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정기 산행

[남송]

소백산 산행의 특징 백산 산행은 주로 능선종주형태를 띤다. 물론 계곡으로 들어와 가파른 산 사면을 타는 과정이 있다. 그러나 남천계곡이 있는 영춘쪽과 어의계곡이 있는 국망봉, 그리고 소백산 남쪽의 비로사 계곡, 죽계구곡과 희방사계곡이 있지만 소백산에서는 계곡보다는 높은 스카이라인을 길게 끌고 후덕하게 뻗어가는 백두대간의 긴 능선이 무엇보다 볼만하다. 소백산의 이 능선산행이 특히 돋보이는 때는 철쭉꽃이 피는 5월과 설화가 피고 깊은 눈이 쌓이는 2월, 그리고 미니애처 같이 작게 피는 초원의 야생화가 짙푸른 초원을 꽃의 바다로 만드는 계절 즉, 사람이 별로 찾지않는 한 여름철이다. 광활하고 웅대한 초원, 거기에 바람이라도 불면 그 아름다움은 필설로 형언하기 힘들어진다. 소백산 능선은 건각이 아니면 하루에 종주하기가 힘들정도로 길다. 죽령에서 형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시종 경상도와 충청도 땅을 내려다보면서 산행을 하므로 세상이 넓다는 것이 뼈에 사무치도록 절절하게 느껴져 온다.

코스: <> 소백산남천계곡 <> 천동계곡 -비로봉 -국망봉 -구인사 <> 을전-어의계곡 -정상-어의계곡-을전 <> 초암사 -석륜암 -국망봉 -능선 -초암사 <>비로사아래 주차장 -달밭골 -노송능선-정상 자료-사진과 지도: 소백이 왜아름다운지 나는 모른다 석륜암터의 봉암 국망봉의 꽃 국망봉의 꽃2 소백산 상월봉 소백산 비로봉 소백산 설릉 주능선의 조망 능선의 설화 소백산의 조망-도솔봉이 보인다 신선봉능선에서 본 형제봉 국망봉의 여름꽃 소백산남쪽 비로봉-국망봉 산행 지도 희방사부근산행 지도 신선봉-구인사(구봉팔문)산행 지도 천동-비로봉 산행지도

소백산은 어떤 산인가: 사진:소백산설릉 백두대간이 태백산(1567) 부쇠봉(1547)에서 서남쪽으로 가닥을 잡아 구룡산(1346), 도래기재를 거치면서 대체로 서쪽방향을 축으로 남북으로 굼틀거리며 뻗어 가다가 선달산을 넘고 고치령을 지나면서부터 협의의 소백산맥이 된다. 함백산, 태백산지역에서 1500미터를 넘나들던 백두대간은 부쇠봉을 지나면서 1200미터대로 고도가 낮아지고 도래기재, 옥돌봉(1242)을 지나면서 고도는 더욱 낮아져 1000미터 대로 떨어졌다가 형제봉을 거치고 신선봉갈림길부근에 가서야 1300미터대로 올라서며 이 고도는 직선거리 10여km서남쪽에 위치한 제1연화봉까지 연면히 이어진다. 중원과 영남을 가르는 대 분수령이자 남한강 남쪽의 주요수원인 소백산은 신라때는 국방의 최후의 보루였으며 영남문화와 중원문화의 차이, 사투리의 차이, 기후의 차이, 생태계의 차이를 초래한 주요원인이 되었다. 택리지에 보면 "경상도는 지리가 가장 좋다. 태백산의 좌측에서 일대지맥은 동해에 급박하여 동래해상에서 그치고, 우측에서 시작되는 지맥은 소백산, 작성산, 주흘산, 희양산, 청화산, 속리산, 황악산, 덕유산, 지리산등이 되어 남해안에서 그친다. 두 지맥사이에는 기름진 들이 천리다."라는 구절과 "예안, 안동, 순흥, 영주, 예천 등 각읍은 태백산 소백산 남쪽에 위치하여 신이 가르쳐준 복지라 하겠다. 태백산 아래 산은 평평하고 밝고, 아름답고, 들은 넓고 밝으며, 흰모래와 단단한 땅으로 된 경관은 마치 한양과도 같다"라는 구절이 보인다. 소백산은 지금 중부지방의 레저활동의 중심지이고 설악산, 지리산 다음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있는 산이다. 소백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고 북쪽사면에 발달한 주목군락지대는 천연기념물(244호)로 지정되어 있다. 소백산은 대체로 육산이나 국망봉 정상, 상월봉처럼 암질이 돌출하여 다양한 경관을 보이고 있는 봉우리가 있는가 하면 영춘면쪽 남천계곡처럼 암반과 소, 단애와 절벽이 가경을 연출하는 아름다운 바위계곡도 있다. 사진:국망봉의 진달래 국망봉과 신선봉의 북쪽 산록에는 구봉팔문이라는 희귀 지형을 형성한 흥미있는 암봉지대가 있다. 9개의 봉우리가 거의 동일한 높이로 솟아 있는데 이들 암봉이 한 능선에 있는 연봉이 아니라 각각 다른 능선의 봉우리라는 것이 흥미의 포인트다. 봉우리사이에는 역시 해발 높이가 비슷한 협곡이 형성되어 있고 그중에는 마치 산문처럼 그 사이로 길이 나 있기도 하다. 8문중 하나인 여생이 문안은 국망봉, 신선봉을 거쳐 구인사로 내려가는 길인데 암봉사이의 험준한 바윗길과 암봉의 장엄한 풍모는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강열한 인상을 준다. 소백산자락 남쪽에는 사찰과 암자가 많다. 희방사, 비로사, 초암사등이다

2월 정기 산행

산행지:충북 단양 소백산

출발 일자:2007년2월4일

출발 시간:성서 홈 플러스(07:00) 

            침산동 무림제지 삼거리(07:30분)

준비물:아침제공,중식 지참,아이젠 꼭 지참.

문의:회장 011-305-9919

      총무 010-2250-1144

      산악 대장 011-530-6816

[남송]

산에는 다들 안가실려나? 간다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네 억시 서운하네 그려.....소백산이 좋다고해서 정했구만..다들 신고 좀하기요.....

[친절한경자씨V]

회장님 !경자 신고합니다..지난세째주소백산갔다왔는디요..힘은들었지만 정상에서의넓은 눈밭 넘넘 좋았어요 울님들 마니마니 소백산 눈밭으로 함께떠나보입시데이~~

[Iam★경옥이]

걱정이딱 되는데요...

[남송]

3박4일 남았네요..산행 날짜가~ 눈 구경도 하시고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마니 참석해 주세요...

[까만소]

회장님 감사함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자주들리지 못해서 앞으로 자주 올께요 그리고 오구 회원님들 소백산 정상에 눈많으니 겨울 산행에 필요한것 꼭 챔기세요 일요일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