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후기(두번째)
6시 20분 띠울석갈비에 도착해 보니 아무도 안왔다.
잠시후 이원구친구가 와서 프랭카드를 직장에서 행사때마다 해본 전문가답게 멋지게 달아 주었다.
이어서 상한친구등장 셋이서 건전한 모임분위기에 대해 이저쿵저러쿵...
손만영,김미숙,조영숙 그리고 서울서 도착한 김명숙, 권성희친구 서대전역까지 가서 서울친구들 모시고 온 멋쟁이 김수관친구! 아! 오는길에 들러서 장민화친구도 태우고 왔구나.
노은동에서 퇴근길에 윤명숙친구를 모시고 온 착한 전희원친구!
멀리 부여에서 찾아와준 이우선친구!
맛있는 석갈비에 소주,음료수를 앞에 놓고 손만영친구의 선창으로 건배 또 건배를 외치고 박수를 많이 쳐야 건강하다고 짝짝짝... 푸짐하게 하하 호호 깔깔깔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33년만이란 긴 세월의 어색함도 없이 기억을 더듬으며 아무개야, 야 너 누구지? 맞아맞아웃고 떠들고 재미나다.
부여에서 동창회장 정성용,총무 김원정친구 그리고 우리의 커플 장종갑 정희순,이세한친구가 들어오니 한테이블만 남기고 방이 꽉 찬다.
부여에서 자리해준 건장한 친구들 덕분에 분위기가 확 산다
마지막 테이블은 김곤,신종현,홍진기,이진관친구가 채워주니 온 방이 빈자리가 없이 가득하다. 늦게온 신종현친구도 한마디 인사하고.
7시 20분부터 시작한 식사가 평일 근무일이라서 띄엄띄엄 등장하다보니 8시 40경이 되어서야 마무리되었다
손만영친구의 진행으로 이상한 카페운영자의 인사말과 정성용동창회장,김원정총무의 부여동창회가 이끌어 오는 연중행사와 8월야유회 안내로 자세히 알게되어 무척 좋았고 야유회 참석에도 도움이 될 듯했다.
이어서 토론시간은 조준호친구의 메시지를 요약한 세가지
첫째, 카페 많이 참여하기
둘째, 동창회,모교,지역발전방안
셋째, 8월 야유회 다수 참여방안
였는데 건의사항도 있었고 나름대로 유익하고 화기애애한 시간이었다.
첫댓글 헐 넌 온순서도 기록하니 그러니 피곤하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고 매니매니
수고 많았구나 친구야..늘 행운 가득한 나날이기를...
윤리친구 기록하는 솜씨가 대단하구나. 그걸 직업으로 해도 손색이 없을 듯...그런데 내 이름 뒤에만 감탄사를 붙였네. 인물은 인물을 안다더니만 나를 알아보는구나. 기분 나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