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대나물
가을햇볕에 바싹 말려 나물&육계장에 넣어 요리하면 맛나죠?!
재료: 삶은토란대200g, 국간장1큰술,다진마늘1/2작은술,다진파1큰술,들깨가루1큰술,들기름2큰술
만들어보세요!!!
1. 시판용 삶은토란대는 끓는물에 한번 데쳐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짜고 한입크기로 썰어 놓는다.
2. 팬에 토란대,국간장,들기름,마늘,파를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음 불을 켜고 고루 볶는다.
3. 어느 정도 볶은 후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들깨가루를 넣고 고루 섞어 볶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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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토란대 구입후 적당한 길이와 굵기로 잘라서 그대로 채반에 널어 햇볕에 말리기도 하구요
토란대를 잘라서 끓는물에 한번 데친 다음 그대로 채반에 널어 햇볕에 말리기도 한답니다.
토란대는 특유의 아린맛이 있어 삶아서 넣어 말리면 아린맛이 전혀 없다고!!!
산지 농부님의 조언을 받아 해보았는데요.
단점은 날씨를 잘 선택해야 한다는 것. 햇볕이 좋은날 삶아 널어 말려야 짓무르지 않고 바싹 말라요
장점은 물에 잠시만 담구었다가 바로 요리할 수 있다는 것.
올해는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탓에 약간 짓무르긴 했지만 역시나 아린맛은 없음^0^
말린 토란대는 찬물에 불린다음 쌀뜨물에 넣고 삶아 다시 찬물에 3시간 정도 불려야 아린맛이 제거된다고 하네요 ^^*
토란대나물은 선호하지 않아 조금만 볶아 보았는데 역시나 저만 먹었슴다 ㅎㅎ
아래 사진과 달리 같은 재료인데요. 물에 너무 오래 담구었고, 너무 꼬 짜 버린 듯...
나머지 300g물에 잠깐 불리고 살포시 짠다음 다진마늘1/2작은술,다시다1/2작은술,
소금,국간장 약간씩 넣고 들깨가루는 선호하지 않아 넣지 않고 볶았답니다.
조미료를 넣지 않고 볶았더니 맛이 없다고 해서리... 넣고 말았다는...
역시나 남편은 몇 젓가락 왔다갔다 뿐 제가 다 먹어야 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