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을 보시고 연락주시고 찾아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서명원 신부님의 촬영을 준비하던 <자연의 철학자들> 이시애 작가께서는 성경의 말씀을 이번에 구현해보고 싶다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그것이 무엇인지 참으로 궁금했습니다. 오늘 방송을 시청한 후에야 비로소 궁금증을 풀었습니다. 마지막 구절이 떠나지를 않고, 내 머릿속에서 살기 시작한 것이지요. 그것은 아마도 방송에 온기를 입히신 내레이터 강석우 님의 마음속에서 일어난 지진의 파동이 제게 전해져셔였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말씀은 대충 이렇습니다.
“흙으로 돌아갈 생각을 하지 말고, 흙으로 살아라.”
내일(9월 24일) 오후 4시10분, KBS-1TV에서 전국 방송 된다 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다시 한 번 봐주시고 의견을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나누어주신 리뷰들>
- 신부님의 방송출연을 축하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부님의 뜻을 알았겠네요.
- 티비에서 신부님과 선생님을 뵈니 정말 신기해요~~~~~
- 자연의철학자들. 돌밭공동체 선래 등장. 저땐 긴 머린데ㅋ
- 중간부터 봤지만 신부님과 선래가 어떻게 지내는지 짐작할 수 있었어.
- 지금 보는 중이에요~~~ 반가워요. 여기 모두 일정이 바빠서 연락도, 가보지도 못해서 미안해요~
- 제약된 시간 안에 스토리를 배치하시는 게 많이 힘들었겠다 싶습니다.
- 신부님의 삶 속에 동생과 어머니의 쓰린 기억이 있었습니다~ 애잔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건드릴 수 있었습니다~
- 끝나니까 코 끝이 시큰해요. 깊은 산자락에서 한 시간을 쉰 거 같아요. 재밌어요ㅎㅎㅎ
- 울었죠. 먹먹해요. 내래이션 연출까지 달랐으니까요.
- 가족과 함께. 보고 있어요.
- 다운받아서 다시 볼래요. 내용이 너무 좋아서요. PD님이 멋진 작품 만드셨다 칭찬해드리고 싶네요. 감사하다 전해주세요!
- 방금 방송을 잘 봤습니다. 전에 방문했을 때가 기억되며 평화로운 풍경에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모두모두 반가운 얼굴들....
- 어제 자연의 철학자들 프로그램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홍진스님이 신부님의 제자라는 사실이 너무 놀라웠고 두분이 같이 산책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밭에 똥싸는 훈련시키러 여주 한번 가야겠네요 ㅋㅋ
ㅋㅋ훈련시켜주셔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