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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
 
 
 
카페 게시글
출간 소식 전합니다 부고 박지현 선생님 모친상
동시 쓰는 강인석 추천 0 조회 63 18.05.30 20:31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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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5.31 02:35

    첫댓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8.05.31 04:13

    박지현 선생님,
    어제 경기일보 '생각하며 읽는 동시'에 선생님의 동시 <시골 빈 집>을 써 내보냈는데요,
    이런 슬픈 일을 당하셨군요. 그렇잖아도 답신이 없으셔서 몹시 궁금했거든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옵니다.

  • 18.05.31 08:41

    시골 빈 집

    - 박지현

    버리고 떠난
    시골 빈 집

    돌담
    틈새로 새어나온
    귀뚜라미 울음소리만
    담에 기대어

    환한 달빛 아래
    오늘 밤도
    잠 안 자고
    목이 쉬도록
    애타게 주인을 부릅니다.

    끼루루 끼루루
    깊은 가을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8.05.31 09:22

    +
    망자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 18.05.31 11:11

    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

  • 18.05.31 12: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8.05.31 19:1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8.06.01 07:2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8.06.02 17:0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 전에는 사모님이 가시고, 또 어머니도 가시고.......
    얼마나 가슴이 아프시겠습니까? 찾아 뵈옵고 위로를 드리지 못해 죄송할 따름입니다.

  • 18.06.02 17:11

    어머니, 그 이름은
    서러운 고향 하늘.

    서낭당 돌무더기
    원을 실어 탑이 되고,
    억새숲 영마루에
    그리움의 달이 뜨네.

    어머니, 내 어머니
    이제는 멀어간 별.

    하많은 사연으로
    높푸른 청자하늘,
    그리움은 영원의 정
    눈물 같은 옛 이야기.

  • 18.06.04 10:42

    그 큰 슬픔, 조금이나마 저도 떼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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