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 오픈한 한식집 소개합니다.
[최대감네]
이름은 어딘지 모르게 언밸런스 하다는것을 알수있죠
<최대감> 도 아니고
<최대감댁> 도 아닙니다. (최대감이라면 그래도 대감아닙니까? 일명 사대부 집안으로써 존칭을 써야할것인데 말이죠..궁시렁 궁시렁)
<최대감>...이라고 잔뜩 긴장하게 해놓고.. <네> 이렇게 마무리를 하더군요..
어쨌든..
우리는 여기서 수많은 인사동의 걸출한 식당, 멋있는 이름과 차별화 하기 위해서 대단히 애쓰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딴지는 걸지만 분위기, 맛, 가격대비 저렴해서 앞으로 인사동에서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픈한지는 수개월 됐습니다. 평소 자주가던 [객원]이라는 식당을 오다가다 보게 되었죠.
위 사진을 보면 ㄷ자형 한옥구조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정원이 펼쳐져 있죠.
통유리를 통해 가운데 정원을 보면서 드시는 식사는 마치 소풍나왔다가 깨끗한 잔디밭에서 돗자리피고 사주/관상을 보는데 지나가던 한 커플의 궁합이 상당히 좋아 돈 안받을 테니 궁합한번 보라고 꼬시고.... 음.. 왜이럴까요. 죄송합니다.(__)
어쨌든 홀은 상당히 넓습니다. 의자와 방석이 골고루 있지만 방석테이블이 더 많아 회식하기에도 좋습니다.
메뉴도 다양하더군요.
--------------------------- <점심 추천메뉴> 상추샤브샤브 1인분 6,000원 철판 제육 쌈밥 1인분 7,000원 기타 점심식사거리 5~6,000원선 이구요
<저녁>에 삼겹살합니다. 가격은 정상가 이더군요.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는데 대략 1인분에 7,000원선 이었던것 같습니다.
<주류> 소주 3,000원 맥주 4,000원 정도 이니 분위기 좋은곳에서 삼겹살 드시는것도 좋죠. 불행스럽게도 맛은 못봤습니다.
<기타 안주>도 분위기 대비 저렴한 편입니다.. 각종 전류가 10,000원 안넘는것도 있고 약간 넘는것도 있었습니다. ---------------------------
점심 추천메뉴인 상추샤브샤브는 나올때부터 너무 예뻐서 점수를 먹고 들어가죠. 생각해보십쇼...주황색 날치알이 회색(?)밥위에 엊혀져 있는데 그 두 콤비가 초록색 쌈에 잠들듯이 놓여져 있는 모습을요.
쌈+날치알이 한입에 쏙들어가기 쉽게 대략 11~12개 정도 싸여져 있어서 고기한점 살짝 데쳐서 양념장쳐서 싸드시면 돼는데(뭘 이렇게 많이 치냐..) 여자분들은 적당하다고들 느끼시는데 남자분들에게는 양이 좀 모자랍니다.
그래서 다 드시고 밥을 넣어 죽을 해드시거나 면을 넣어서 국수를 드시면 배가 든든하시죠.(추가는 별도가격)
<위치> 인사동5길에 있습니다. 인사동 큰길에 있는 해정병원 맞은편에 보시면 [인사동5길] 팻말이 보이구요 그 조그만길로 끝가지 들어가시면 그 끝이 바로 최대감네 입니다.
<전화번호> 02)733-9355 매니져 이상현님:011-259-6548
<평가> 맛:★★★☆ 분위기:★★★★☆ 가격:★★★☆ 서비스:★★★ (다들아시죠? 별이 텅 빈건 반 개 짜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