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법원은 제12회 대한민국 법원의 날을 맞아 특별기획전「식민지 법정에 선 조선인」을 열고, 일제강점기 사법제도의 실상과 식민지 법정에 섰던 조선인들의 역사를 인천지방법원 1층 로비에서 9월 1일.(화) ~ 9월 15.(화)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법과 재판 ⁜식민지 법정에 선 조선인⁜ 에 대하여 자세히 나와있다.
전시는 일제강점기 재판 기록과 판결문, 법원 관련 문서, 당시 사진 및 역사 자료 등을 통해 식민지 사법제도가 조선인들에게 미친 영향을 조명한다. 특히 독립운동가와 일반 시민들이 법정에서 겪었던 재판 과정과 시대적 현실을 생생한 기록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단순한 역사 자료의 나열을 넘어, 법이 정의를 실현하는 도구이자 때로는 권력에 의해 왜곡될 수 있었던 시대적 아픔을 되돌아보는 교육의 장으로 의미를 더한다. 관람객들은 당시 법정의 모습을 통해 오늘날 사법 독립과 공정한 재판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인천지방법원 관계자는 “대한민국 법원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일제강점기의 사법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현재의 법치주의와 사법 정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 *식민지 법정에 선 조선인* 은 법원을 찾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법원안에 국민은행이 있어 언제나 누구든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포토존까지 있어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역사와 사법의 발자취를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문화 전시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