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비박(Biwak,독일어:노숙)의 계절이 왔는데
유행인지 몰라도 몇몇이 산에 가서 일박하는 모임이
이제는 관행처럼 되어버렸다.
노숙을 하려면 당연히 침낭이 필요하게 되어 구매해야
하는데 정작 기본적인 내용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어
참고하시라고 적어본다.
우선 띠지에 내한 온도 -25℃로 써있다면 그 온도에서
따뜻하게 잔다는 뜻이 아닌 영하 25℃에 침낭 속에서
얼어죽지는 않는다는 뜻이니 겨우 생존하는 수준이라
따뜻한 것과는 무관하여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침낭의 등급은 취침 시 살짝 땀 나는 수준은 UPPER
LIMIT급이고, 자유롭게 편안하게 잘 수 있으면
COMFORT급, 웅크려 자면 LOWER LIMIT급,
얼어죽지 않을 정도면 EXTREME급의 4 단위이다.
F+ 숫자는 필 파워로 다운(가슴털) 1온스가 24시간
압축 후 부풀어 오르는 정도의 수치로 보통 700은
생활용이고, 800 이상이면 가격에 거품이 끼어있어
비실용적이라고 보아야 한다.
다운은 거위 털의 경우 폴란드 산, 시베리아 산,
헝가리 산의 순으로 좋고 오리털은 아이슬란드나
그린랜드 해안에 사는 EIDER DUCK털을 최고로
쳐주며 이불 한 채 값이 몇 천만 원 가는 것도 있다.
침낭 구입 시 키보다 30cm 정도 큰 것을 사시도록!
- 송지학입니다 -
첫댓글 한 번도 비박을 안해봐서
어떤 즐거움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
입 돌아갈까봐
펜션 선호합니다 ㅎ
입이 돌아간 광어도 잘 사는 시대가 되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좋으면 무엇이던 건에 해 보아야 직성이 풀리는 시대가 도래하여 발전이 무궁합니다.
다만 우리 세대는 한 물도 아니고 두어물 지나갔으니 후회하면 무슨 소용있나요??
그냥 벙어리 냉가슴입니다.
내가 젏어서
비박할때 장비는
판초우의 3개
시장가서 자리 깔고 이불대용
덮는 두꺼운 비니루를 구입하고
그리고 신문지등을 이용 했네요
큰우산도 바람막이 좋아요
올여름에 느린자전거에
비박장비 물건들 챙겨서
서해안 한바퀴 돌려고 했는데
기후날씨가 워낙 안좋아서
못해서 아쉽네요
내년에 도전 하겠습니다
필승 하하하
지금도 젊으신데 무슨 걱정이 그리 많으신지요.
올 해 못하면 내 년이고요, 그래도 안되면 내 후년이면 됩니다.
보함 광고도 "다! 됩니다!"라고 하잖아요!!
비박장비 침낭에 대한 정보 감사합니다 가끔가는데 확인해 봐야겠네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려고 관리하는데 뜻대로 잘 될지는 모르겠어요!!
지학님
요즘 오리에 대해 글귀를
주셔서 학습했어요^^
겨울 옷은
머니~해도 오리털 잠바가
으뜸이죠 것도 오리 가슴털이
값이 최고의 상품 명품입니다
가슴털로 만든 의류는
넘 비싸서 서민들은 진짜 오리털 인 것만도 감지덕지합니다
가짜가 판치는 세상이라서 ᆢ
지학님
맑고 시원한 날씨만큼
하루길이.빛나는
시간으로 체워졌음 합니다
시원하니 살 것 같아요!
여수 밤바다에는 별이 총총 떴나요??
이제부터는 건강관리가 최 우선 순위에 들어갑니다.
잘 쉬시고요, 모레를 기대해 봅니다.
@송지학 이곳은 섬박람회 개막식 오픈
축제 분위기입니다 화려한 밤바다에서 폭죽도 터트고
전국에서 온손님으로 인산인해
숙박업소 요식업소 카페
모처럼 활기차고 분주한
손님맞느라 6/25난리는
난리도 아닙니다^^
오리털 침낭은
참으로 가볍고 따뜻합니다.
오리털 다운 쟈켓 또한 가볍고
따뜻하나 가격이 비싼 게 흠이지요~~
오리 유방털이라 하지 않고,
오리 가슴털이라 하는 것은
오리털 이불이나 침낭에 잠을 자도
흥분 되지 않으니까 "오리 가슴털"이라고
우리 삼천포에서는 말 합니다~~ㅋㅋ
저는 가슴 털 그리고 거시기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데 혹시 오리발 내밀까해서 엄두도 못내고 있어요!!
삼천포에 사시는 굴껍질처럼 얼굴 두꺼우신 분이 부러운 요즘입니다~
비박?
이것이 독일어인지는 지금 알았습니다.
준비해서 잠자는 것으로 비박인줄 알았습니다.
1박2일 뭐 이런것의 박으로 생각했습니다.
송지학님 박식에 놀랍니다.
F는 feather 로 털이라는 뜻
요건 압니다.
오늘도 마니 배웁니다.
거의 그렇게 자의적으로 판단하시는 분이 많으실 주로 압니다.
우리가 등에 메는 배낭 륙색(Rucksack)도 독일어로 일본인은 리꾸사꾸로 불리기도 하지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