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의 심술.. 봄볕은 며느리, 가을볕은 딸..

[친구사랑/강규섭]

 "바닷가의 여름 태양이 너무 눈부셔서..."

프랑스 작가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에서 북아프리카 알제의 샐러리맨인 주인공 뫼르소는

권총으로 아랍인을 쏴 죽인 뒤 법정에서 이렇게 살인 동기를 진술한다.

소설스러운 얘기다.

하지만 실제 현실에서도 눈부신 태양은 사람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

태양광선 속에 들어있는 자외선 때문이다.

자외선은 피부세포 속의 유전자(DNA)를 변형시켜 피부암을 일으키기도 한다.

영국에서만 매년 2000여 명이 피부암으로 숨진다.

물론 자외선은 체내에서 비타민-D를 합성하도록 하는 이로운 역할도 한다.

하지만 피부 노화와 기미.주근깨 등의 원인이기도 하다.

예부터 "봄볕은 며느리를 쬐이고 가을볕은 딸을 쬐인다"고 했다.

딸을 더 위하는 마음에서 살갗이 더 잘 타는 봄철 농사일에 며느리를 내보냈을 정도로

우리 조상들은 자외선에 신경을 쓴 셈이다.

속담처럼 태양 자외선은 5월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 강도에 따라 기상청에서는 '낮음'에서 '위험'까지 5단계로 구분하는데

벌써 4단계인 '높음' 예보가 잦다.

'높음' 단계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엔 그늘로 피하거나

겉옷.모자.선글라스 등으로 노출을 줄이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도록 조언한다.

아울러 나들이하기에 좋은 요즘 주말에 야외로 나갈 때는

구름 사이로 비치는 자외선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泰山/곽 정호]

좋은 정보!
선글라스 무조건 색이 짙은 것이 좋은 것은 아니다.
색은 눈동자가 보일 정도면 알맞다.
너무 짙으면 눈에 들어오는 빛의 양이 적어,
동공은 더 많은 빛을 받기 위해 커진다.
이 때문에 자외선이 더 많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다

옷도 짙은색,두꺼운 옷이 더 많이 차단

규서바 너무 많이 알려주면
니 영업에 지장없나?

[친구사랑/강규섭]

피부노화와 관련된 잔주름이나
기미,주근깨 등의 색소침착이 많아야 병원을 찾지..ㅉㅉ

이미 영업에 지장이 막대하니
개의치말고 아는대로 더 풀어봐라..ㅋㅋ

[몽이(무작농)]

요새 여자들(마눌도 포함)이 얼굴에 덮개를 쓰고 다니는 걸 보고
나는 '문디가리개'라고 했는데...

내가 그거 하고 다니면???
"저노마 저거 결국 돌았네!" 할테지...

[친구사랑/강규섭]

몽아..
그런게 아이다.
니는 얼굴 안보이는 게
주변 사람 도와주는기다..ㅋㅋ

저노마 돌았다고 손가락질하는 그노마가 돌았다.
...ㅎㅎㅎ

[몽이(무작농)]

ㅎㅎㅎ
글네..
긋도 모리고..

그간 내가 너무 용감했구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