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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간에 의한 직업론
甲일주 - 火를 식상, 土를 재성
火식상 --먹을 것, 의식주에 관련된 것.
토목업
※ 재산(부산 박도사) 감정법
① 일주가 木이다. 일주가 水이다. 일주가 金이다.
② 金이 관이다. 土이 관이다. 火가 관이다.
③ 고로 금속회사이다. 고로 부동산업이다. 고로 화학회사다.
④ 水가 약하여 고관이 아니다. 金이 약해서 고관이 아니다.
토가 약해서 고관이 아니다.
⑤ 丑, 寅, 卯년에 전직한다. 亥,子,丑년에 전직한다.
申,酉,戌년에 전직하다.
水가 비견, 겁재인데도 물장사, 유흥업에 종사한다.
火가 식상, 土가 재성 - 火에 관련된 분야의 일로서 밥벌이 삼고
土로서 무대를 삼고 - 이런 식으로 팔자를 접근해야 된다.
木일주가 물 기운 속성이 많으면 - 물 기운에 관련된 직업에 종사
밤 장사, 밤에 물 틀어놓고 하는 밤이슬과 함께 돈이 들어오는 업
이것이 水의 속성을 가장 대표하는 것.
天干 名 정신적
地支 實 경제적 실속, 현실
木일주
寅卯辰 / 巳午未 / 申酉戌 / 亥子丑
木 火 金 水
木일주 (甲乙) 寅,卯,辰 → 비견, 겁재
① 財분탈인자, 官분탈인자, 무조건 먼저 전제
② 食神, 傷官이 장생하는 인자.
③ 이때 성공하는 것은 → 유통업은 굴곡이 심하다.
③ 官분탈 -비견 겁재가 좋은 것을 자꾸 쪼갠다.
조직 사회 인연이 계속 경쟁적인 상황 속에서 자기 발전을 구한다.
→ 이때 성공하는 것은 - 기르는 행위, 만드는 행위, 제조
제조 또는 교육적인 행위 - 식상에 관련된 일, 먹이는 일, 기르는 일
→ 축산, 원예, 임업 등 우리가 기르는 동작이나 만드는 행위와 관련해서
寅卯辰의 환경 속에서 성공할 수 있는 분야 이때 실제로 그것을 해서
돈을 벌고, 벌면 계속 식상 장생으로 간다.
1)비견 겁재 운에 식상장생이 와 있다면 먹이는 일을 해서 돈을 번다.
돈을 벌면 일을 벌린다. 키우고 또 키우고 외형이나 규모를 자꾸 확장 시키는
동작이 이루어진다.
이것이 어긋나면 문제가 있다. 그러니까 格局 用神이 필요 없다.
그래서 공장 사이즈를 키우니 남들이 보면 엄청나게 돈을 많이 번 줄 아는데
현실은 공장뿐이다. 이런 식으로 기본 환경이 조성된다.
2)그 다음 巳午未는 財星을 거두어주는 구간인데 食傷이 무리 지어 있는 구간이다.
巳午未 運에 命이 강약을 떠나서 유통이라든지 시장, 금융의 환경 속에 움직인다.
또 실제적으로 돈의 교환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니까 시장이나 금융, 유통 이런 것
을 통해서 금전활동이나 사회적인 활동 발전의 근거가 된다.
3)木일주에 申酉戌 → 관대운
官대운이든 세운이든 → 조직성이 되고 실제 조직 또는 큰 조직과의 관계 일을
하더라도 조직성 속에서 일이 이루어지고 있는 형태 官의 간섭이라는 환경 속에
그대로 노출된다.
①申酉戌 대운을 지나갈 때 장사를 하더라도 큰 조직과 손을 잡는다. 그러니까
대리점을 하든 납품을 하든 용역을 하든지 이런 환경에 노출된다. 조직이라면
계속 조직성이 강화된 형태의 환경 속에 지나게 된다.
②글공부한다면 글공부의 목적이 官을 얻기 위한 官의 간섭을 많이 받는 환경
속의 글공부나 학문적인 연구에 가담한다.
4) 亥子丑에는 印星이 득세 → 글과 학문, 학문적인 속성이나 국가가 주든지
개인이 주든지 자격, 이권, 인허가, 계약, 부동산 문서 형태의 재산 그런 형태를
취함으로써 태어난 일주의 속성과 대운의 분, 환경 이런 것들을 그대로 유지 시킨다.
o 甲木일주 亥子丑 → 인성
학문적인 성격이나 결재에 관한 일이나 문서형태의 재산
甲일주 丑을 만났을 때 入庫되는 것이 庚이 입묘되고 丁이 입묘된다.
丁과 己하고 똑같이 속성을 취해서 庚, 丁, 己가 入庫되고 있다.
관이 入庫이니 관이 손상된다. 그 다음 식상이 손상되고 그 다음 財星의 모양이
그 뜻을 제대로 계승하지 못한다.
○ 甲 ○ ○ 庚入庫, 丁入庫
○ ○ 丑 ○ 己入庫
물론 地支에 丑은 土이지만 天干에 드러나서 제대로 된 財星의 모양을 취하고
있는 놈이 움직이지 못한다. 甲이 丑을 만났을 때 3개가 제대로 못쓴다.
유년 甲이 丑 세운일 때 관성의 입묘 작용이다.
甲,乙일주 → 丑, 寅을 지나니까 卯,辰을 지날 때 묶여서 방해 받는 것은 金氣
의 허결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金氣가 관성의 의미가 된다.
庚入庫 辛入庫
丑 寅 卯 辰
이때 丑,寅에서 庚을 중히 쓰는 사람은 庚이 墓地, 絶地가 된다.
그 다음에 卯, 辰에서 辛이 묘지, 절지가 된다.
→이 시기에 조직사회에서 자리변동이나 부득이 이직, 명예를 버리고 직업을
전변해야 되는 상황이 잘 발생한다.
이것만 잘 훈련되면 格用法이니 복잡한 것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丑의 모양새만 해석해 주면 된다.
유년에서 甲,乙일주가 丑년을 만났다면 丑중의 辛金을 官星으로 쓰고
있다고 하더라도 辛金이 養地에 든다. 養의 모양이라고 함은 밖으로
두드러지지 못하고 뱃속에서 촉지된다.
동네 골목 안에 간판은 보이는데 사거리나 대로변에 간판은 없다.
때깔 안 나는 조직에서 세월을
보낼 수 있으나 폼 나는 형태로 조직사회 참여나 감투가 사라진다.
명예 감투가 사라지니까 丑년에 떠나리라 寅년에 떠나리라.
유년법을 쓰면 글자하나 보면 일주가 무엇이든 일주가 강하든 약하든
官格이든 인수격이든 상관없이 벌써 관성이 묶여 들어갔구나.
官星이 묶여 들어가 명예가 땅에 없어졌으니 丑년 이르러서
명예에 쇠퇴는 많으냐 적으냐의 차이지 반드시 발생한다.
甲,乙일주가 丑이 있으면 필시 명예의 길에서 오래 구할 수 있는 것을 방해받는다.
그러니 높은 명예를 구하기 힘든 것이다. 그래서 이것이 기본적으로 육친을
취할 때는 잡기나 財를 취하겠지만 조직사회 인연이 매끄럽지 못하다.
그다음에 寅이 출현했다면 유년법에 보았듯이 官의 안정된 형태를 막는다.
조직사회 중심의 활동이 팔자에 잘 맞지 못한 사람이다.
○ ○ ○ ○ 命
卯 寅 子 申 이것도 유년법처럼 적용해 보자.
甲,乙일주가 寅,卯가 관성을 사용할 수 없는 모양을 갖추고 있다. 申이 왕지,
록지의 글자가 있다는 것은 한 때 조직생활을 했다. 세월이 지나면 조직사회와
인연이 멀어진다. 그러니까 팔자 안에 이미 대운이나 유년이 포함되어 있다.
대운이 훗날에 가면 필요가 없다. 처음에 官의 왕지, 록지를 주었다가 子에서
는 官이 死地를 주게 된다.
辛金을 쓰는 경우에는 子에서 長生地를 주었으니까 어찌되었든 官印 소통의
인자로서 地支 환경이 주어져 있고 그다음에 寅이나 卯로 넘어가고 있으니
그官이 높은 관으로 오랫동안 지켜지지 않는다. 甲이 丑을 보는 순간에 正財다,
천을귀인이다. 아니고 官의 入墓地가 있다는 것은 명예가 있다가도 소진 되는
날이 필히 온다.
○ ○ ○ ○ 命
子 卯 寅 申
寅申冲으로 申이 간섭을 받는다. 冲도 되고 刑도 되고 이 사주가 官을 썼더
라도 역마관을 쓰든지 刑官을 쓴다. 형벌관이 아니면 역마관입니다. 역마관
을 쓴다면 상당 세월 인연이 될 것이다. 寅,申 두 개 다 씀으로써 그런 속성
을 가진 조직사회와 인연이 된다.
그 다음 인성 子라고 하는 것이 결국 멀리
있는 申-관성과의 소통이 약하다. 그래서 관인소통이 멀다. 형벌에 관련된 관
수술에 관련 된 관, 또는 의료, 법무, 항공, 해운, 무역, 건설등 역마에 관련된
관을 쓸 때 그 감투의 발전이나 번영이 온다.
다음 寅木이 상관을 장생하니
세월따라 식상의 세력을 주는 글자가 오면 반드시 독립적인 일을 구한다.
운을 관찰하면 관인소통으로 가고 있으면 역마관으로 가고, 식상이나 재성
을 돕는 운으로 가면 직장생활하다 결국 독립하여 자기사업을 구한다.
庚이 辰을 보았을 때 편인을 만났으니 편인에 관련된 직업으로 보면 틀린
것은 아니다. 그렇게 보지 말고 寅卯辰 方合에 의한 木氣가 성한 것을 봐라.
그래서 財를 가진 편인이니 기술성이나 재능중심으로 간다. 재물과 무리
지어 재물을 쫓는 기술로 간다.
그런데 그다음에 壬水가 入庫한다. 식신이 入庫한다. 식신이 入庫를 한다는
말은 팔다리 없이 돈을 받아먹는 것이다. 서류를 들고 팔짱끼고 돈을 버는
일인데 자격증, 임대업이다. 주인 아준마가 월세 받으러 올 때 팔짱끼고 온다.
팔짱끼고 온다는 것은 식상 入庫의 무기이다.
甲,乙 命
子卯寅申
甲일주 일 때 寅月은 건록격인데 申에 의해서 冲되어 록이 훼손되었다.
그 다음 양인에 의해서 변형되었다. 간섭받고 있다. 이런 변형된 모양대로
직업이 펼쳐지고 있느냐? 모르면 물어보라.
그러면 자료를 가지고 필터링
해보라. 100% 맞는 것은 아니다. 효율성을 높여주자고 하는 것이 바로
干支에 의해서 그 사람의 八字를 분석해주는 이유이다.
戊,己일주는 辰에서 未까지 辰,巳,午,未가 된다. 辰을 보는 순간에 財星入庫,
壬水의 入庫작용이 눈에 뜨인다. 그 다음 인성의 득세하여 있고 官星은
巳午未에서 病地, 死地, 墓地가 된다. 未는 관성의 入庫이다. 재성 입묘,
관성입묘, 인수득세 이런 모양을 하고 있을 때에 甲木을 쓰는 사람은 未년
또는 申년에 명예의 불안요소가 동반할 것이다.
그 다음에 乙木을 쓰는 사람은 巳午未운에 체면 유지의 감투를 유지할 것이다.
戊土일주가 丑土를 만나면 비견, 겁재다고 보지 말고 庚金 식신의 入庫이다.
그 다음에 未土는 甲의 관성 입묘 작용이다. 그러니까 똑같은 비견, 겁재를
만난다 하더라도 관성의 입묘와 식신의 입묘 작용은 정반대의 인자가 입묘
작용을 일으킨다.
여인이 戊일주에 丑세운이나 대운을 만났다 봅시다. 비견, 겁재 작용이 나온다.
남편을 쪼갠다. 배우자가 부정행위를 저질였다고 보는데 丑운은 그것이 안된다.
도리어 식신이 入庫 작용을 하니까 자식에 여러 가지 고충이나 근심거리가 발생한다.
그 다음에 戊가 未를 만났을 때는 관성의 入墓작용이 뚜렷하게 일어난다. 관성입묘의
작용이 뚜렷이 일어나면서 배필의 애정이나 남편으로서 크게 삭감된다.
甲木이 巳를 만났을 때 庚金이 장생한다. 이런 경우가 식상이라고 하는
기본적인 행위, 활동 속에 庚金이 동반하는 것이다.
그래서 여자들이 甲일주가 巳운을 만났을 때 자기가 금전활동
이나 사회활동을 자꾸 구하는데 그 사이에 징그러운 놈이 끼인다.
돈이 안 되는 놈이 무인승차를 하려고 한다.
무인승차를 하는 놈은 징그러운 놈이다. 그래도 돈이라도 갖다 주고
사랑도 주면서 작업이 들어와야 되는데 그것이 사랑만 돈만 주려고 하고
이렇게 한쪽으로 편중된 형태의 인간
관계가 이런 시기에 동반해서 따라오는 것이다.
저 글자끼리의 작용을 그냥 그대로 하나의 팔자에 이야기로
연결해 가면 格局 用神을 설명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단지 그 사람의 그릇에 의하여 강약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어떤 사람도 그 뱀 巳자의 글자를 만나서 그것을 食神으로만
해석해 나가서는 안된다.
항상 이중성이라고 하는 것이 깔려 잇는 것이다.
밥도 먹고 잠도 자고 하는 것처럼 행동이나
동작 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의 기운 일색으로
몰려 있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다만 어느 것이 두드러져 있는 것이 봄, 여름, 가을, 겨울에
木火金水가 五行적으로 짜여 있을 때
계절적인 환경에 의해서 火가 조금 더 두드러져 있으면
水가 조금 일그러진 형태의 풍선이 될 뿐
이지 이 火운이 왔다하여 木이 없어지고 金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면 저 火운에 존재하는
金의 양식을 보라는 것이다.
己 乙 ○ ○ 命
卯 巳 午 ○
이런 모양을 가지고 있을 때 여자 팔자에 관성을
취해오는 방식이 어떻게 됩니까?
여자 팔자에 관성을 취해오는 방법이 巳중의 庚金을 취하고 있잖아요.
巳중의 庚金을 취하고 庚金의 존재 양 식은 어떤 모양입니까?
지장간에 숨어 있는데
그 자리가 巳중에 長生해 있다. 그러면 그 활동성이
두드러지지 않지만 장생자리에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이
활동할 수 있는 활동력이나 근거가 뚜렷한 사람이다.
그래서 변화가 별로 많지 않은 조직사회나 안정적인
형태의 일에 가담하여 남편이나 인 간 관계를 통해서
이제 가정정립이 이룩된다.
그러면 이것을 그대로 똑 떼오자 그것은 일지의 巳는 모르겠고
巳년에 남편의 존재 양식은 뭐냐? 정관의 존재 양식은 뭐냐?
뭔가 새로운 활동 환경이나 長生의 형태, 長生이라고 하는 것
은 無 에서 有, 그 다음에 뭔가 새로운 일에 가담하는
형태로 이 시기에 남편이 변동을 구하는 것이다.
그 자체도 상관이니까 밖으로 폼을 잡으면 돼요. 안돼요?
長生은 어린 모양이어서 밖으로 두드러 져 폼을 잡을 수는
없으나 폼이 나지 않는 형태로 유지하고 있다면
그대로 남편의 모양이나 인간 관계는 지켜지고 있다고 본다.
학생 질문 - 午月에서 乙이 長生을 만나면
청화 답변 - 장생을 만났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활동성이 강해진다.
乙일주에 본인이
長生은 만난 다는 것은 사회적인 활동성이 크게 넓어진다고 본다.
학생 질문 - 甲일주가 午년을 만나면 겁재가 장생하는데 분탈을
할 때 상관 짓을 한다고 생각?
청화 답변 - 甲일주일 때 午를 만나면 이것이 상관의 득세이다.
庚金 官星에 대해서는 12운성 으로 보면 沐浴地가 된다.
서방이 털려나간다.
그 모양이 여러 가지인데 국회의원에 출마해서
지갑이 털린다. 노름, 술 먹고 저녁에 여인 만나 지갑이 틀린다.
이런 형태로 배필의 모양새를
유지해 나갈 수밖에 없다.
甲午일주 여인이라면 보는 순간 “야! 너희 서방 피곤한
사람을 만나게구나!” 알 수 있다.
그러니까 유년에 적용되고 있는 여러 가지 원리들이
팔자 안으로 옮겨졌을 때 바로 알 수 있다.
이것이 훈련되어 있다면 午 보는 순간 “야? 너희 서방
뭐하노?” 午의 모양을 취하고 있느냐 아니 냐,
아니면 멀어져 가 버렸느냐? 그것만 점검하면 된다.
八字에 巳가 있다. 午가 있다. 未가 있다. 이런 것을 보는
순간에 官의 존재 양식도 동시에 쫙
읽어 주어야 된다. 財가 존재 양식, 인성의 존재 양식
이런 것들이 地支에서 기본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학생 질문 - 官殺이 두 개 다 있을 때 巳,午,未운을 하나는
살아나고 하나는 죽는다.
청화 답변 - 五行적으로 조후가 크게 허물어지지 않았을
때는 부득이 하나만 쓴다.
학생 질문 - 좋은 것입니까?
청화 답변 - 좋은 것 나쁜 것 상관없이 편관이 득세하여
있으면 ‘편관을 취하고’가 된다.
예를 들어 己일주라고 하면 己土일주는 乙木이 편관이다.
편관의 역할 밖에는 못한다.
그러면 여자는 남편이 치우쳐서 뭔가 역할을 하고 있다.
관성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치우친 역할이라고 하는 것은 금전이나 애정
이런 면에서 반드시 왜곡이 발생한다.
뭔가 잘 안 된다는 겁니다. 즉 자기가 번영을 하고
있더라도 금전이나 애정에 왜곡이 있다.
금전이나 애정의 왜곡이 별로 없으면 떨어져 산다.
학생 질문 - 득세한 것을 씁니까?
청화 답변 - 그렇죠. 득세한 것을 쓰죠.
학생 질문 - 정관, 편관이 같이 있으면 어느 것을 씁니까?
청화 답변 - 거기서는 선후관계를 따져 가지고
이 사람이 편관을 먼저 취하고 正官을 쓰느냐
따져 가지고 지금의 나이에 正官을 취하고 있다면
正官의 흐름을 봐 주면 된다. 뒤에는 섞어
쓰는 고급 논리가 있지만 甲, 乙이 없다고 칩시다.
戊일주에 乙木하고 甲木이 없는데 돼지 亥자를 만났다.
이 돼지 亥자운은 甲木이 長生을 하고
乙木 정관은 오히려 이 자리에서 死한다.
그래서 이 여자는 아무리 남편 덕을 잘 본다하더라도
偏官 長生의 모양을 취할 뿐이다.
戊일주가 午를 취하고 있다는 것은 팔자 안에 官이
드러나 있지 않다는 것이고 그 사람의 사회
적인 역할이 두드러지지 않거나 아주 변화가 없는
생활환경의 남편이라면 그것을 취하는데 즉
正官이 午에서 長生을 한다. 그 사람이 많고 적고
차이는 있더라도 금전, 애정 이런 것을 다
채워주기 위한 활동이나 노력이 많은 사람이다.
또는 많은 상태라고 보세요.
亥라는 것은 자기가 잘나가도 남편으로서의 역할이
충실하지 않다는 거다. 그래서 어느 날 팔자를
해석하는데 戊, 己의 땅바닥에 子가 있는 순간에 財星
아닙니까? 財生官하여 남편 덕이 괜찮다고
보면 남의 신세 버립니다. 子는 寅하고 격각을 하니까
寅이 격각되어 있다는 말은 자기가 居所,
존재하고 있는 공간에서 편관의 역할도 제대로 가져올
수도 없고 그다음에 ‘甲木도 子에 沐浴하고
乙木은 病地에 들었으니’ 라고 이해를 해야 된다.
‘戊子일주는 서방 복이 없다!’ 甲木이 목욕지요.
乙木도 病地다. 寅木은 격각이요. 卯는 子를 만나
면 刑이 발생하는 것이니 地支끼리는 결국 뭔가
실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삭감되고 子卯刑이 된다.
귀신으로 살아가는 것이 6종, 鬼六種 있다.
戊子일주의 여인이 도저히 남편 덕으로 살아갈 수가
했을 때 귀신의 모양로 살아가는 남편의 모양이 여섯 가지가 있다.
1. 속세를 버리고 산에 가서 사니 이것을 ‘仙’이러고 한다.
종교인이다. 수도인이다. 도 닦는다.
그래서 그 배필은 수도인이거나 종교인이 된다.
2. 이념이나 정신적인 일만 감당하여 사는 교육자이다.
정신의 세계에 모든 기운을 두고 살아가는
간다. 그래서 교육을 담당하고 살아간다.
3. 변화가 없는 공(公), 공직이다. 그 사람은 만인이
쳐다보는 사회의 구조라든지 이념을 쫓아서
일신의 삶이 선택된 것이 아니다. 그냥 시간표대로
일어나야 하고 누워야 하는 것이 공직이다.
그래서 이 양반의 남편이 공직에 있다면 그대로
그 인연이 오랫동안 붙여서 쓰게 된다.
그 이유는 부인의 그림자는 남편이 귀신으로 쓰고
있는데 귀신의 모양새를 닮은 모양이 그렇 다.
4. 표류직업이다. 어떤 날은 들어왔다가 어떤 날은 안 들어온다.
귀신처럼 나타났다가 귀신처럼
사라집니다. 그러니까 결국 무늬만 붙여두고 사는 것인데
실제로 여자 팔자에 그런 사람은
타의 일을 하면 하는 일이 자꾸 굴곡이 오게 된다.
이런 일을 하는 삶들은 오히려 성공하더라 도
귀신의 모양에 가깝다.
5. 밤중에만 돌아다니는 놈이다. 귀신은 밤에만
돌아다니는데 야중 行이다. 밤에 술 퍼먹든지
밤에 돈을 벌든지 눈에 안 보이는 것인데 도둑도 포함도 된다.
道부터 유흥업까지 포함이 된다. 戊子일주
여인이 남편 덕을 유지하고 살아가는 것보고,
종교인이냐? 교육자냐? 공직자냐? 표류직업인냐?
아니면 필시 야중 행이다. 밤에 새도록
돌아다니는 직업이나 일 이런 사람은 귀신의
기운에 가려진 존재 양식이다.
6. 옥중, 병중이다. 감옥 속에 있거나 병중에 있거나
그래서 아주 고치기 어려워서 사람이라
할 수 없으니 이것을 귀신이라 부른다.
옥중에 있어 생명이 있으나 죽은 것으로 간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