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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소요산 요석공주
계방산방 추천 2 조회 70 23.09.03 16:0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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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03 16:43

    첫댓글

    원효 대사와 요석 공주의 사연이 담긴 이야기
    설총은 그들의 아들~
    서러운 역사의 뒤안길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계방산방님의 이야기로
    잉태되었네요~


  • 작성자 23.09.04 00:30

    베베시인님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산과 들에는
    많은 전설이 있지요
    예전에 전설따리 삼천리 라디오방송을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와 문열왕과의 관계속에서
    정신의 힘과
    사라의 힘과
    권력의 힘들이
    팽팽했던 때 끝까지 자기 공부하고
    자기 사랑을 기켜갔던 정신들이
    새삼 다가오네요

    주말 잘 보내 셨는지요
    새로운 한주
    행복하시길 빕니다.

  • 23.09.03 18:07

    그러네요. 원효대사와 요석공주 이야기
    그 두분 사이에의 아들 설총...
    소요산..
    하면 동두천...
    40년전 친구들과 기차 무궁화호 타고
    소요산에 힘겹게 올라갔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그 이후 차타고 지나만 다녔지
    등산은 지금껏 하지 못했네요.
    지금도 생각나는 낭떨어지에서의
    아찔함과 정상에 올라 만들어 먹었던
    카레밥을 잊을 수가 없답니다.
    얼마나 맛있던지...
    저의 추억을 생각나게 해주신
    계방산방님의 요석공주 사랑이야기에
    잠시 흠뻑 빠졌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손자 만나 즐겁게
    놀다 왔답니다.
    할미는 손주 사랑이지요..ㅎ

  • 작성자 23.09.04 00:38

    월화 시인님
    안녕하세요

    3년전에
    한승원작가가 쓴 원효 소설을 읽고
    소설속에 나오는 곳이 있는
    경주 남산과
    통도사와
    소요산을 가보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소요산을 산행하게 되었지요
    감회가 새롭고
    요석공주의 지애비 향한
    무한한 사랑은 감동이었읍니다.

    원망도
    그리움도
    사랑도
    인고의 인 자에 모든 것을 묻어버리고
    묵묵히 자기사랑을 이끌어갔던
    사랑은 숭고하기도 했었지요

    월화시인님
    소요산에 옛추억을 떠 올리셨다니
    기쁩니다.
    손자와 즐겁게 노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손자
    자식
    엄마
    할머니

    참 다정하고 정이 넘치는 언어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 23.09.03 18:40

    짝사랑

    소라껍질을 귀에 대보면 쏴와아~
    요란히도 생생한 파도소리가..
    산 너머 들 지나 한적한 섬 마을 총각
    요들쏭 불러가며 오늘도 그리움 달래네
    석류볼처럼 붉은 남 몰래한 짝사랑
    공허한 마음 어이 주체 하리요
    주근깨 투성이 아픈 못난이 사랑아.

  • 작성자 23.09.04 00:41

    월화 시인님

    손자와 잘 놀고 오셔서
    옛 첫사랑을 끄집어 내셔서
    그리워하시는 군요

    댓글 행시 감사합니다.

    저도 올만에 옛 첫사랑 여인을 생각해 볼까 합니다. ㅋㅋ

    좋은밤 되세요^^*

  • 23.09.05 09:51

    흘러 나오는 이노래를
    제가 울 엄마한테 가르쳐 드렸었는데
    아버지 와 어머니는 75년을 해로 하시고 천상 으로 가셨는데
    단 한번도 역정이나 큰 소리를 들어 본적이 없이
    부부의 사랑이 대단하신 분들이셨는데
    아버지 팔순에 이노래를 가르쳐 드려서 불렀답니다
    그리곤 가끔 즐겨 부르셧는데
    행시 댓글을 써야 하는데 엄마 생각에 울컥 합니다 .


    소요산에 요석 공주가 살았군요
    전 소요산 가본적이 없네요 그러고 보니 ~
    행시 화두를 참 잘 만들으시는 계방 산방 님 ^^
    이제 건강 하신지요 !
    먼나라를 또 가실려면 건강이 최고이오니
    건강 관리 잘하시고
    영양 있는 것도 많이 섭취 하시기를 요
    (잔소리 아니고 진심) ㅎㅎ.

  • 작성자 23.09.04 15:47

    소담 게시판 지기님
    안녕하세요

    당신께서는
    부모님을 많이 사랑하셨군요.
    글 속에 그리움이 베어나옵니다.
    어머님, 아버님께 노래도 지도해주시고
    참 효녀이십니다.
    물론 음악도 좋아하시니 노래도 잘하시겠지요

    저는 이제는 몸살 감기에서 일어나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답니다.
    6일날은 정동진 바다 부채길을 들려서
    울진의 왕피천 봇 도랑길을 걷다 올려고 합니다.
    바다가 이루어낸 해파랑길과
    강물이 만들어낸 맑고 고요한 절경이 잇다고 하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 23.09.04 15:49


    어두운 시대에 얽힌 고리가 못 마땅해
    불법은 귀족들 몱만 아니다.
    서민들에게 다가가서 부처님 말씀을 전하며
    과감히 몸소 실천한 원효대사.
    그 시대에는 생각 못 할 선각자 맞습니다.

    요석 공주와의 만남
    공주 역시 사람 보는 눈이 있었던가?
    운명, 숙명이었던가?
    둘 사이에 태어난 아들 설총

    역시
    콩 심은 데 콩나고
    팥 심은 데 팥난다는 제 생각은 맞다하면서

    계방산방 님!
    뜻 깊은 글에서 깊은 생각해 봅니다.
    감동입니다.
    늘 건안 바랍니다!~~~^0^



  • 작성자 23.09.04 23:09

    태공 엄행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우연히 원효소설 읽다가
    소요산에 가고싶어 산행 한적이 있지요
    소요산에서는
    서화담님과
    매월당 김시습 선조께서
    소요하셨다고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소요산 정상>

  • 23.09.04 17:19



    주옥같은 글에
    부족한 글로
    가을 인사를 대신합니다.
    계방산방에
    구월에도
    풍요로움으로 넘치는
    달콤한 시간만 가득 넘치길...



    소요산 요석공주 ..💕

    소담스러운 밤송이 마냥
    요즘은
    산마다 풍요로움이 익는다.

    요밀요밀 구름빛이
    석양에 빨갛게 물들면
    공허한 가슴을 열고
    주름살이 살짝 펴지려나

    ( 2023. 9. 4 / 風雲 노영태 )..💕

  • 작성자 23.09.04 23:12

    노영태 시인님
    안녕하세요
    댓글 행시에
    가을이 익어가네요
    한폭의 산수화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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