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살개는 전통적으로 우리 민족이 키우던 개로 오랜시간 우리의 조상들과 함께 지내왔고 수많은 설화에도 등장합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들은 삽살개의 모피를 얻기위해 수많은 삽살개들을 잡아서 가죽을 벗기고 결국 한국의 전통애견 삽살개를 멸종시켜버립니다
그렇게 삽살개가 멸종된 상태로 시간이 흘렀고 삽살개의 멸종을 가슴아파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설화속 삽살개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유전자조합을 하여 지금의 삽살개를 탄생시켰고 천연기념물로 지정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옛 우리 조상의 유적에서 삽살개의 유골이 발견되고 그 삽살개의 유골과 현재 우리가 아는 삽살개의 유전자형이 무려 20%나 다르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많은 충격을 주게 되죠
그리고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심지어는 일제강점기 시절의 신문에 실린 멸종되기전의 삽살개 의 모습..... 아니 1930년 '삽사리'의 사진이 유포되면서 복원된 천연기념 삽살개의 신뢰도는 완전히 땅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1930년 중외신문에 실린 '삽사리'의 모습
사진의 삽사리는 삽살개의 조상견으로 여겨지는 티벳탄 마스티프와도 매우 흡사한 모습을 하고있었습니다
7억견으로 많이 알려진 귀신?는 개 티벳탄 마스티프
티벳탄 마스티프2
티벳탄 마스티프3
그러나 옛 사진의 '삽사리'는 이미 멸종되었고 사실은 티벳탄 마스티프와도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있습니다
무척 아쉬운 일이죠 우리의 '삽사리'는 우리와 너무 오랜 역사를 같이한 그 친구는 이제 없는 걸까요 일제 강점기라는 역사는 우리의 오래된 친구를 잃게 만들었습니다
혹자는 '삽사리'라는 종 자체를 부정하기도 합니다 삽사리라는 이름이 모든 개를 통칭하는 옛 우리말이었다는 학설도 있으며 오래전 사람들에게 개를 종으로 구분하는 개념자체가 없었을거고 그렇기 때문에 '삽사리'라는 종의 개념도 없었을 거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만 생각해 버리기엔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 속에 또는 그림속에 삽살개 또는 '삽사리'의 형상은 너무나 많이 공통적인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문배도의 삽살개
티벳탄 마스티프 짧은털 모습
어유봉의 삽사리
안중식의 삽사리
다시한번 보는 7억견.. 티벳탄 마스티프
유독 '삽사리'라는 개체에 대해서 매우 관심있게 표현한 작품들이 많고 그 공통적인 특징을 가진 개체를 영물로 여겨왔다는 여러 흔적들이 우리나라 및 인근 문화권에 조금씩 남아있습니다
중국 불상 옆의 삽사리 모습
일본의 여러 조각상들...
어디까지나 모든 학설들이 확실하게 증명되진 않았습니다 저의 추측들도 하나의 가설에 불과하구요
그런데 또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1930년 신문에 실린 삽사리의 실제 모습 사진에서 발견됩니다
애견애호가들이라면 옛 '삽사리'의 사진을 보고 어디선가 본것만 같다는 생각을 분명 하셨을 겁니다 너무 친숙한 모습이라 기억을 더듬어보게되죠 진돗개랑 비슷한가... 풍산개랑 비슷한가...
그러다 문득 떠오른 수많은 애견 대회에서 입상한 그녀석! 그 유명한 세계1위 미견 '사모예드'와 많이 닮아있다는 사실이 뇌리속에 스쳐갑니다
입상중인 '사모예드'의 모습
또 입상중인 사모예드의 모습...
삽사리의 확대사진
너무 비슷합니다 이렇게 보고있으면 신기할 정도로 저 오래된 '삽사리'의 사진과 사모예드의 모습은 흡사합니다
사모예드는 캐나다, 알래스카, 시베리아 지역으로 이주한 몽골계 사람들.. 즉 에스키모와 함께한 애견으로서 썰매를 끄는 개로도 유명합니다 그러다가 19세기 말 모피상인이 이 개의 털을 팔기 위해 유럽과 미국에 수입하기 시작하는데 너무나 아름다운 외모와 붙임성 좋은 성격으로 점차 최고의 애견으로 거듭나게 된 종이죠
옛 신문의 '삽사리'사진이 잘못된 걸까요 단순한 제 착각일 뿐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제 생각을 정리 해보자면 옛부터 개에게 어떤 종과 같은 개념이 지금처럼 존재했었고 그 종 중에서도 '삽사리'라는 특별한 종류가 우리 몽골계 문화권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한 한국의 '삽사리'는 멸종했을지 몰라도 그의 사촌들은 아직 이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멸종하지 않고 '삽사리'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는 거죠
아주 오래전부터 함께한 우리 가족 '삽사리' 잃어버린 삽사리를 찾습니다 아이고 삽살아 이녀석아 지금 어디서 뭘하고 있니...
삽살개는 전통적으로 우리 민족이 키우던 개로 오랜시간 우리의 조상들과 함께 지내왔고 수많은 설화에도 등장합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인들은 삽살개의 모피를 얻기위해 수많은 삽살개들을 잡아서 가죽을 벗기고 결국 한국의 전통애견 삽살개를 멸종시켜버립니다
그렇게 삽살개가 멸종된 상태로 시간이 흘렀고 삽살개의 멸종을 가슴아파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설화속 삽살개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유전자조합을 하여 지금의 삽살개를 탄생시켰고 천연기념물로 지정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옛 우리 조상의 유적에서 삽살개의 유골이 발견되고 그 삽살개의 유골과 현재 우리가 아는 삽살개의 유전자형이 무려 20%나 다르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많은 충격을 주게 되죠
그리고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심지어는 일제강점기 시절의 신문에 실린 멸종되기전의 삽살개 의 모습..... 아니 1930년 '삽사리'의 사진이 유포되면서 복원된 천연기념 삽살개의 신뢰도는 완전히 땅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1930년 중외신문에 실린 '삽사리'의 모습
사진의 삽사리는 삽살개의 조상견으로 여겨지는 티벳탄 마스티프와도 매우 흡사한 모습을 하고있었습니다
7억견으로 많이 알려진 귀신?는 개 티벳탄 마스티프
티벳탄 마스티프2
티벳탄 마스티프3
그러나 옛 사진의 '삽사리'는 이미 멸종되었고 사실은 티벳탄 마스티프와도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있습니다
무척 아쉬운 일이죠 우리의 '삽사리'는 우리와 너무 오랜 역사를 같이한 그 친구는 이제 없는 걸까요 일제 강점기라는 역사는 우리의 오래된 친구를 잃게 만들었습니다
혹자는 '삽사리'라는 종 자체를 부정하기도 합니다 삽사리라는 이름이 모든 개를 통칭하는 옛 우리말이었다는 학설도 있으며 오래전 사람들에게 개를 종으로 구분하는 개념자체가 없었을거고 그렇기 때문에 '삽사리'라는 종의 개념도 없었을 거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만 생각해 버리기엔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 속에 또는 그림속에 삽살개 또는 '삽사리'의 형상은 너무나 많이 공통적인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문배도의 삽살개
티벳탄 마스티프 짧은털 모습
어유봉의 삽사리
안중식의 삽사리
다시한번 보는 7억견.. 티벳탄 마스티프
유독 '삽사리'라는 개체에 대해서 매우 관심있게 표현한 작품들이 많고 그 공통적인 특징을 가진 개체를 영물로 여겨왔다는 여러 흔적들이 우리나라 및 인근 문화권에 조금씩 남아있습니다
중국 불상 옆의 삽사리 모습
일본의 여러 조각상들...
어디까지나 모든 학설들이 확실하게 증명되진 않았습니다 저의 추측들도 하나의 가설에 불과하구요
그런데 또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1930년 신문에 실린 삽사리의 실제 모습 사진에서 발견됩니다
애견애호가들이라면 옛 '삽사리'의 사진을 보고 어디선가 본것만 같다는 생각을 분명 하셨을 겁니다 너무 친숙한 모습이라 기억을 더듬어보게되죠 진돗개랑 비슷한가... 풍산개랑 비슷한가...
그러다 문득 떠오른 수많은 애견 대회에서 입상한 그녀석! 그 유명한 세계1위 미견 '사모예드'와 많이 닮아있다는 사실이 뇌리속에 스쳐갑니다
입상중인 '사모예드'의 모습
또 입상중인 사모예드의 모습...
삽사리의 확대사진
너무 비슷합니다 이렇게 보고있으면 신기할 정도로 저 오래된 '삽사리'의 사진과 사모예드의 모습은 흡사합니다
사모예드는 캐나다, 알래스카, 시베리아 지역으로 이주한 몽골계 사람들.. 즉 에스키모와 함께한 애견으로서 썰매를 끄는 개로도 유명합니다 그러다가 19세기 말 모피상인이 이 개의 털을 팔기 위해 유럽과 미국에 수입하기 시작하는데 너무나 아름다운 외모와 붙임성 좋은 성격으로 점차 최고의 애견으로 거듭나게 된 종이죠
옛 신문의 '삽사리'사진이 잘못된 걸까요 단순한 제 착각일 뿐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제 생각을 정리 해보자면 옛부터 개에게 어떤 종과 같은 개념이 지금처럼 존재했었고 그 종 중에서도 '삽사리'라는 특별한 종류가 우리 몽골계 문화권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한 한국의 '삽사리'는 멸종했을지 몰라도 그의 사촌들은 아직 이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멸종하지 않고 '삽사리'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는 거죠
아주 오래전부터 함께한 우리 가족 '삽사리' 잃어버린 삽사리를 찾습니다 아이고 삽살아 이녀석아 지금 어디서 뭘하고 있니...
첫댓글저 삽살개는 웬지 모르게 친숙한 느낌이 듭니다. 개는 귀신도 알아보는 영물인데, 저 삽살개는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형태에서 보면 균형이 잘 잡혀있습니다. 특히 주둥이가 앞으로 툭 튀어나온 것이 아니라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데, 이 점이 사람과 닮았습니다.
어쩌면 일본 보수우파들이 내뱉는 말들이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문자 없던 땅에 문자 들여와주고, 역사 만들어주고, 전기 설치해주고, 철도 놓아주고, 전문대학 세워서 국민 만들어 주었는데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하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지요. 역사가 과학이라면 근현대사를 좀 더 냉철하게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집에 족보 있으니 나는 누가 뭐라해도 양반이라는 착각속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꿈에서 깨어나지 못한다면 100년전이 그러했듯이 앞으로도 일본과 미국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경제 군사 식민지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삽살개는 한자로 방(尨)... 방(尨)자의 오른쪽 빗금 세개는 "털이 길다"는 의미이므로 사진의 개들과 잘 맞아 떨어집니다. 그런데 방(尨)에는 "크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방대: 尨大...). 그러므로 삽살개는 덩치가 크고 털이 긴 개라는 것을 유추할 수가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삽살개라고 하는 개는 강아지 수준이니 옛글에 나오는 삽살개와는 차이가 많아 보입니다.
첫댓글 저 삽살개는 웬지 모르게 친숙한 느낌이 듭니다. 개는 귀신도 알아보는 영물인데, 저 삽살개는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형태에서 보면 균형이 잘 잡혀있습니다. 특히 주둥이가 앞으로 툭 튀어나온 것이 아니라 안쪽으로 들어가 있는데, 이 점이 사람과 닮았습니다.
중국 부자의 새 필수품은 티베트 토종견 `마스티프'..<참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8/03/2007080300698.html>..
그런데, '마스티프'는 종류가 여러가지 인 것 같습니다...
가장 아랫사진을 보면, 귀가 쫑긋한 것이, 예전에 말씀하신 '에스키모 개'와 더 유사한 것 같습니다...
<귀신이나 액운(살)을 쫓는(삽) 개>라는 뜻을 지닌 삽살개는 이름 자체도 순수한 우리말로서 가사(歌詞), 민담, 그림 속에 자주 등장한다. 신라시대에는 주로 귀족사회에서 길러져 오다가 통일신라가 망하면서 일반 백성들이 키우게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야후백과>
그런데, 예전에 그린 그림들을 보면, 그림마다 개의 모습이 조금씩 다른것 같습니다...
세계의 모든 개에게서 우리나라 삽삽개의 유전자가 포함되어있어...삽삽개는 모든 개의 원조 라고 최근 학계에서 인정 하고있답니다..
불상속의 삽살개는 신라의 김교각 왕자 인 지장보살상입니다 힘든 수행시절에 언제나 삽살이 하고 같이 살랐습니다 삽사리 의 원모습이 궁금 합니다
어쩌면 일본 보수우파들이 내뱉는 말들이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문자 없던 땅에 문자 들여와주고, 역사 만들어주고, 전기 설치해주고, 철도 놓아주고, 전문대학 세워서
국민 만들어 주었는데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하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지요. 역사가 과학이라면 근현대사를 좀 더 냉철하게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집에 족보 있으니 나는 누가 뭐라해도 양반이라는 착각속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꿈에서 깨어나지 못한다면 100년전이 그러했듯이 앞으로도 일본과 미국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경제 군사 식민지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삽살개는 한자로 방(尨)... 방(尨)자의 오른쪽 빗금 세개는 "털이 길다"는 의미이므로 사진의 개들과 잘 맞아 떨어집니다. 그런데 방(尨)에는 "크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방대: 尨大...). 그러므로 삽살개는 덩치가 크고 털이 긴 개라는 것을 유추할 수가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에서 삽살개라고 하는 개는 강아지 수준이니 옛글에 나오는 삽살개와는 차이가 많아 보입니다.
중국에서 한참 띄워주고 있는 사자견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문제는 삽살이 가지고 수십년을 사기를 쳐 온 한국 지식인들이죠.
우리나라 삽살이의 털을 노려 몰살시킨 세력들은 대조선의 흔적을 없애려는 지하의 세력들입니다.
이것이 본 윗글에서 뜻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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