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인데요.. 무작정 참기만 하면 진짜 나중에 언젠간 한번 폭식하게 되더라구요.
먹고싶어서 죽을지경일때 쪼금...먹는것도 좋은방법.
중요한건 얼마나 먹었느냐도 중요하지만 언제 먹느냐도 중요하거든요.
저는 먹고싶은거 아침이나 낮에 진짜...배부르게 왕창 먹었꺼든요.
예를 들어서 너무 단게 땡기는 아침에
오뜨 3개 쿠크다스 한통, 콘푸레이크 두그릇, 약과, 화이트하임한통
다 먹은 날도 몇번있어욤..
그래두 저녁안먹으니까 꾸준히 살이 빠져여..
먹구싶은거 있음 아침에 조금 드셔두 괜찮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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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빠가 쪼꼬렛을 진짜 마니 가져오셨다.
보기만 해도 마냥 행복한 거였다.
한 두달은 걸려 먹을 정도의 양이었다.
낼 딱 하나만 먹을까?생각했지만 다시 체중이 늘까봐 꾹 참기로 했다....
빈약한 동생 몸매 살려준다 생각하고..
나 언젠간 왕창 폭식해 버릴 꺼 같은 느낌이 든다.
계속 쪼꼬렛과 고기류를 참고 있으니 말이다..
한마디로 무작정 참기만 하는거다..
하지만 난 폭식따윈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중이다..
내 몸이 폭식도 이겨낼 정도로 인내심을 기를꺼다.
역시 다이어트는 정신력이 없음 못하는 거다..
내가 아는 언니도 살은 빼야되고 날씬해지고 싶다고 말하는데
실천을 못해서,의지가 없어 다엿을 못한다고 한다.
근데 난 거기 비함 너무 극단적인 성격이다..
뭐 결정하면 그것만 생각하고 끝까지 붙든다...엄마가 그러신다
엄마가 나 살좀 빼야된다 했을때 내가 바로 먹을거 줄이고 혹한이 찾아와도 6km씩 걷다가 요즘 살 좀 빠졌다 싶으니까 엄만 요즘엔 또 그만하라고 난리다..
하지만 난 내가 40키로대가 되었을때 안심할 수 있을꺼같다.아니,40대 되도 못 멈출꺼같다..불안하니까..언제 더 찔지..
그나저나 클났다.미티게따.
18일날 친구가 피자헛에가서 피자 쏜다구 했다.18일은 자살하는 날이다.
피자가 기름기,소금기 많고 칼로리만 딥따 높은건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다.
18일날 다시 쪄버릴꺼 같애 불안감만 앞선다.
게다가 엄만 친구들먹는데 같이 안먹으면 왕따당한다구 했다.왕따 되고싶진 않다.
그날엔 피자 딱!!한조각만 먹고(남길수 있음 남기고) 마시는건 물만 마셔야겠다.피자헛껀 한조각에 500칼로리도 넘을것이 아닌가.
그리고 아이스크림이니 뭐니 하는건 다 사양해버릴거다.할수없다.칭구가 내 입안에 강제로 처넣으면 바로 토해버릴거다.
스텝퍼를 사서 집안에서 맘껏 운동할수 있어 좋다.근데 30분만 해도 땀이 비오듯 흐른다.그래서 난 30분씩 끊어서 하루 2~3차례 하기로 했다.
18일이 두렵다.노는건 좋지만 최대 애로사항은 먹는거다.친구의 우정이냐,나의 다엿 성공이냐!!..........................둘다 이뤄졌음 좋겠다만......적당히 칼로리 재서 받아먹든지 거절하든지.근데 식이섬유가 절대 부족할틴디..아침 저녁은 무조건 야채하고만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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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망하는일은 없으리ㅡㅡ^나 말리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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