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대표 이철우)이 12월 2일 국내 최대 규모, 최다 브랜드 입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의 문을 연다.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5번째 아울렛이자 2번째 프리미엄 아울렛인 파주점은 총 4개 건물, 연면적 150,473m²(45,518평), 영업면적 35,428m² (10,717평)으로 프리미엄 아울렛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입점 브랜드수 또한 국내 최대인 213개에 이른다. ‘프라다’, ‘폴스미스’, ‘발리’, ‘멀버리’, ‘태그호이어’ 등 해외 유명 브랜드(‘프라다’와 ‘미우미우’는 2012년 3월 오픈 예정)를 포함,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빈폴’, ‘폴로’, ‘MCM’, ‘탠디’, ‘타임’, ‘나이키’, ‘아디다스’ 등 인기 브랜드 213개가 입점한다. 이 중 32개 브랜드는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에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
파주점은 향후 인천 김포 국제공항과 인접해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국제공항과의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특히 출판단지, 통일전망대 등 지역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고객이 찾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울렛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향후에도 부여(12년 하반기 예정), 청주(12년 하반기 예정), 이천(13년 예정)에 아울렛을 추가로 오픈하는 등 아울렛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파주점 송정호 점장은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은 롯데백화점이 갖고 있는 유통 노하우를 집대성해 백화점(상품력, 부대시설)과 아울렛(가격)의 장점을 한데 모은 문화쇼핑공간으로 구현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