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자전거의 기본
1. 자전거의 종류
① RACING BIKE(CYCLE) 속도를 목적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바퀴가 매우 가늘다.
.
② MTB (Mountain Terrain Bike) 산에서 타도록 디자인된 자전거로서 림과 바퀴가 매우 넓고 차체도 튼튼하다. .
③ ATB (All Terrain Bike) CYCLE과 MTB의 중간 형태의 자전거를 말한다.
실제로는 MTB에 ON-ROAD쪽을 강화한 것으로 디자인은 MTB와 흡사하다.
다만 바퀴가 MTB에 비해 약간 가늘고 휠의 반경이 조금 크다.
2. 자전거의 크기
자전거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전거가 본인에게 크기가 맞는가 하는 것이다.
자기에게 알맞은 자전거를 선택하는 방법은
첫째, 자전거에 내려섰을 때, TOP TUBE와 가랑이 사이의 간격이 MTB의 경우 최소 8-10Cm,
CYCLE의 경우 2-3Cm가 적당하다. 둘째, 안장의 높이를 자신에게 맞추었을 때, SEAT POST가 15-20 Cm가 나와야 하며, 사이클의
경우 9-13 Cm정도 나와야 한다. (안장의 올바른 높이는 뒤에 나올 자전거 Setting 참조) 셋째, 자전거를 타고 크랭크를 수평으로 한 자세에서 상체를 45도 앞으로 굽혔을 때 팔이 약간
앞으로 굽혀지는 정도가 되어야 한다. 또는 주행자세에서 [눈]과 [핸들 바], [허브]가 일직선이면 알맞는 상태, [허브]가 [핸들 바]보다
앞으로 나오면 작은 크기, [허브]가 [핸들 바]보다 안쪽으로 보이면 큰 크기라고 보는 방법도
있다.
3. 자전거의 기본 setting
자전거를 타는데 있어 단 몇 ㎜의 변화에 의해 사고를 당할 수도 있고 최상의 컨디션을 나타낼
수도 있다. 따라서 정확한 자전거 세팅은 매우 중요하다.
① 안장의 높이 안장에 앉아서 페달을 가장 아래까7지 내렸을 때 무릎이 약간 굽혀진 상태가 가장 적당한 안장의
높이이다.
약간 굽혀진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겠다면 뒤꿈치로 페달을 밟았을 때 무릎이 완전히 펴지면
된다. 그럼 발 앞부분으로 페달을 저으면 무릎이 약간 굽혀진다.
만약 페달을 저을 때 엉덩이가 좌우로 흔들린다면 안장이 높은 것이므로 다시 조정해 주어야 한다.
② 안장의 위치 안장에 앉아 크랭크를 땅과 수평이 되게 하였을 때 무릎의 관절 부분과 페달의 중심축과 일직선을
잇는 선이 땅과 수직을 이루어야 한다.
③ 안장의 경사 안장은 수평을 이루던가 아니면 앞이 약간 아래로 기울어진 상태가 적당하다.
앞이 너무 내려가면 팔과 등에 통증이 오기 쉽고 또 앞이 뒤보다 올라가면 사고의 위험이 있다.
④ 스템의 높이 사이클의 경우 안장의 높이보다 2.5-7.5 Cm 정도 낮아야 하며 MTB의 경우 안장의 높이보다
2.5-5 Cm 낮아야 한다.
MTB의 경우 자전거를 탄 상태에서 등을 45도 정도 앞으로 숙이고 핸들을 잡을 때 팔이 약간 굽혀
지는 것이 가장 적당한 스템의 높이이다.
⑤ 브레이크 레버(LEVER) MTB에 있어서 브레이크 레버는 브레이크를 사용할 때 손목이 꺾이지 않고 팔과 일직선이 되게
조정해야 한다.
그리고 MTB를 탈때 인지와 중지로 레버를 항상 잡고 있을 수 있도록 레버의 각도를 조정해야 한다.
4. 자세
자전거를 타는 데 있어 조그만 자세 차이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산에서 MTB를 타는 경우에는 정확한 밸런스와 무게 중심의 이동 등이 필수이며 이런 것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자세가 필수이다.
MTB의 경우
① 등을 앞으로 45도 숙인다. 등을 숙이면 좀 더 힘있는 페달링을 할 수 있다.
또한 등은 항상 곧게 유지해야 숨쉬기가 편하다.
② 최대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자전거를 탔을 때 페달의 가장 넓은 부분이 페달의 중심과 일치
해야 한다.
③ 자전거에서 오는 충격을 덜 받기 위해서 팔꿈치는 약간 굽혀야 하며 손목은 꺾임이 없이 팔과
일직선을 이루어야 한다.
④ 머리는 앞 허브를 보았을 때 핸들바에 가려 안 보여야 한다.
⑤ 무릎은 밖으로 벌리면 안되며 항상 안쪽으로 모으고 타야 한다.
5. 좋은 자전거란?
① 가벼워야 한다. 자전거를 타는 목적은 인간의 힘으로 최대한 빨리 가는 것이다. 즉 속도이다.
자전거에 짐을 많이 실으면 속도 내기가 힘들 듯 무게가 나가는 자전거는 속도 내기가 힘들다.
다만 가벼운 제품일수록 가격이 비싸다.
② 적은 힘으로도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어야 한다. 자전거 바퀴는 가운데 축에 의해서 굴러간다.
바퀴 가운데 있는 축을 허브라 하는데 허브가 좋아야 자전거가 저항없이 잘 나간다.
똑같은 경사에서 같은 속도로 출발했는데 분명 빨리 내려가는 자전거가 있다.
이는 사람이 무거워서 빨리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가 좋기 때문이다.
허브의 성능을 확인하는 방법은 바퀴를 공중에 들어 같은 힘으로 바퀴를 돌릴 때 좀 더 오래 회전
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③ 튼튼해야 한다. 아무리 가볍고 잘 나간다 해도 자주 고장나면 감당하기 힘들다.
특히 MTB의 경우는 무게뿐만 아니라 튼튼함도 매우 중요하다.
같은 부품을 쓴 자전거라도 그 내구성이 상당히 틀려지는 데 이는 차체의 설계 차이에서 오는
것이다.
디자인이 좋은 차체는 자전거에 오는 충격을 균형 있게 받아들이도록 설계되어 있어 좀 더 내구성이
좋아진다.
어떤 자전거가 더 튼튼한지 또는 내구성이 있는지 알려면 그 자전거가 고장날 때까지 타 보는 방법
밖에는 없다.
따라서 설계에 있어서 노하우가 축적된 지명도 있는 자전거 회사의 것을 선택한다면 좀 더 안심하고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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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장 자전거의 수리 및 조정
1. 브레이크
자전거에 있어서 브레이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브레이크의 성능이 나쁘다면 그만큼 사고의 위험도 높다.
따라서 자전거를 타기 전에 브레이크의 점검은 필수이다.
일반적인 브레이크 시스템은 허브에 작용하는 브레이크와 림에 작용하는 브레이크 두가지로 크게
분류된다. 여기서는 림에 작용하는 브레이크만을 다루겠다. 브레이크를 수리, 조정하기에 앞서 우선 림의 상태를 살펴보아야 한다. 즉, 림을 휘지 않고 깨끗한지
살펴야 한다. 림의 상태가 좋다면 그 다음으로 브레이크 슈의 손상 유무를 확인하고 돌 같은 이물질
이 끼어 있다면 이를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케이블과 케이블 집의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위의 사항은 자전거를 타기 전에 항상 확인해야 할 기본적인 것들이다.
① 케이블의 교체 및 조정 브레이크가 잘 작동하기 위해서는 우선 케이블의 상태가 좋아야 한다.
케이블 집이 벗겨졌거나 케이블에 녹이 생겼거나 또는 케이블 끝이 풀어졌으면 곧 교체해 주어야
한다.
② 브레이크 암(Arm)의 관리
ㄱ.스페너와 육각렌츠를 사용하여 브레이크 암을 스포크에서 빼낸다.
ㄴ.브레이크 암을 지지해 주는 스포크의 중심 고정 부분을 깨끗이 닦은 다음 그리스(grease)를
바른다.
ㄷ.브레이크 암을 다시 고정시킨다. 이 때 브레이크 암의 스프링 텐션을 조정하는 구멍이 있는데
자신이 원하는 구멍에 맞추어 넣으면 돤다. 볼트를 조일 때는 너무 꽉 조여 브레이크 암이 고정
되는 일이 없도록 한다.
ㄹ.케이블을 다시 연결한다.
③ 브레이크 슈의 위치 조정 평소 자전거를 타다 보면 브레이크가 작동할 때 듣기 싫은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브레이크 패드(SUE)가 제대로 위치해 있지 않아서 나는 것이므로 패드의 조정으로 쉽게
고칠 수 있다.
* 브레이크 슈의 기본 위치
브레이크가 작용할 때 양쪽 브레이크가 같은 힘으로 림을 정확하게 잡아 주어야 한다.
또한 슈는 림에서 너무 낮아서도 안 되고 너무 높아서도 안 된다.
파워 브레이크는 구조상 브레이크가 작동할 때 브레이크 슈가 약간 흔들린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을 보상해 주기 위해 슈의 뒷부분이 앞부분보다 1㎜정도 림에서 떨어져야 한다.
* 브레이크 슈의 조정 과정
ㄱ.스패너를 가지고 브레이크 슈를 고정시키는 너트를 느슨하게 한다. (양쪽 모두)
ㄴ.브레이크 레버 부분에 있는 배럴 어져서트를 약간의 여유분만 남기고 모두 푼다.(반시계 방향)
ㄷ.브레이크 슈를 기본위치대로 정확히 맞춘다. 이때 명함 정도의 두께를 가진 종이를 브레이크
슈의 중간 정도에 끼워 놓는다면 뒷부분의 위치를 맞추는데 쉬울 것이다.
ㄹ.브레이크 슈가 제 위치에 있다면 슈가 움직이지 않게 육각렌츠로 고정시킨 다음 스패너로 너트를
조인다.
ㅁ.양쪽 슈의 조정이 끝났다면 배럴 어져서트를 적당히 잠그어서(시계 방향) 브레이크 슈와 림
사이의 간격을 조정한다. 배럴 어져서트를 완전히 잠그어도 간격이 적당하지 않으면 케이블을
암에서 약간 풀어 준다.(배럴 어져서트는 림과 슈 사이의 간격을 조정해 준다.)
ㅂ.브레이크를 작동시켜 보고 필요하다면 다시 조정한다.
ㅅ.슈의 조정이 제대로 되었다면 마지막으로 브레이크 암에 걸리는 탄력이 양쪽 모두 똑같이 분배
되도록 조정해야 한다. 이는 오른쪽 브레이크 암에 있는 조그마한 나사로 조정이 가능하다.
* 브레이크 슈의 교체
브레이크 슈가 닳으면 제동력이 약해지므로 새 것으로 교체해 주어야 한다.
교체는 항상 양쪽 모두 같이 교체해 주어야 한다.
좋은 브레이크 슈는 접촉 면적이 조금 더 넓고 고무가 매우 단단하다.
좋은 것이 훨씬 오래 사용하므로 당장은 비싸도 더 경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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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어(GEAR) 기어란 톱니바퀴를 이야기한다. 다시 말해 체인을 돌려주는 것이 바로 기어이다.
페달 부분에 있는(크랭크축에 붙어 있는) 기어를 Chain ring이라 하고 뒷바퀴에 붙어 있는 기어를
Free wheel sprocket이라고 한다.
그리고 Chain ring에서 체인을 이동시키는 것을 Front Derailleur, Free wheel sprocket에서 체인을
이동시키는 것을 Rear Derailleur라고 한다.
보통 프론트 딜레일러와 체인링을 합쳐 앞기어, 프리 휠 스프로킷과 리어 딜레일러를 합쳐 뒷 기어
라고 한다.
* 기어의 원리 기어는 기어 비를 이용하여 힘 또는 속도를 변화시킨다.
기어 비는 각 기어의 톱니 수의 관계를 말한다.
즉 앞기어의 톱니 수가 52개이고 뒷기어의 톱니 수가 13개라면 기어 비는 4:1 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크랭크를 한 바퀴 돌릴 때 뒷바퀴는 4바퀴가 돌아가게 된다. 즉 속도가 빨라진다.
하지만 그만큼 힘은 약해져 언덕처럼 힘이 필요한 곳에서는 주행이 힘들다.
반대로 기어비가 1:1 이 되면 크랭크를 한 번 돌리면 뒷바퀴가 한 번 돌아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속도가 매우 느려지는데 전자의 경우에 비해 힘은 네 배 증가된다.
따라서 언덕을 올라갈 때 훨씬 수월하게 된다.
* 기어의 계산 앞 체인링의 수와 스프라킷의 수를 곱한 값이 바로 기어 수가 된다.
보통 27단이라 하면 체인링이 3개 스프라킷이 9개 인 것을 말한다.
* 기어의 필요성 기어가 필요한 이유는 자전거를 타는데 있어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정 수의 페달링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기어이다.
* 리어 딜레일러(Rear Derailleur) 기어를 이동시킬 때 리어 딜레일러는 체인을 선택되어진 스프라킷으로 이동시키고 체인이 부드
럽게 움직이도록 체인을 정렬시킨다.
예전에는 딜레일러의 위치를 사람이 손으로 맞추어 주어야 했으나 요즘은 위치 지정만 해주면 자동
으로 정확한 자리를 잡아 주는 딜레일러(SIS:shimano indexed system) 들이 보편화되어 가고 있다.
① 체인의 이탈 방지 기어를 변속하다 보면 체인이 스프라킷에서 이탈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는 딜레일러가 너무 안쪽으로 혹은 너무 바깥쪽으로 이동해서 생기는 현상이다.
따라서 딜레일러의 이동을 제한해 주어야 하는데 이는 딜레일러에 있는 두 개의 나사로 조정이 가능
하다.
ㄱ.높은 기어(Top gear)의 조정 : 체인을 가장 작은 스프라킷과 가장 큰 체인링으로 이동시킨다.
그 다음 H나사(윗 쪽에 있는 나사)를 푼다. 자전거 뒤에서 보았을 때 가이드 풀리와 텐션 풀리의
중심이 가장 작은 스프라킷의 중심과 일치할 때까지 나사를 감는다. SIS기어의 경우는 가이드
풀리의 중심이 스프라킷의 중심이 아닌 바깥 부분과 일직선을 이루도록 해야한다.
ㄴ.낮은 기어(Bottom gear)의 조정 : 체인을 가장 큰 스프라킷과 가장 작은 체인링으로 이동시킨다.
그 다음 L나사(아래에 있는 나사)를 푼다. 자전거 뒤에서 보았을 때 가이드 풀리와 텐션 풀리의
중심이 가장 큰 스프라킷과 일치할 때까지 나사를 다시 감는다. 만약 중심이 일치하지 않았다면
나사를 다시 푼 다음 재조정한다.
ㄷ.텐션(Tension) 나사의 조정:가장 작은 스프라킷과 가장 큰 체인링에 체인을 옮긴다음 페달을
돌리면서 가이드 풀리가 가장 작은 스프라킷에 최대한 가까워지도록 한다. 물론 가이드 풀리가
스프라킷에 닿으면 안 된다. 그 다음 체인링을 가장 작은 체인링과 가장 큰 스프라킷으로 이동
시키면서 가이드 풀리가 스프라킷에 닿는가를 확인한다. 만약 닿는다면 다시 처음부터 재조정
한다.
② 케이블의 조정 기어의 위치 조정이 끝났다면 기어 변속이 잘 되는 지 확인해 본다.
기어 변속이 잘 된다는 얘기는 기어가 소리 없이 이동함을 의미한다.
기어의 변속이 잘 안 되는 또 하나의 이유는 기어를 이동시키게 해주는 케이블의 장력이 올바르지
않기 때문이다.
케이블의 장력을 조정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딜레일러에 있는 케이블 조정 볼트를 이용하는 방법과 케이블을 잡아 주는 케이블 고정 나사를 풀어
다시 조절하는 방법이다.
전자의 방법은 미세 조정이 필요한 경우 사용하고 후자는 케이블이 상당히 큰 조정이 필요할 때
사용한다.
첫째 방법. ㄱ.체인을 중간 체인링과 가장 작은 스프라킷으로 이동시킨다.뒷 딜레일러에 있는 케이블 조정볼트
를 시계 방향으로 끝까지 돌려 케이블을 조금 느슨하게 만든다. 이때 다시 한 번 가이드 풀리의
중심이 스프라킷의 중심부분과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ㄴ.크랭크를 돌리면서 뒷기어 변속 레버를 한 칸 이동시킨다. 이때 기어의 이동이 없을 것이다.
만약 윗기어로 변속이 되었다면 케이블이 너무 단단하게 연결된 것이므로 케이블 고정 볼트를
풀어 케이블을 아주 약간 느슨하게 해 준 다음 고정 볼트를 다시 조여 준다. ㄷ.케이블 조정 볼트를 반시계 방향으로 조금씩 돌려준다. 어느 정도 돌려주어도 딜레일러가 이동
하지 않는다면 케이블 고정 볼트를 풀어 케이블을 약간 팽팽하게 하여 고정시킨다. ㄹ.체인이 기어 변속 레버의 정확한 위치로 이동했다면 계속해서 케이블 조정 볼트를 돌려 3번째
작은 스프라킷으로 이동하려고 할 때까지 돌려준다. ㅁ.케이블 조정볼트를 ㄷ번과 ㄹ번 중간 위치로 맞추어 주면 된다.
즉 ㄹ번에서 시계 방향으로 적당히 돌려주면 된다.
두 번째 방법. ㄱ.케이블 조정 볼트를 중간 위치에 놓는다. ㄴ.가장 작은 체인링과 가장 작은 스프라킷으로 체인을 이동시킨다.(이런 극단 기어비는 주행 중에
는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ㄷ.케이블 고정 볼트를 푼 다음 케이블을 팽팽하게 잡아당겨 고정 볼트를 다시 조여 준다. ㄹ.지금까지 과정이 끝났다면 첫 번째 방법의 과정을 반복한다.(주의! 케이블 조정볼트와 케이블
고정볼트는 다른 것입니다. 혼동하지 마십시오)
* 프론트 딜레일러(Front derailleur) ① 프론트 딜레일러의 위치 조정 ㄱ.체인을 가장 큰 체인링과 가장 작은 스프로킷으로 이동시킨다. ㄴ.딜레일러를 위에서 보았을 때 체인링과 케이지 플레이트(cage plate)(체인을 이동시켜 주는
부분) 가 나란히 평형을 이루고 있는지 확인한다. ㄷ.딜레일러를 옆에서 보았을 때 체인링의 끝부분(톱니)과 바깥 케이지 플레이트와 2-3mm의 간격
을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ㄹ.만약 ㄴ과 ㄷ처럼 위치하고 있지 않다면 딜레일러 고정볼트를 풀어 위치를 조정한다.
② 체인의 이탈 방지 앞기어를 변속시킬 때 체인이 빠진다면 이는 기어의 위치 조정이 잘못 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리어 딜레일러와 마찬가지로 두 개의 조정나사로 쉽게 조정할 수 있다.
ㄱ.체인을 가장 작은 체인링과 가장 큰 스프라킷에 위치시킨다.
안쪽 케이지 플레이트와 체인 사이의 간격이 1-2mm정도 되도록 바깥쪽 나사를 움직여 조정한다. ㄴ.체인을 가장 큰 체인링과 가장 작은 스프라킷으로 위치시킨다.
이때 바깥쪽 케이지 플레이트와 체인 사이의 간격이 0.5 mm이내가 되도록 안쪽 나사로 조정한다.
간격이 작을수록 좋다. 단 케이지 플레이트와 체인이 닿아서는 안 된다. ㄷ.케이블의 조정: 체인을 가운데 체인링과 가장 큰 스프라킷에 위치시킨다.
그 다음 안쪽 케이지 플레이트가 체인과 가능한 가깝도록 케이블 조정나사로 조정해 준다.
* 기어의 종합 정리 ① 기어를 잘 사용하는 포인트는 예감이다.
즉, 새로운 기어 비가 필요하기 이전에 미리 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언덕에 올라가는 도중에
기어 변속을 한다면 기어에 무리가 가고 기어의 상태가 안 좋다면 망가질 수도 있다.
② 체인을 가장 작은 스프라킷과 가장 작은 체인링 또는 가장 큰 스로킷과 가장 큰 체인링에 위치
시키고 타면 안 된다.
이러한 경우를 극단적인 기어 조합이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체인이 옆으로 많이 휘게 되어 체인이
부드럽게 움직이질 못하여 효율이 떨어지며 프론트 딜레일러의 케이지 플레이트에 체인이 닿아
마모가 쉽게 일어난다. ③ 일반 기어의 경우 케이블을 팽팽하게 고정시키면 변속레버를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기어 변속이
되어 매우 편리하다.
④ 상태가 좋은 기어는 스프로킷과 가이드 풀리 텐션 풀리가 일직선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⑤ SIS기어는 시마노사의 기어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그립 시프트에 사용되어지는 기어처럼 딱딱
소리를 내면서 자동으로 정확한 자리를 잡아주는 기어를 말하는 것으로 shimano에서 특허를
냈기에 그냥 SIS 기어라고 부른다.
3. 스포크(spoke) 스포크란 보통 살이라고 많이 얘기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림이 원형을 이루도록 지탱해 주는 철심을
말한다.
자전거가 심한 충격을 받으면 림이 휘고 스포크가 부러지곤 하는데 이 때는 바로 정비를 해 주어야
한다.
① 스포크의 교체 :스포크가 휘거나 부러졌다면 바로 새 것으로 교체해 주어야 한다. ㄱ.스포크가 부러지지 않았다면 니퍼로 스포크를 끊는다. 허브쪽에 있는 허브 구멍을 통해 빼내고
스포크 니플에 있는 것은 스포크 키로 니플을 잡고 스포크를 돌려 빼낸다. ㄴ.새 스포크를 허브의 구멍을 통해 집어 넣은 다음 주변의 스포크들의 배열과 같은 형태로 잘 잡은
다음 스포크 키를 이용하여 스포크를 리플에 집어 넣고 적당한 텐션을 유지하도록 조여 준다.
이 때 스포크를 약간 구부려야 하는데 너무 힘을 가하면 안 된다. 리플 안에 그리스를 조금 발라
주면 좋다.
*뒷바퀴의 기어쪽 스포크를 교체할 때는 프리휠 스프라킷을 분해 조립해야 하므로 매우 힘들다.
② 림 또는 리플의 교체 :림이 심하게 휜 경우는 림을 교체해 주어야 하는데 매우 어렵다.
4. 바퀴의 조정
자전거를 타고 빠른 속력으로 질주하다 보면 자전거가 흔들리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림이 휘어서 그런 것이므로 림을 바로 잡아 주어야 한다.
스포크가 부러지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는 스포크의 텐션이 너무 약해서 생기는 경우이므로
스포크의 텐션을 확인하고 너무 느슨한 것은 림의 상태를 확인하며 조여 주어야 한다.
wheel의 조정은 매우 중요하나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뿐더러 초보자가 만지는 경우 대부분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므로 전문가에게 상의...
5. 펑크(puncture)의 수리
① 먼저 dust-cap과 locknut을 빼고 튜브의 바람을 완전히 빼낸다.
② 타이어를 림으로부터 쉽게 분리하기 위해 타이어를 돌려 가며 측면을 좌우로 흔들어 준다.
타이어레브를 이용하여 타이어의 한 쪽 부분을 림에서 끄집어낸다. 이때 레버에 튜브가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타이어가 어느 정도 나오면 손으로 타이어의 한쪽 면을 완전히 끄집어낸다.
③ 튜브를 빼낸다. 이 때 밸브가 손상되지 않도록 밸브 쪽을 조심해야 한다.
④ 꺼낸 튜브에 바람을 충분히 넣은 후 튜브를 돌려 가며 바람이 새는 부분을 찾는다.
보통 눈으로 찾을 수 있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 귀를 이용하여 바람이 새는 소리로 찾으면 된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바람을 충분히 넣은 튜브를 물 속에 집어넣어 공기 방울을 찾으면 된다.
⑤ 펑크난 곳을 찾았다면 튜브를 깨끗이 닦고 사포로 팻치를 붙일 부분을 잘 문질러 준다.
이는 팻치와 튜브가 잘 붙게 하기 위함이다.
만약 사포가 없다면 시멘트 바닥같이 거친 부분에 문질러 준다.
⑥ 사포질한 부분을 깨끗이 닦은 후 깨끗한 손으로 본드를 골고루 바른다.
이 때 본드는 충분히 발라 주어야 하며 손이 더러우면 안 된다.
⑦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 비닐을 벗기지 않은 채 패치를 붙이고 힘껏 눌러 준다.
그리고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고무를 문질러 준다. 또는 망치로 패치를 잘 두들겨준다.
⑧ 인내심을 갖고 본드가 마를 때까지 기다린 후 비닐을 벗겨 낸다.
이때 밖에서부터 때어내면 패치도 같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팻치 가운데 부분을 약간 꼬부려 중심
부분부터 벗겨 낸다.
⑨ 마지막으로 바람을 넣어 때운 부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⑩ 튜브를 넣기 전에 펑크난 곳을 중심으로 타이어의 안쪽과 바깥쪽을 손으로 확인하여 펑크의 원인물
을 제거해야 한다.
만약 스포크에 의한 펑크라면 스포크를 림에 다시 고정시키고 그 부분을 고무 테이프로 여러 겹
붙인다.
⑪ 튜브에 약간 공기를 넣는다.
(이렇게 해야 작업하기가 수월하며 튜브가 타이어 안에서 접혀서 상처를 입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런 다음 밸브 부분을 먼저 집어넣고 나머지 부분을 잘 집어넣는다. 그리고 바람을 완전히 뺀다.
⑫ 밸브를 약간 누르고 그 부분의 타이어를 림 안으로 집어넣는다.
나머지 부분의 타이어들도 모두 림 안으로 집어넣는다.
이때 튜브가 타이어 안으로 완전히 들어갔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타이어가 제자리를 잘 잡도록 타이어를 좌우로 골고루 흔들어 준다.
⑬ 마지막으로 타이어가 림과 잘 맞물려 있는지 확인하고 바람을 넣는다.
* 펑크를 수리하는데 있어 준비와 청결, 인내심이 중요하다.
본드칠을 한 부분에는 어떠한 이물질도 없어야 하며 본드가 굳지 않은 상태에서 바람을 넣으면
안 된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린다. 펑크를 한 번 잘 못 수리하면 그것을 다시 때우기란 쉽지않다.
패치를 다시 때어 버리고 그 부분의 본드들을 아주 깨끗하게 제거해야만 하는데 성공할 확률을
그리 높지 않다.
* 타이어 레버가 없는 경우 보통 드라이브를 사용하는데 드라이브를 타이어 안으로 집어넣을 때
타이어에 걸려 타이어가 손상되는 경우가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
* 타이어 공기압은 그 조절에 따라 자전거의 성능에 영향을 줄 정도로 중요하다. 보통 포장도로에서는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힘껏 눌렀을 때 딱딱할 정도(5-6기압),
비포장도로에서는 약간 들어갈 정도(4-5기압), 그리고 험로나 다운힐을 할 때는 부드럽게 눌러질
정도(4기압 이하)로 조절한다.
공기압이 클수록 충격 흡수력이 떨어지나 주행력은 향상되므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조정하면 된다.
공기압이 너무 적으면 펑크가 날 확률이 매우 커지며 림이 쉽게 휘므로 주의해야 한다.
6. B.B(Bottom Bracket)의 수리 안장에 앉지 않고 페달에 모든 무게를 실을 때 페달의 내부에서 딱딱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는 B.B를 제대로 조여주지 않아서 생기는 소리이므로 크랭크 고정 볼트를 조여 주면 된다.
7. 윤활유
보통 WD-40이라는 light-weight lubrication을 사용할 수 있다.
WD-40: 주 기능은 금속의 녹을 제거하며 또 녹을 방지하고 삐걱삐걱 소리가 나는 것을 없애 주고
기계가 부드럽게 돌아가도록 윤활 작용을 한다.
하지만 WD-40은 고무나 약한 플라스틱을 녹이며 그리스 같은 기름을 용해시켜 버린다.
자전거에 사용할때 그리스가 있는 허브나 B.B 그리고 헤드셋 주위에는 사용하면 안 된다.
또한 브레이크 패드나 림 부분에 뿌려서도 절대 안 된다.
WD-40은 주로 케이블이나 스프라킷에 뿌려 주는 것이 좋으며 체인에는 체인 전용 윤활유를
사용하고 베어링에는 그르스를 사용한다.
【주행 테크닉】
여행 중에 안전을 위해 필요한 기술과 주행력 향상을 위한 훈련 방법에 관한 내용들이다.
1. 안장을 높이자 보통 초보자들은 낮은 안장이 안전하다고들 생각한다. 위험 천만한 생각이다.
자전거를 탈 때 무릎이 제대로 안 펴지면 무릎 부상을 당하기 쉽다.
왜냐하면 다리의 회전 반경이 작아지면 자연히 무릎에 큰 힘이 가게 되고 이렇게 되면 나중에는
무릎에 많은 통증을 유발한다.
원인은 단 한 가지 낮은 안장이다. 안장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
여러 자전거 동호인들도 무릎 통증 때문에 자전거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러분은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
만약 안장이 낮다면 지금부터 하루에 1cm씩 높여 가며 타기를 바란다.
(페달을 저을 때 엉덩이가 좌우로 흔들릴 정도로 높이면 안된다.)
2. 즐거운 여행과 다이어트! 보통 사람들은 높은 기어를 놓고 힘으로 타는 데 이렇게 하면 다리만 굵어진다. 더욱 나쁜 것은 힘으로 페달링을 하면 무릎에 무리가 간다.
운동을 하려다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
기어를 낮게 놓고 빠른 페달링을 하면 여러분의 심장은 매우 튼튼해질 것이다.
뿐만 아니라 빠른 페달링은 다리를 예쁘게 가꾸어 주며 배도 자연히 들어가게 된다.
만약 힘으로 자전거를 탄다면 이런 것은 어림도 없다. 기어는 항상 낮게 놓고 타야 한다!
그럼 페달을 어느 정도 빨리 돌려야 할까? 흔히 말하길 1분에 90-100번 정도 돌려야 한다고 말한다.
사실 자전거를 처음 타는 사람들은 70번 돌리기도 벅차다.
여러분은 스스로가 자신의 페달링을 체크해 보길 바란다.
그리고 자전거 여행은 많은 지방을 소모한다. 따라서 몸무게를 줄이는 가장 최선의 지름길이다.
3. 물을 많이 마시자. 대부분 물은 갈증이 날 때 마신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습관이다.
물을 마신다고 해도 그것이 체내에 흡수되기까지는 상당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갈증이 날 때 물을 마셨다 해도 그것이 흡수되는 동안 몸이 못 견뎌 주면 탈수 현상이 발생
하여 온몸의 힘이 빠지게 된다. 따라서 물은 갈증나기 전에 규칙적으로 자주 마셔야 한다.
물론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게 되면 신체에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며 소화 기능에 장애가 올 수도
있으므로 적당히 마셔야 합니다.
여기서 잠시 음식에 관한 얘기를 하면 자전거를 심하게 탈 경우 몸에 글리코겐으로 저장된 탄수화물
은 두 시간도 못 되어 소모될 수 있다.
조심하지 않으면 탈진할 수 있으므로 에너지를 자주 보충해 주어야 한다.
이 때 설탕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한다. 설탕은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내게 해주나 이로 인해
신진대사는 더욱 나빠진다.
4. 언덕 올라가기 언덕을 오를 때도 평지와 같은 페달링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일정한 페달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기어 변속이 필요하다.
그리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안장에서 일어나 무리하게 페달링하는 것은 무릎에 무리가 되므로
삼가야 한다.
비교적 완만한 경사는 엉덩이를 뒤쪽에 놓고 올라가거나 엉덩이를 안장에서 엉덩이를 안장에서
들고 선 자세로 자신의 페이스에 맞추어 적절하게 오른다.
이때 중요한 것은 리듬이다. 팔 다리와 상체를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면서 페달링을 하면 다리의
피로를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보다 손쉽게 오를 수 있다.
페달을 밟을 때도 힘을 고르게 하여 페달링을 부드럽게 하며 무리이다 싶으면 곧 바로 기어를 변속
시켜 체력 소모를 피한다.
5. 언덕 내려가기 여행 중에 언덕을 내려가는 것만큼 신나는 것은 없다.
하지만 속도가 있는 만큼 사고의 위험도 매우 높다. 따라서 다운힐 방법은 잘 익혀 둠이 바람직하다.
다운힐의 기본은 무게 중심을 뒤쪽에 위치시키는 것이다.
경사가 급하면 급할수록 무게중심을 뒤쪽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필요하다면 엉덩이를 최대한 뒤로 빼고 배를 안장에 붙이고 내려오는 것도 한가지 요령이다.
또한 낮은 자세를 취해야 한다.
언덕을 내려갈 때는 약간 낮은 안장이 좋으므로 미리 1cm정도 낮추어 주는 것도 좋다.
크랭크는 지면과 수평을 이루어야 하고 무릎, 팔꿈치는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굽혀 주고,
핸들은 평상시보다 약간 넓게 잡아 준다.
직선 도로라면 속도가 나더라도 전방을 주시할 수 있고 제동 거리가 확보되므로 크게 위험하지는
않으나 코너링 시에는 원심력에 의해 속도 조절이 어려우므로 코너로 들어서기 전에 충분히 속도를
낮추어야 한다.
만일 코너 진입 후 과속일 경우에는 돌아가려고 하지 말고 직진하면서 앞뒤 풀 브레이킹을 걸어
세우는 것이 안전하다.
그래도 코너 바깥쪽으로 떨어질 것 같으면 다리를 코너 안쪽으로 내밀고 바퀴를 슬립시켜 옆으로
넘어지는 것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
다운힐에서 코너링도중에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안 됩니다.
코너링 중에 제동을 걸 경우 제동에 필요한 휠의 마찰력의 부족으로 인하여 측면으로 차체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코너를 들어서기 전에 미리 감속을 해야 하며 감속이 필요한 경우 위에서도 말했듯이 직진을
하면서 브레이크를 사용해야 한다.
사실 자신감을 갖고 코너를 도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직진 중 브레이크를 사용한다면 무게 중심은 반드시 뒷 쪽으로 이동시키며 뒷 브레이크 먼저 제동을
걸어야 한다. 그래야 앞으로 전복되는 사고를 막을 수 있다.
6. 제동 제동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체중 이동이다.
먼저 크랭크를 지면과 수평으로놓고 브레이크를 잡으면서 허리를 뒤로 당겨 뒷바퀴 쪽으로 체중을
옮긴다.
이렇게하면 제동력이 높아져 제동 거리가 짧아지고 급제동에 의해 몸이 앞으로 튕겨나가는 것을
막아 준다.
제동력을 10으로 보았을 때 앞, 뒤 브레이크의 비율을 3대 7로 하는 것이 좋다.
이는 자칫 제동 감각이 미숙한 초보자들은 제동시 체중이 앞쪽으로 쏠리면서 전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점차 제동 감각이 익숙해지면 브레이크의 비율을 높여 간다.
앞 브레이크의 제동력이 높기 때문에 제동 거리가 짧다.
또한 주행 상황에 따라 브레이크 레브를 잡는 요령이 다르다.
엄지와 검지로 그립을 잡고 나머지 세 손가락으로 레버를 당기는 방법은 핸들의 조작성과 제동력이
모두 양호하여 일반적이 주행에 많이 이용되나 손이 작은 여자들과 어린이들은 먼저 레버 간격을
조절해 놓아야 무리가 없다.
검지와 중지로 레버를 당기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그립을 잡는 법은 스피드파들이 즐겨 사용하는
방법으로 핸들 조작 능력은 높으나 제동력이 약간 떨어진다.
검지 또는 중지만으로 레버를 당기는 방법은 미세한 속도를 조작할 때 이용되는 데 제동력은
떨어진다.
엄지손가락만 그립에 남겨 놓고 네 손가락으로 레버를 당기는 것은 흔히 시내에서 일반 자전거를
주행할 때 많이 볼 수 있다.
이는 제동은 크지만 심한 비포장도로에서는 충격이 의해 핸들을 놓치게 될 수 있으므로 산에서
탈 때는 위험한 방법이다.
7. 코너링 Out- In- Out: 코너 바깥쪽에서 진입하여 코너 안쪽을 통과하고 코너를 빠져 나올 때는 바깥쪽으로
나옴으로써 회전각을 최대한 줄인다.
Slow-In Fast-Out: 코너에 진입할 때는 속도를 줄이며 나올 때는 속도를 낸다.
【자전거 악세서리 중에서】
1. 헬멧 헬멧은 안전 제 1조건이다.
여행 중에는 필히 착용해야 한다.
헬멧은 우선 자신의 머리에 맞아야 한다.
머리에 맞는다는 것은 너무 타이트하게 끼지 않고 편안해야 한다.
약간 커서 헬멧이 흔들리는 경우는 안에 추가 패드를 붙여야 한다.
정확한 헬멧의 착용은 헬멧의 중간 고정 고리가 귀밑에 와야 하며 앞 쪽 끈이 뒤 쪽 끈보다 짧아
이마를 덮어 주어야 한다.
* 경고 ! ①헬멧에 조각을 하지 말 것. 칼로 흠집을 내거나 변형을 가한 경우 보험 혜택을 보장받을 수 없다.
② 만약 어떠한 충격이 헬멧에 가해졌다면 헬멧을 사용하지 말라.
보이지 않는 내부 손상이 분명히 생겼을 것이고 이는 사고시 보호 능력을 떨어뜨리거나
아예 보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③ 헬멧을 항상 똑바로 착용하라.
④ 헬멧 안에는 어떠한 것도 쓰지 마라.
⑤ 헬멧을 자전거 외에는 사용하지 마라.
오토바이나 자동차 등에서 사용할 때에는 어떠한 보호도 해줄 수 없다.
2. 안전등 안전등의 경우 야간 주행시 필히 갖추어야 할 제품이다.
안전등은 seat post에 설치하며 동작시킬 경우 1개 또는 3개의 전구가 깜박깜박한다.
불빛은 1km에서 3km까지 비친다.
3. 헤드 라이트 핸들바에 설치하여 전방에 불을 밝히는 제품으로 가능한 가격차이는 있으나 밝은것
으로 선택하는것이좋다
4. 펌프 휴대용 펌프는 필수품이다.
펑크가 나도 펌프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으므로 그룹에 한 개는 필히 있어야 한다.
가격은 매우 다양하며 펌프 구입시 필히 자신의 튜브 밸브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
첫댓글 좋은 내용, 잘 읽었습니다. 모르고 넘어갈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서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내용도 더 올려 주세요