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우리집에 손님이 왔다.
우리집 농사일을 도와 주려고 왔다고 한다.
토요일날 밤에 와서 하루밤 자고 일요일날 손님들과 창고에서 오전에 잠깐
일을 하였다.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늦게 먹었기 때문에 점심밥은 김천에 가서 먹었다.
우리집에서 김천 까지는 왕복 2시간 정도 걸린다.
직지사 앞에는 식당들이 즐비하다.
식당들이 하나같이 다 SBS , MBC 등에 방영 됬다는 간판을 써붙이고 있다.
매뉴는 비빔밥,정식 등으로 다 비슷비슷 하다.
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직지사로 같다.
직지사 앞에는 직지 문화 공원이라는 대규모의 공원이 있는데 ,
산책 하기에 딱 좋다.
문화공원에는 춤추는 분수쇼를 하기도 하는데 요즘은 겨울이라 하지 않는다.
공원을 둘러보면서 사진도 찍고 , 정상에 있는 놀이터에 가서 동심으로 돌아가
미끄럼틀도 타고, 그네도 탔다.
어둑어둑 해질 무렵에는 조명이 정말 멋있었다.
첫댓글 우리 큰 아들과 추억을 남기고 싶어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역시 큰아들 믿음직스럽다
나두 얼마전에 거기루 점심먹으러 같었는데
선구,직지사까지 와서 우리집에 안오다니 이럴수가...
내 참~~~~점심을 거기까지 먹으려 다닐수 있는 뚱띠~~~다들 부럽기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