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분기 실적 quick comment - OP 컨센 22.7% 상회 - 한투증권 김진우
- 기아차 1분기 매출 12조 6,493억원(+13.2% YoY), OP 6,336억원(+23.8% YoY, 5% OPM), NP 9,446억원(+4.6% YoY)
- 컨센서스 대비 매출/OP/NP +8.5%/+22.7%/+50.7%. 우리 추정치 대비 +11.3%/+25.3%/+60.4%.
- 신흥국 판매감소와 미국 인센티브 증가요인을 믹스개선과 환율효과에 따른 큰 폭의 ASP 상승이 상쇄(ASP 예상치 대비 +9.4%). 현대캐피탈 지분 20%인수에 따른 지분법 이익 1,152억원(정상 지분법 이익 168억원 + 장부가이하 지분취득에 따른 부의영업권 환입 984억원)도 신규반영
- 내수와 선진국 위주로 판매믹스가 크게 개선. 특히 내수시장에서 중대형(D+E급) 및 RV 비중이 61.5%로 급증(1Q15 52.9%). 중대형이 +7.1%p, RV급이 +1.5%p. 중대형/RV는 여전히 출고대기가 많아 2분기에도 호실적 기대(K7/모하비 각각 12.3/5.9천대)
(Q&A 내 주요 코멘트)
- 2분기에도 내수와 유럽시장 판매호조 지속될 전망. 내수에서는 개별소비세 인하연장 + K7 대기물량 3개월 + 친환경 SUV 니로 긍정적 반응에 기인. 유럽에서도 스포티지 판매 확대
- 미국 재고는 1분기 국내공장 선적물량 축소와 판촉강화로 하락세 전환. 구형차종 재고 소진 + 성수기 효과 + 신형 스포티지 출시로 2분기 적정재고 도달 예상하며 인센티브도 점진적 감소세 예상. 3분기 멕시코 생산 K3와 하반기 K7 투입으로 판매증가세 지속 예상. 한미 FTA에 따른 관세인하 혜택도 긍정적(올해부터 2.5%에서 무관세)
- 중국에서는 KX3와 스포티지 판매 확대. 기존 노후화 승용모델 교체를 통해 상품 경쟁력 개선
- 멕시코 6월 중남미 런칭, 8월 북미 런칭
- 니로 반응 긍정적. 계약대수 3,700대. 소형 SUV 성장세는 전체 SUV 성장세를 압도하고 있음. 세금감면/보조금으로 가격경쟁력 확보. 올해 내수 판매목표 만 4천대. 글로벌(내수포함) 3만 7천대. 2분기 유럽, 하반기 미국/중국 출시. 2017년엔 PHEV 모델 추가해 7~8만대 판매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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