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에서 공효진과 신민아는 외모, 성격, 직업은 물론 사고방식마저 달라도 너무 다른
‘명주’와 ‘명은’ 자매가 됐다. 해맑고 당찬 이미지의 공효진이 털털한 성격의 생선가게 주인 명주로 변신한 반면,
CF퀸으로서 도회적인 매력을 가진 신민아는 서울의 대기업에 다니는 새침한 커리어 우먼 명은으로 변신해
안성맞춤의 캐스팅을 자랑한다. 아버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두 사람 사이의 간격을 당연시하며 살아왔던,
다가가기는 어색하고 멀어지기는 서운한 자매, 명주와 명은은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함께 여행을
떠난다. 명은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줄곧 빈 자리였던 그녀의 친아버지를 찾아보기로 한 것이다.
닮은 데 없는 자매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공효진과 신민아는 끊임없이 삐걱거리는 두 사람의 관계를
리얼하게 표현하며 섬세한 감정의 결을 쌓아나간다. 비밀이 밝혀지는 충격적인 순간, 두 여배우가 터뜨리는
에너지는 극장 문을 나서는 관객들의 마음까지 얼얼하게 만든다.
알려져 있다시피 공효진과 신민아는 ‘절친’이다. 그렇다고 해서 수다가 끊이지 않는, 서로 없이는 죽고 못 사는
그런 절친은 아니다. 차라리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의 명주와 명은처럼 자매에 가깝다고나 할까. 최근
[스크린]과의 인터뷰에서 배두나, 임수정, 신민아에 대해 공효진은 말했다 “우리는 교복을 입고 만난 사이다.
서로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이미지를 가공할 필요가 없다. 인간관계를 쌓는데 오랜 시간만큼 중요한 게 또 있을까...”
연기인생 10년을 채운 공효진, 그리고 10개의 필모그래피를 채우고 있는 신민아는 그렇게 오랜 시간을 함께 자라온
자매 같은 절친이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서로를 안다. 처음 알게 된 후 오랫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을 거듭해 온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연기 앙상블은, 절묘하다.
일 시 ; 5월27일(수) 저녁 7시(15세이상관람가)
장 소 ; 산울림청소년수년관
유 료 ; 4천원 (구매는 댓글, 전화로 가능)
주 소 ;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349번지
☎ ; 019-9006-5312 / 032-344-4480 (수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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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 북부역 하차 후 시내버스 또는 마을버스 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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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번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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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노선 |
회사명 |
시내버스 |
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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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마을- 홈플러스(소풍)-시청-GS백화점- 춘의사거리-까치울사거리-밤골(수련관)- 역곡남부역-역곡북부역- 소사주공 |
부천버스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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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 부천북부역 ― 소사역 ― 역곡북부역 ― 역곡중 ― 밤골(수련관) ― 작동 ― 고강동 |
소신여객 |
9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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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북부역 ― 역곡중학교 ― 밤골(수련관) ― 종합운동장 ―미성주 유소 ― 노동복지회관 ― 오정동 |
부천버스 |
마을버스 |
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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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1동사무소 ― 역곡북부역 ― 역곡중 ― 밤골(수련관) ― 종합운동장 ― 원미구청 |
서경마을버스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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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북부역 ― 역곡중 ― 밤골(수련관) ― 작동 ― 원종동 ― 오정구청 |
원종운수 |
0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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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역 - 역곡중 - 밤골(수련관) - 여월휴먼시아3단지 - 원종사 거리 - 오정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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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하차 정류장은 (밤골)산울림청소년수련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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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순환고속도로 : 중동I.C→부천시청 |
까치울사거리→역곡방향 800m지점(우측) |
경인고속도로 : 부천I.C→GS백화점 | |
첫댓글 영화보러 갈 사람 손들기유 우리두 동참이유
가봅시다.
감사 감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