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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이 산행기를 한번 올려봅니다...
한여름 회원님 모두들 시원하게 건강하게 보내세요...캬캬캬
어떠한 시련도 행복을 위한 것...
불가능은 없다...
지난 7월17일 목요일 KBS '사미인곡' 이란 프로에서
2살 때 소아미비를 앓고 하반신장애를 가지고 있는 김응강님의
바이애슬론(철인 3종경기) 도전기가 방영되었다...
두손만으로 1.5km의 수영을 하고...
특수제작된 자전거를 손으로 페달을 돌리고 40km를 달리고
다시 일반 휠체어를 타고 10km의 마라톤을 달린다...
자신의 도움없이는 씻지도 뒤돌아눕지도 못하는 뇌병변 장애를 앓고있는 아내를 위해...
그녀에게 기쁨과 희망이라는 완주 매달을 걸어주기 위해...
제길... 저녁으로 라면을 끓여 맛나게 먹고 있다가 눈에서 닭똥같은
눈물이 라면속으로 한방울 뚝 떨어진다...캬캬캬
무언가를 위해 죽을 힘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은 저리도 아름답게 보인다...
자신의 영달과 안위를 위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가장 가까운 곳에 조용히 내옆에 있는 나를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목숨을 걸어 불꽃같은 열정을 보여준다라는 것...
그런 것이 아주 깊은 감동을 줄 수 있다라는 것... 너무도 아름답다라는 것...캬캬캬
희망과 행복이란 그런 것이다...
커다란 이상과 거대한 꿈을 위해 미련스레 악착스레 발버둥치는 것이 아니라...
내주변의 소소함들, 나를 인정해주는 내사람들을 위해...
그들을 위해 내 모든 것을 걸고 만신창이 된 몸으로 앞으로 한발짝 한발짝 나아가는 것...
나의 전진을 나보다 그들이 더 좋아해주며 나의 승리에 아낌없는 환호를 보여주는 그들을 위해...
그렇다면 이 자그마한 희망에서 파생된 고통속의 이행복은 우리들이
모두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절대행복이라는 것...
절대행복만이 존재하는 곳에서...
주위의 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한잔의 술을 높이 들어라...캬캬캬
이 한잔의 술이 고통으로 점철되어진 우리들의 과거를 희석하여 정화시켜주리니...
하늘이 하얀날...
절대행복이 가득한 이곳에서 우리들은 한잔의 술을 하늘 높이 들어 올릴 수 있었다...캬캬캬
2008년 7월18일 금요일 하얀 하늘밑... 우리는 경기도 포천의 지장산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편한 임도길을 살짝오르다...
숲이 우겨진 급경사 오르막을 오르기 전...
파스텔님...
오늘의 벙개장 지리산님도 한장...
아따! 오늘 산행 굿이여...캬캬캬
이런 절대행복이 있는 곳에 우리들도 빠질 수 는 읎다...
좌로부터 이코코님, 뒷동산님, 용아장성님도 한장 거들고...
졸라 빡쉰 헐떡 헐떡 급경사를 천천히 껄떡대며 오르자꾸나...캬캬캬
이 절대행복을 한장의 정지화면으로 남길 수 있다면...
이것 역쉬 나의 절대행복이다... 모피어스님...캬캬캬
오늘의 컨셉은 '콩밭메는 아낙네야~~~'
머리에 질끈 찜질방표 거친 수건을 두르고 오르자구여...
앗! 절대불만 나의 @배는 다소곳이 살짝 가리웁고...이코코님... 멋지삼...캬캬캬
첫만남의 첫대화를 초장부터 사진 겁나 찍어달라며 으악이에게 멋지게 쏘아대는 좌측의 뒷동산님...
당신 오늘 나한테 딱 걸렸어...캬캬캬
급경사 물기먹어 미끄러웁지만 부드러운 흙길을 사뿐사뿐 즈려밟고 우리는 오른다...
인적이 드문 지방의 잘 알려지지 않은 산들은 딱 고만큼의 길들이 놓여있다...
하늘을 올려다보기에는 너무도 우겨진 한여름 인적드문 산중에서 하늘을 찾아본다...
육체가 힘들다하여 내 어찌 절대행복을 찾아가지 않으리요...
잠시만 멈추어서서... 온몸을 적신 한줄기 땀을 닦아준다면...
이 여유로움도 내 먼 미래의 아름다운 한 과거로 남겨질 수 있을진데...
한발짝 한발짝 지친 육신을 하늘로 향해 옮기어본다...
기억해 줄 수 있겠니... 인생의 찬란했던 나의 과거를...
누구보다도 거대했으며 위대했던, 찬란했던 나의 과거를...
그 누구보다도 더욱 큰꿈... 더욱 희망찼던 나의 미래... 누구도 넘볼 수 없었던 나의 신념들...
한순간의 위태로움을 견딜 수 없어 쓰러져나간 나의 현실들...
그래서 더욱 한스러운 아쉬움이 많아 너희들이 지나가는 이길위에 마지막으로 나의 흔적을 남겨본다...
이제서야 깨닫는다... 독불장군같고 무서운 추진력속에 키워진 나만을 위한 꿈과 희망은...
거칠고 힘든 자연의 비바람속에서는 주위와 동화되어 더욱 안정되고
깊은 뿌리를 가지고 있었어야한다는 것을...
거친 비바람속에 자연스레 몸을 누일 수 있는 너희들의 유연함을 배우지 못한 것을...
하늘을 향해 누구보다도 빨리 올라서며, 누구보다도 더크게 하늘을 받혀내려던 나의 꿈이...
기억해다오... 나의 얼룩진 과거를 너희들은 밟아오지 말기를...
커다란 꿈이 쓰러져 사라져간 이 땅을 밟으며...
나는 한없이 내 자신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배워본다...
어서들 오세요... 지장산 한가운데 이벤트 행사 도우미 출몰하다...
다리 길게 보이려 @꼬 에 낀 슬픈 나의 반바지여...
조금이라도 올려입어야 내 미끄덩 각선미를 자랑할 수 있을지니...
7부가 6부되고 5부가 4부되는 순수 토종 한국형 각선미에 우리 어찌 열광하지 않을쏘냐...캬캬캬
화장빨도 필요읎다...
촉촉함으로 뺀질뺀질함으로... 자연속 아름다움을 이얼굴에 담을 수 있으니...
"뿅가네 토마토 드시와요"... 마음도 촉촉한 그녀... 더욱 뺀질스럽당...캬캬캬
여기 튼실한 남정네가 배달해온 충성표 여성 전용 다방의 아이스커피...
이한잔의 여유로움...
가슴이 커다란 아니아니 따스한 사람과 만나고싶다...캬캬캬
미스터 충성님과 이코코마담의 재회... 이마담 옆의 남겨줘잉의 홍야님...
고통의 목 디스크속에도 산만 오르면 완치스러워진다는 하느라래님...
분홍빛 따사로움을 가지고 있는 그녀의 이름은... 루이루이님...
홍야님 산중에서 누군가에게 파워 미소 날려보낸다...
그녀 홍야님의 파워미소에 가슴이 코콩닥 코콩닥... 두근두근거린다며 손짓한다. 두근이란다...캬캬캬
아닌가... 요즘 몸@@가 두근이나 늘었다는 표시인가...캬캬캬
귀염땡이 참님을 7개월만에 만나보다...
하느라래님을 저멀리 밀어내며 비교대상이 되기를 거부하는 지부지처님...
잔잔한 미소속... 알 수없는 그의 포스속에 빠져든다... 무골호인님...
맨발의 청춘 몽니님과
쫄쫄이 아다지오님과
설봉산 산행 때 뵌 일선님...
10점 만점짜리 헤벨레 웃음을 가진 동다송님...
안본사이 머리를 볶아버리고 나타난 용아장성님...
뒷풀이때 으악이를 잘챙겨준 산골 아낙같은 구수함의 말괄량이님...
친구란 어떤 때, 어느곳에서도 의지가 될 수 있는 것...
경어가 중요시되는 우리의 언어들은 사람의 간격을 좁히기 어려울 때가 너무도 많다...
같은 해, 같은 상징의 동물로 태어났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요' 가 '바로 '~~~어'로 바뀌는 순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다는...
그래서 한결같은 친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를...
모피어스님, 뒷동산님... 산중에서 용트림을 하다...캬캬캬
조금씩만 힘들 더 내자구여...
산을 다시 오른다...
더한 짙은 푸르름으로 덮혀 있는 고행의 산길을...
오대산의 능선길도...
대둔산의 낙조대를 향하는 짙은 원시림속의 오르막도...
모두들 한결같다...
어느곳 어느장소든 우리가 서있는 이길은 참인생을 배워나가는 아름다운 길이 되어 다가선다...
그곳에 아름다운 사람들이 서있었습니다...
이코코님, 파스텔님...
쓰러져 누울지라도...
땀흘리며 고통을 참아가는 이들에게 잠시 기대어 쉴 수있는 조그마한 휴식처라도 되어 줄 수 있다면...
나는 나는 생전에 배우지 못한 배려심을 이제서야 느껴볼 수 있다...
충성님, 이코코님, 아다지오님...
다리가 길게 보이는 설정샷...
루이루이님 아직도 잊어버리신 선글라스가 옷깃에 있는데요...
어디서 잊어버리신 걸까...
입술을 앚증맞게 땡겨주면 저리 콧구멍이 커질 수도 있다는...캬캬캬
100% 자연산 콧구녕을 나는 오늘 당당히 공개할 수있다... 귀염떙이 콧구멍 참님...캬캬캬
산중에서 먹어주는 한송이 포도만으로도 나는 나는 이세상의 산해진미와 진수성찬의
맛을 다 헤아릴 수있다... 해밀님...
드디어 탁트인 시원한 산아래의 전경을 만나본다...
사진을 찍기 싫어하면서도 사진기만 들이대면 자연스레 얼짱각도가 나오는 이사람은...
당신은 쎈쓰쟁이 말괄량이...
한손에는 내 분신과도 같은 사진기를...
아마도 모피어스님과 팔씨름한다면 아무도 그를 이길 수는 없을 듯...
무언가를 사랑하고 정열을 불태운다면 그것으로 파생되는 부산물들이 당연히 있는법...
뒤쪽의 음흉한 헤벨레 웃음과는 격이 다른...
베시시 다소곳한 미소를 한없이 쏘아주는 그녀는 욕심쟁이...캬캬캬
"오빠... 그러다 두대 맞는다..."
"알써... 이쁘게 담아준다"... 자연스런 이코코님의 환한 미소와 함께한다...
근디 다리가 짧게 나온건 어쩐다냐...캬캬캬
그녀 이제와 곰곰히 살펴보니... 그간 사진기에 무지하게 드리덴 흔적들이 보인다...
자연스레 다리 한번 꼬아주고... 적당한 각도의 라인 자연스레 드리델줄 알고...
음... 친해져서 산행하면 아마도 굉장한 그림들이 담아지지 않을까 생각되어진다...
루이루이님 여기서보니 요때 선글라스가 없네요...
낼이라도 찾으러 갈까요...캬캬캬
힘들게 산에 올라 발밑의 아랫 세상을 내려다보며 시원한 산바람을 맞을 수있다면...
그것은 '절대행복'...
이거봐라... 절대행복에 빠진 환한 웃음의 이사람들을...
역쉬 이코코님... 너무도 자연스럽게 한손으로는 V질로 얼굴 사이즈 축소시키고
다른 한손으로는 다소곳이 절대 불만 @배를 감싸준다... 완벽한 설정샷...캬캬캬
뒤에서 앞에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가방도 들어주고...
앞에서 끌어주다가도 어느 순간 뒤에서 회원들을 챙겨주는 당신은
완벽쟁이 벙개장 지리산님...
이렇게 환한 헤벨레 웃음을 때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는 당신은...
옳타쿠나 쎈쓰쟁이 동다송님...
이것들봐라... DSLR 휼륭한 진사들에게 드리델 때는 저리도 쎅쉬포오즈를 갖다 대더니만...
똑딱이에 드리델 때는 너무 건성건성이당... 콧구멍을 벌리던지 입을 벌리던지...캬캬캬
요봐요바... DSLR에 진사가 모피어스니... 똑딱이 불평등 협정을 깨부수자 깨부수자...캬캬캬
오! 그래도 동다송님은 한결같다...
어라... 눈동자를 보니 이곳을 보는 것이 아니라...
어쩐지 내뒤에서 모피어스가 사진을 찍고 있던게군...
똑딱이 무기한 장기파업 들어간다... 우리에게도 상생의 길을 열어달라...캬캬캬
역쉬 똑딱이 안보고 있다...
절대행복 속에 절대좌절...캬캬캬
적송의 줄기... 아름다운 이산하를 하늘위로 떠받치다...
여기 한줄기 바람속에 참인생을 즐길 줄 아는 여인네가 서 있었으니... 민들레님...
많이 힘들었지...
겁나 빡쉰 오르막길에 잠시의 평지가 나타나면 이렇게 의자가 놓여있다...
이곳에 앉아 잠시 힘든 삶의 여정을 되돌아볼 줄 안다면...
당신들을 곧 멋진 미래를 열수 있을지니...
이코코님, 충성님, 민들레님, 모피어스님, 여긴 4인용이야에 주저 앉은 동다송님...캬캬캬
저거봐... DSLR드리데니 겁없이 나무까지 올라탄다...캬캬캬
잠시잠시 지나가던 길위에서 뒤를 돌아볼줄 아는 이 여유로움으로...
내 과거속 잊혀져 버려졌던 나의 순수함과 희망들을 찾아볼 수 있을 거예요...
고되고 힘든 현실의 오르막길에서 주위를 돌아 볼 수도 없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볼 수도 없이
바쁜 걸음을 재촉하려하지말고...
조금 뒤쳐지더라도 조금 늦더라도 고개를 돌려 주위를 한번 돌아보고 하늘을 바라본다면
이렇게 나와 같은 인생의 친구들을 만날 수도 있으며 그로 인해 우리들을은 한조각의
소중한 추억들을 남길 수 있는 거라구요...
음... 정상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조금 더 힘들내자구여...
물기로 젖어 미끄러운 급사면을 천천히 조심히 내려가고...
밧줄을 잡고 벽도 타고...
역쉬 이런 상황에서도 환하게 웃음지을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절대행복을 소유하고 있는거랍니다...
음 약 500m정도 남았는디...
이까이 것 500m하다가 으악이 숨넘어가는 줄 알았다...
최상급 급사면 500m... 이른바 껄떡고개를 뛰어넘는 헐떡고개...캬캬캬
드디어 지장산 정상에 오르고...
이런 치사 빤쓰... 저 뒷사람들을 기둘려 주지 않고 먼저 먹어대고 있는 저 사람들은...
그래 당신들끼리 잘 먹어라...
내 오늘 짊어진 거의 30kg 종주형 가방 무게가 된 것은...바로 이것...캬캬캬
앗! 차거워 쿨러에 담아온 물가자미 세꼬시 막회 순수 살로만 1kg과 으악이표 매실주 1리터...캬캬캬
혼자 몰래 먹으려다 갑작스레 급친한척하는 이들의 꼬임에 어쩔 수 없이 풀어내다...
으악이 사진 찍다가 결국에는 두번 젓가락질 밖에 못했지만...
힘들게 무거운 쿨러에 담아온 산정상 회의 맛을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이들과 함께 했기에...
이것이 바로 절대 행복...캬캬캬
산정상 절대행복과 함께하는 이들을 모두 아우르다...
이것봐... 아직도 똑딱이 안본다... 참님...캬캬캬
역쉬 설정샷과 절대 포오즈를 이해하는 루이루이님...
정상석을 살짝쿵 다소곳이 안아주고 있다... 정상석이 부러버...캬캬캬
맨발로 산을 오를 수 있는 당신을 진정한 산꾼으로 명명합니당... 몽니님...
설정샷의 이해도...
자신있는 계란형 얼굴라인은 자신있게 드러내 놓고...
절대불만들은 저리 정상석에 묻혀 사라져간다...
거기에 충성스런 머슴표 남정네를 한조각의 마른 오징어로 포섭할 수 있다면
당신은 쎈쓰쟁이...캬캬캬
토종닭... 산정상에서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다...캬캬캬
두명의 강력 포스 산꾼들을 이곳에서 볼 수 있었다... 몽니님과 하느라래님...
절대행복속에 절대미소들이 이곳에서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역쉬 저 변함없는 완벽한 설정샷의 대가 이코코님...캬캬캬
키높이 돌기둥에 올라서서 힘겨운 레벨을 커버하려는 저 아름다운 발버둥질...
박무에 휩싸인 산정상 주변을 둘러본다...
이곳보다 높은 곳을 겸허한 마음으로 올려다보기도 하며...
우리보다 낮은 곳을 관조의 눈빛으로 그윽하게 바라본다...
그렇다면 이곳에서만은 우리들도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깊은 혜안을 가질 수 있으니...
그렇다면 이것이 바로 절대행복이리라...
물놀이와 뒷풀이를 위하여 하산...
산정상의 안내도를 다시 한번 살펴주고...
가파른 오르막이 있으면 그만큼 깊은 내리막이 있으니...
힘들게 오랜 시간 오르면 이리 빨리도 내려올 수 있는 거짓없는 자연앞에
우리가 무얼 숨길 수 있으리요...
수고하셨습니다...
처음으로 똑딱이에 지데로 포오즈 취하신 귀염땡이 참님...
DSLR이 없으니 어쩔 수 없었다는... 궁하면 다 되느니라...캬캬캬
드디어 물놀이 시작...
모피어스님... 사진기 집어던져놓고 모처럼의 자유를 느껴본다...
무더운 한여름 산행을 마치고 시원한 계곡에 발 담그면 여기가 바로 극락이리니...
진정한 물놀이에 튜브도 빠질 수는 읎다...
시원한 계곡의 작은 폭포도 담아보고...
똑딱이로 장노출에 도전해 보지만 역쉬 힘들다...캬캬캬
잠시의 휴식을 마치고 그는 다시 멋진 곳을 찾아 헤매인다...
절대행복이 있는 이곳에서 아름다운 사람을 정성스레 담아보지만...역쉬나...
간단한 물놀이 뒤에 거하게 먹어주는 이 사람들도 절대행복을 충분히 소유할 수 있는 사람들...
삼겹살에 연잎밥을 먹어주면 그맛은...캬캬캬
노릇노릇 삼겹이가 잘 익어갈 무렵...
해변의 소녀 참님도 게걸스레 먹어주고...
이친구는 뭘해도 이렇게 구엽고 이쁘니...캬캬캬
사진찍고 부산떠는 으악이에게 잘익은 삼겹이를 계속 먹여주던 고마운 말괄량이님도 담아보고...
역쉬 절대행복을 느낄 수 있는사람들은 그 먹는 방식도 지데루라는 것을...
묵은지를 잘구어 삼겹이와 먹어준다면...
다른이들을 위해 다소곳이 튀는 기름 맞아가며 삼겹이를 맛나게 구어내는 이 참한 처자는...
그런 참한 여자 옆에서 입속에 삼겹이와 묵은지를 한입 가득 담고서도
다음번을 위해 번뜩이는 눈빛으로 잘익은 고소한 삼겹이를 낚아채려는 이여인네도...
모두 절대행복속에 빠져 있다...캬캬캬
일선님도 절대행복 그 한가운데 있으셨으며...
한잔의 술로 행복한 우리의 삶 한가운데서 인생을 논할 수 있다면 이 어찌 기쁘지 않겠는가...
다양한 술과 다양한 음식...
황제가 먹고 마신다는 산해진미가 어찌 부러우랴...
황제를 위한 아름다운 백자그릇이 무쉰 소용이란 말인가...
락앤락 두껑이면 어떠리...
하나를 먹더라도 지데루 먹을 줄 아는 그녀 역쉬 절대행복속에...
잘익은 삼겹이를 깻잎에 싸먹는 이 맛은...
그런 절대행복속에서 발버둥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여기 또 한여인네가
수고스러움을 마다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늘을 향해 한잔의 술을 높이 들어라...
지금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절대행복을 잔 높이 들어 찬양해보자...
해밀님... 그녀 역쉬 깊고 깊은 절대행복속으로 빠져든다...
산채 비빔밥을 앞에두고 절대행복을 사진기에 담는 것을 놓칠 수 없어 셔터를 눌러된다면...
당신도 절대행복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자이리라...
배불리 진수성찬을 먹고나서 먹어주는 시원한 수박 한조각은...
음... 완벽한 셋팅속 다시한번 절대행복을 찾아서...
풀어 헤친 머리카락 사방팔방 날리우고...
빡께스면 어떠리... 광주리면 어떻고... 락엔락이면 어떠리...
이 한바탕의 광란속에 우리몸을 잠시만 의탁해보자꾸나...
무골호인님의 소시적의 전설인 17 : 1이 아닌 오늘은 4 : 1... 이정도는 우습지...캬캬캬
으악이는 항상 20 : 1정도 가 아니면 한판 붙지를 않는다. 가오가 있지...
으악이 편이 20... 사실 으악이편 17:1도 무서버..캬캬캬
돌려라 돌려... 훌라후프 꽉 꼈다...
아! 옛날이여... 이젠 4:1도 버겁구나...캬캬캬
어디서 애정행각을... 부러버...
오늘부터 으악이도 팔힘 좀 키워야겠다....
으악인 절대 못들어...켜켜켜
옷을 갈아입었어도 소용없다...
이미 버린몸... 한바탕 웃음으로 세상을 조롱해본다...캬캬캬
여기도 애정행각...
절대행복 속 절대동침속으로...
근디 해먹 주인 용아장성님 투덜투덜... 음... 찢어질 것도 같은디...캬캬캬
그녀 여유로운 바람속... 앙증맞은 V질...
그것도 잠시... 보쌈맨 해먹을 덮친다...캬캬캬
그녀 앙탈하는 듯 보이나... 은근히 즐긴다...캬캬캬
음... 이 일년의 사건은 이코코 마담의 교사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듯...
앵글을 이해하고 지데로 된 포오즈를 취할 수 있다면...
A yo...캬캬캬
파스텔님... 1인치는 늘어났을 자신의 배를 불뚝 내보이며...
오늘 이런 산행은 정말 따봉이여...
홍야님은 아직도... 한조각의 짙은 수박의 여운속에 빠져 있다...
절대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길...
이어찌 기쁘지 않으리요...
절대행복 속 절대사랑...
민들레님과 아다지오님...
아름다운 길에 아름다운 사람들이 함박지게 웃고 있었습니다...
으악놈, 이코코님, 용아장성님, 뒷동산님...
가만히 있어도 터져나오는 함박웃음을 내 어찌 숨길 수 있으리오...
터뜨려라 이코코님... 먹은 것 다 게워낼지라도...캬캬캬
몽니님은 산에서 내려오니 신을 신으시는 군요...
오늘 한바탕의 절대 행복에서 우리는 다시 현실의 거리로 향합니다...
아쉽지만 모두들 잘 생존하셔서 다시 한번 절대행복속으로 우리 모두 모이자구요...캬캬캬
언제나 웃음지으며 맛갈난 목소리로 좌중을 즐겁게 해주는 마음이 따사로운 그녀를
마지막으로 담아보며...
우리 모두들 잠시만 안녕...
절대행복을 찾아가는 우리들의 여정속에서...
너무나 아름답고 행복한 이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산중에서의 행복을 마음껏 느끼다 온하루...
모두들 즐거우셨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조금 오버된 글장난 속에 맘이 상하시더라도 한번만 웃어주시며 용서해주세요...
행복은 멀리 있지를 않습니다... 내가 존재하는 이세상 내 가까운 곳에 항상 있으니...
언제든지 마음을 열어 절대행복을 마음껏 누려볼 수 있도록...
모두들 행복해지세요...캬캬캬
무골호인님과 지리산님, 해밀님이 남겨주신 소중한 으악이의 사진...캬캬캬
첫댓글 으악이님 너무 멋져부러요~ 워터모임에 한번 뵈었으면 좋겠네요 ㅋ
워터모임... 평일 주중에 모임이 있으시면 가능합니다만... 주말이 바쁜 저로서는... 에효!...켜켜켜, 감사합니다 대장님...캬캬캬
와~ 저두 산에 다녀온 느낌입니다. 역시 예술가는 먼가 다르네요...^^ 근데 어디 산악회인가요? 저두 가구싶으네요. 삼겹살 완전...쩝...침넘어가네..ㅠ,ㅠ
주구장창 단독산행을 하다가... 작년부터... 가끔씩 사람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을 때를 위해 가입한 소모임 카페입니다... 에어님은 가입을 못해요. 너무 멋진분들은 제가 가입을 시키지 않습니당. 즉 중간에서 걸러냅니당. 잘지내시죠...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