측에 떠나라고 했고, 우크라이나 측은 대화를 더 원한다며 항의했지만, 미측은 거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도 집무실에서 퇴장시키면서 “이건 대단한 TV(쇼)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오후 1시 16분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젤렌스키는 평화를 위한 준비가 됐을 때 다시 올 수 있다”라고 적었고, 오후 1시 40분쯤 젤렌스키 대통령이 백악관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ju0/1b8c55dd072e28ac13f56966c25bbbf04ce4d6e9"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ju0/1b8c55dd072e28ac13f56966c25bbbf04ce4d6e9" data-origin-width="120" data-origin-height="140"></div>김규태 기자[출처 : 문화일보]  [댓글] 글동산 트럼프가 625때 대통령이었다면 끔찍하다. 냉전 이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 세계에 퍼지는 것을 독려한 미국의 전통적인 가치가 장사꾼 트럼프에 의해 돌이킬 수 없게 훼손된 사실이안타깝다. 이제 친러 친북 성향으로 한반도에 전개될 일이암울할 뿐이다. 대만도 제2의 홍콩화될 수 있다 wwlw 러시아와 미국이 트럼프 임기 초, 밀월을 즐기는 중이다!젤란스키가 기댈 수 있는 공간은, 자국의 안보가 염려스러운 유럽 국가들 뿐이다!지금 남의 나라 얘기할 정도로 한가하지 않다!우리가 믿어왔던,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대한민국이흔들리고 있다!다름아닌, 거대 야당의 반헌법적, 반국가적인패악질로!눈 깜짝할 새,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자유민주주의국가가 되어버렸다!국정원 보고에 의하면, 선거관리시스템이 너무나 취약하여(31.5점) 해킹되고, 조작될 수 있는 상황이다!이 엄청난 위기 속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체감하는위기의식은 일반인들과 다르다! ldra**** 외국 믿고 옆나라 러시아와 전쟁을 불사한 건 바보짓이지.. 국제관계에는 법, 조약, 협약 이런거 모두 소용없다. 안 죽으려면 핵미사일 보유 하는 수 밖에 없다. 글동산 @ldra**** 러시아와 전쟁을 한 것이 아니라 러시아가 침략한 것입니다 거짓말탐지기 그래 이 바보 대통령, 부통령아.. 영국의 챔벌린도 평화를 위해 히틀러와 협약을 맺고 좋아했다. 결과는? 히틀러 한테 깜빡 속은 것.. 미국의 대통령 부통령이라면 역사 공부 좀 해라.. 제발.. wwlw 두 번 다시는, 노비가 되지 말라는 이승만 대통령의 유언을 잊지 말거라!자유가 없는 북녁 땅에, 공산당 김일성 일가 3대째3천만 동족이 노비로 살고있다는 사실도!혼현일체가 되서, 반드시 쥐새끼 이재명독재당을박살내야 헌다! abab**** 트럼프를 규탄한다.역대 미국 대통령 중 이렇게 자유와 정의를 팔아먹은 대통령은 없었다.우크라이나를 돕자. Peter Lee 불쌍한 우크라..젤렌스키ㅠㅠ 정말 무례한 트럼프ㅠㅠ 낙양거사 또라이 미국 대통령 4년간 세상이 어지럽겠지만 우리는 잘 버터야 한다. 한국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 빅 파더 약소국을 개무시하는 트럼프를 선택한 미국은 그 대가를 톡톡이 치를것이다.오만하고 무뢰하고 건방진 트럼프놈. 이런 놈을 상대해야 하는 대한민국이 비참할 뿐.오! 대한민국이여 지금의 이 난을 극복하고 영원 하라! 우사 조금은 예상했지만, 그래도 지나치게 파열음이... 글동산 트럼프가 625때 대통령이었다면 끔찍하다. 냉전이후 자유민주주의 체재를 전 세계에 퍼지는것을 독려한 미국의 전통적인 가치가 장사꾼 트럼프에 의해 돌이킬 수 없게 훼손된 사실이안타깝다. 이제 친러 친북 성향으로 한반도에 전개될 일이 암울할 뿐이다. 대만도 제2의 홍콩화될 수 있다 greenpine 이미 죽을 각오로 거대한 러시사와 수년을 전쟁을 치르고 있는 젤렌스키를 트럼프가 너무 과소평가한 것이다. 그들이 과연 미국의 지원이 단절되는 것을 두려ㅇ워할것같나? 그러면 이미 포기하고 러시아에 굴복했을 것이다. 이런 일로 우크와 유럽이 단결하여 미국을 팽시키면..,, 코너에 몰린 미국이 결국은 양보할 것이다. 전쟁중인 우크에서 젤의 리더 쉽이 더 이상 훼손 되어서는 안된다. 젤은 전세계의 언론앞에서 트럼프의 콧대를꺽어서 적절한 쑈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할 것이다 합리가 통하는 세상 조롱.... 이재명 트특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