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님 날이 좋네요...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어젯밤 꿈입니다..
정말 늦게 잤는데도 꿈이 꿔지네요...
꿈에 친정집으로 향하는 길목이네요..
제가 주황색 윗옷을 입고 있어요....
멀리서 친정 식구들이 보입니다..밭에 가시려나봐요..일하러 가는 차림은 아닌데....근데
거기에 거래처 사장님도 보이네요... 근데 절 보시더니만 가던 길 안 가시고
다시 친정집으로 오시네요... 아마도 저랑 같이 밭으로 가실 모양입니다..
근데 제가 친정집 화장실로 향하네요..재래식 화장실이었어요...
화장실 밑을 쳐다 보니 똥들이 어마어마 쌓엿어요~~~~~~
더럽단 생각은 좀 들었지만.."어찌 저리 많을꼬?" 이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제가 소변을 보네요.. 소변을 다 보고 화장실 조금 틈 사이로 밖을 보니..
거래처 사장님이 화장실을 쳐다 보고 서있어요...절 기다리시는듯...그래서 제가...내 얼굴 괜찮나??
거울을 바라보니... 얼굴도 넘 뽀얗고 꿈이었지만 정말 예쁜 얼굴이였어요~~~
다음꿈은 오전에 자다 꾼 꿈이네요...
친정집에 엄마가 잘 아시는 동네 아줌마분들 몇분이 오셨어요...
제가 떡도 하고 밥도 하고 과일도 깎고 잔치를 열어주는듯합니다...
흥겨운 분위기네요...꿈에서도 많이 행복했구요~그런데 다 끝나고 동네 분들이
절 도와주시네요..설거지도 해 주시고 마당도 말끔히 정리 하시고 어떤 분은 빗자루로
마당을 깨끗하게 쓸어 주시네요... 그래서 청소를 마저 다 하고 깔끔하게 샤워하고 머리도 감고...
쉬려 하는데 어떤 한,두살 정도 되보이는 애기가 마루에 앉아있어요... 저보고 " 4살이야?" "4살이야?"
물어봅니다... ㅎㅎㅎㅎㅎ 애기 넘 귀엽다...자기가 애기면서 날 보고 4살이라고 묻는 천진함에
어찌도 그 애기가 예쁘게 느껴지던지요... 근데 말할 나이가 아닌데 넘 또렷이 저한테 4살이냐고 묻는게
넘 신기했어요.. 곧 그 애기 할머닌지 엄마는 아닌것같고..그분 역시 동네 분인데 늦게 오셨네요...
그래서 어쩌나요? 시루떡하고 과일밖에 없는데...그랫더니 그냥 암거나 달라시네요...
그래서 시루떡을 만져 봅니다... 혹시 굳지 않았나?하여... 그랬더니 아직 보드랍습니다...팥이 많이든 시루떡이였어요..
하얀 동그란 접시에 시루떡을 놓고 과일도 깎아서 대접합니다...그랬더니 봄 됐으니 김치도 담지 그랬어???
그분이 그러시길래... " 네~담았어요... 배추 김치요" 하네요 ... 꿈에서도 벌써 김치를 다 담궛더라구요..
산뜻한 겉절이로...
근데 좀 있으니 저랑 남편이랑 위에 그 거래처 사장님이랑 또 어느 바닷가 옆길을 걸어가네요...
사장님이 유창하게 영어를 하네요... 아마 외;국 바이어와 통화하는듯...
사장님이 현실에서 인천에서 사업체 운영하시다가 서울 강남으로 몇년전 옮긴뒤
더 사업의 폭이 확대 됏어요..근데 꿈에서 영어를 유창히 하시니..글로벌 리더가 되려나보다...
제가 생각 합니다.... 다시 집으로 와서 동그란 식탁에 둘러 앉았는데..사장님이 제 옆에
앉으시네요..저는 너무 고급스런 옷을 입고 잇어요...살색 스타킹을 신고 스커트는 흰색
바탕에 화려한 무늬가 있는 너무 이쁜 치마를 입고 있었어요~~~..제 가슴이 빵빵하게 큽니다..
제가 보기에도 너무..사장님한테... 무슨 음식을 대접한것같기도 해요...근데 잠시후에 보니..
주방에서 사장님 혼자 술을 드시고 있는 모습이에요...제가 걱정을 합니다..
동네 분들 다 드시고 남음 음식이 잇으려나??? 그랬더니 신랑이 계란 세개를 가져와서
깨트려서 동그란 뚝배기에 물과함께 끓여 계란찜을 만듭니다... 가스렌지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사장님이 그러네요..자기 애기가 4살인데 영어를 배우는데 잘 한다고요..
아침에 일어나면 영어로 말하길 시작한데요... "좋으시겠어요" 제가 부러워합니다..
근데 현실에선 사장님은 아기가 없어요...울 얘들을 너무나도 이뻐하는데..부인이랑 뭐가 잘 안돼서
아기가 없단말을 했답니다..현실에서요.. 근데 꿈에선 그런 애기가 잇다니...꿈 깨고 참 신기했어요~
일단 여기까진데..담 주에 저 사장님한테 결제를 받거든요...저희 소득원 탑 1인데...
액수가 커요~~~만땅 결제를 받고싶고요~물론 확실한 거래처니깐 별 걱정은 없지만서도...
그래서 저 위의 꿈 꾸지 않앗나해요...
그리고 두번째 꿈 엄마랑 관련없는 꿈이죠???
엄마가 빨리 퇴원하셔야 돼는데 걱정이 태산이예요..주말에 해남 갑니다...
아버지 생신이시라..근데 너무 맘이 무거워요... 엄마는 병원에 계시니...
가서 할수만 있음 엄마를 모셔 오고 싶어요..근데 엄마는 가고자해도 못 가겠다 힘들어서..하십니다..
폐렴이라는데 연세가 좀 있으셔서 걱정이고요..이래저래 맘이 심란합니다...남편하테도 아침에 한마디 해 놧네요~
넘 열심히 집안 일에 아이들 교육에 열성을 올리고 모든 금융거래며 서류 정리며 자기일 돕는다고 맨날
바둥거리며 사는데 넘 잘해줘도 안되겟단 생각이 듭니다..ㅎㅎ 웃음은 안나지만 말이여요..
그래서 아침에 폭탄 발언했습니다.. 이제껏 열심히 하던 모든일 이제부터 대충만 하고 편하게 살아야하겠다고요..
집안 일도 힘들게 안하고 가사 도우미 부르겟다고요...누가 나같이 사냐고 하며 여기 엄마들 다 가사 도우미 불러서
일시키지 누가 그리 하냐고..물론 남편 들으라고 한 소리지만서두..
아침에 어젯밤에 자기가 홧김에 한말이었다고 하면서 같이 밥먹자고 한걸 화가 안 풀려서 거절했어요...
그거야 뭐 제가 해결하면 돼는것이지만 엄마떔에 걱정이지요..현재는...
첫댓글 근심걱정할 것 전혀 없는 꿈이네요
꿈의 현상에 흠잡들 곳이 어느한곳도 없이 좋은 꿈이네요
특히 어머님 과 관련해서도 걱정할것이 없어요
마당을 깨끗이 청소한게 어머님과 관련된 것인데
어느한가지 걱정할 꿈이 아니니까 걱정마세요
정말 엄마랑 관련된 좋은 꿈이길 넘 넘 기도했지만... 그렇게 말씀드린 제 심정 아시죠??
관련없을거란 말이요...실은 넘넘 관련있길 바라는 제 마음이요... 엄마가 낼 씨티를 찍으신데요..입원하시고 더 증상이 악화되서요.....
가슴이.... 발랑발랑하지만 제가 좋게 생각해야 좋은결과도 있을거란 생각에 계속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지기님 너무 감사합니다...어찌 표현할 방법이 없을정도로요... 제가 넘 힘이드니... 지기님 이런 글만 봐도
넘넘 위로가 된답니다...감사합니다..훌쩍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