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께서 이렇게 발목과 발이 부었습니다
처음 진단 받고 강남성모병원 혈액병원에서 치료 중 입니다. 처음 약은 사이폴엔 100mg 처방 받아서 드시다 이렇게 발이 부어 약 중단하고 8월8일에 진료.
어머님 상태 보여드리며 상담받고 .혹 다른 이상이 없는지 피검사상 다른 곳에는 이상이 없다 하십니다.
상담후 처방약 라식스정 40mg과 사이폴엔캅슐 25mg 처방 받아습니다.아직 발이 많이 부어 있어요.교수님과 상담중 어머니께서 식당 운영중이라 서 있는 시간이 많다.말씀드리고 다시 처방 받은 약입니다.
혹 이런증상을 겪은신 분이나 증상 완화에 도움을 드릴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어머니께서 발이 많이 부우신 관계로 움직이시는데 제약이 많아서요 어머니께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요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어머니가 일단 쉬셨으면 좋겠어요. 재빈이 쉽게 피로해지는 경향도 있더라고요. 연세도 있고 하신데 식당운영하시고 서있는 일이 많다보니 혹 그러신게 아닐까 염려되네요. 사진상 보니 많이 부어있으시니 걱정이 됩니다.
감사합니다.저도 쉬시라고 말씀은 드리지만.쉽게 놓지를 않으시네요.계속 잔소리좀 해야겠어요
저희 어머니는 사이폴엔 치료 전 스테로이드제와 항생제를 너무 많이 쓰셔서 그런지 저렇게 한쪽 발이 부었어요.
붓다가 살이 터져서 그것때문에 더 고생하셨었는데
발 부은거는 따로 처방이 없고, 누워있을 때 발을 높이 두라고 하셔서 그것밖엔 하지 않았었습니다.
시간은 좀 걸린 것 같지만 결국 붓기는 다 빠지더라구요.
살 터진 건 거의 찢어지다시피 해서 2-3일에 한번씩 소독하고 약바르고 했는데 흉터는 많이 남았지만 아물었구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얼른 나으시길 바라겠습니다 ㅠㅠ
아이고 살이 터지셨다니 걱정이 많으셨겠어요.
옆에서 간호 잘 해드려야겠어요.조언 감사합니다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서 다리 올리고 주무시게 해야겠어요 쉬실때도 그렇게 쉬시라고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예전에 발목과 발이 항상 퉁퉁 부어있었어요. 이 질환 가진 분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약물에 의한 것일 수도 있구요. 기본적으로 혈액순환이 안 좋다 보니 하체에 내려온 혈액이 온 몸으로 고루 퍼지지 못해서 생기기도 합니다. 어머님 서 계시는 시간이 많으시다면 더더욱 그렇겠지요.
제 경우는 쉴 때나 잘 때 다리를 높이 두는 것은 기본이었구요, 간단히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중에 까치발들기를 자주 했습니다. 설겆이 등 집안일 하실 때, 어쩔 수 없이 서 계셔야 할 때, 가만히 계시기보다는 발 뒷꿈치를 자주 들어올려주시면 좋습니다. 종아리근육이 수축하면서 펌프질해주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의사쌤들이 많이 권하는 방법이지요.
또 앉아계실 때는 다리를 앞으로 쭉 뻗은 상태에서 발목을 당겼다 폈다 하는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도 운동이지만 너무 심하실 때는 자주 쉬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머님 얼른 좋아지시기를요^^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생활하시면서 틈틈히 해보라 해야겠어요.찾아보면 이질환은 이런병입니다 라고만 나오지.막상 찾아보면 약 부작용과관리 등등. 자료는 없더라구요.환우분들이나 보호자분들이 많이 알고 있는거 같더라구요.하나씩 배워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발이 붓는 원인이 다르긴했는데(임신했을때 발이 엄청 부어서 신발도 크록스만 신었어요.ㅠㅠ)
몇달을 고생하다가 마사지 받으니깐 붓기가 바로 빠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